메뉴 건너뛰기


댓글 0추천 수 0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GGGHaaa





휴가철을 앞두고 솔로탈출 하고픈 여자들에게


휴가철을 앞두고 이별 사연은 줄어들고 부쩍 솔로탈출 관련 사연들이 쇄도를 한다. 아무래도 휴가철에는 이별을 좀 미루는 걸까? 그동안 여자들에게 솔로탈출 관련 조언을 할때 항상 적극성을 강조했다. 솔직히 적극적으로 대시를 해도 안된다는건 뭐.. 예선전(외적 매력)을 통과하지 못한것이니 이 부분은 쿨하게 넘기자. 어쩌겠나... 당신이 아무나랑 사귀지 않듯 남자도 그런건데 뭘...  



 


백마탄 왕자님을 기다리지 말고, 아는 오빠들을 만들자.


저는 예전부터 바래왔던 소원이 있는데요... 남자에게 "오랫동안 너를 좋아했어... 사귀자..."이 말을 한번 들어보고 싶어요 ㅠ_ㅠ 다이어트도 성공해서 예쁜옷도 맘껏 입을수 있고 이만하면 이쁘다는 소리도 듣는데 왜 남자가 없을까요...? ㅠ_ㅠ 저는 금사빠인데 친구들이 보기에는 그냥 외로우니까 좋아해서 고백하고 그러는것 같다네요... 사주를 보니 토, 금의 기운을 채울수 있는 사람하고 결혼하라던데... 이거 정말일까요...?
- 20대 초반에 첫 연애를 꿈꾸는 O양

 


O양의 소원에는 치명적인 모순이 존재하는데 그것은 바로 "오랫동안 너를 좋아했어... 사귀자..."라는 말을 듣고 싶다면 일단은 친한 남자사람지인들이 많아야한다는거다! 백날 다이어트하고 예쁜옷 입는다고 길을 걷는데 백마탄 왕자가 O양의 손을 붙잡고 "꿈에도 그리던 공주님을 여기서 뵙다니! 나는 행운아 입니다!"라고 말할리가 없다.


 


O양이 당장이라도 뜨겁게 달콤한 연애를 하고 싶은 마음은 알겠지만 조금만 인내심을 갖자. 왜 20대 초반까지 연애를 시작하지 못했는지 알수가 없지만, 어쨌든 지금까지 제대로된 연애를 해보지 못했다는건 그만큼 남자와 연애, 둘다 잘 모른다는 소리다. 괜히 "저 오빠 너무 조왕!"하고 다니면 사람이 너무 가벼워 보이기도 하고, 괜히 겪을 필요없는 좋지못한 경험만 겪을수도 있으니 일단은 흥분을 가라앉히자.


 


일단 O양이 자연스럽고 안정적인 연애로 스타트를 끊고 싶다면, 자연스럽게 남자를 만날수 있는 동호회나 대외활동등을 하되, O양의 반쪽을 찾는데 열을 올리기 보다 일단은 아는 오빠, 친구, 동생을 많이 만드는데에 집중하자. O양이 솔로탈출을 하기위해 노력한 것들(예쁜옷, 다이어트)이 제대로 준비되었다면 아는 오빠를 만드는 과정에서 얼마든지 썸이 발생할수 있다.


 


그리고 지난 2년간 파티를 진행하며 느낀거지만... 너무 드러내놓고 목적성을 띄면 사람이 너무 궁해보이고 매력이 감소한다. 이말은 소극적이어야한다는게 아니다. 적극적으로 호감을 드러내는건 좋지만 동네방네 "나 너무 외로워요 ㅠ_ㅠ"하고 다니지 말라는거다. 오죽하면 친구들이 "너 그냥 외로워서 그러는것 같아..."라고 하겠는가?;


 


O양아 릴렉스해라. O양이 만반의 준비를 했다면 월척을 기다리는 낚시꾼마냥 낚시대를 드리우고 맥X 커피믹스라도 한봉지 타먹으며 느긋하게 기다리자. 자꾸만 조급해하면서 자꾸만 낚시대를 만지작 거리면 관심을 보이던 물고기도 다 도망간다!


 


 


썸탈때 쫄지마라.


이때까지 연애는 싱숭생숭하게 끝나버리고 시작은 해보지도 못했어요 ㅠ_ㅠ 그러다 이번에 맘에 드는 남자를 발견했어요. 제가 소심한 편이라 적극적인 표현은 못했지만 말은 몇번 걸었는데 반응이 뜨뜨 미지근 해서 몇번 포기를 하려고 했었다가 친해져서 마음이 생기게 되었어요. 그런데 이 남자가 어쩔때는 썸타는것처럼 계속 얘기도 하고 좋다가도 가끔 분위기가 별로에요... 아직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제가 맞춰줘야하는 분위기랄까? 이 사람 기분에 휩쓸리는 느낌?
- 사귀기 전부터 눈칫밥먹는 B양

 


그래도 B양은 좀 낫다. 그래도 싱숭생숭한 썸이라도 타고 있지 않은가? 하지만 썸을 타는 모양새가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아 보인다. 사귀는 사이라고해도 눈치보는게 이상한 판국에 아직 썸을 타는 관계에서 상대의 눈치를 보다니! 모양새가 빠져도 너무 빠진다!


 


B양이 자세한 에피소드를 따로 적어주질 않아서 모르겠다만, 썸을 타면서 상대방에게 과하게 주도권을 줘버리면 상대는 자기 편한대로 하는것은 물론이고 B양의 가치가 깎인다는것을 명심하자.


 


그렇다고 마음에 안내킬때마다 짜증을 내거나 트집을 잡으라는건 아니다. 상대가 분위기를 리드하며 제멋대로 굴때에는 "음... 이렇게 해주면 내가 잘해줄텐데..."라며 깍쟁이같은 여우짓을 해보도록하자. 예를들어 상대방이 자신이 편한 시간에 편한 곳에서 만나자고 한다면 무조건 상대방의 의견에 따르기보다. "이쪽에서 보면 내가 더 잘해줄수도 있을텐데..."라며 말끝을 흐리면 괜한 트러블을 피하면서도 주도권을 상대방에게 다 주지 않고 팽팽하게 유지할수 있다.


 


자꾸만 상대에게 맞춰주는것에 길들여지지 마라. 그런다고 상대방이 B양을 현모양처라고 보는것은 아니니 말이다. B양이 맞춰줄땐 사소한 것이라도 상대방에게 요구하고, 또 상대방이 맞춰줄땐 사소한것이라도 B양이 맞춰주며 동등한 썸을 타자!


 


 


대시를 할때는 확실하게 하자.


지금 생각하는 분은 제가 몇개월동안 봐왔는데 정말 괜찮은 사람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바로님의 글을 읽고 제가 먼저 톡도 날리고 했는데 참 쉽지가 않네요... 지금은 서로 친밀감은 높은데 서로 바빠서 연락이 좀 줄어든 상태에요. 한번 내기 같은걸 해서 밥을 먹기로 했는데 언제 밥먹자고 해야할지 타이밍잡기도 어렵네요. 저는 제가 평소에 조금씩 티를 내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 오빠는 저를 재고 있는것 같기도 하고...ㅠ_ㅠ 확! 땡기고 싶은데 어떻게 하죠?
- 미적지근한 썸에서 탈출하고픈 Y양

 


많은 여자들이 자기는 충분히 대시를 한것 같은데 별 반응이 없다고 하는데... 글쌔다... 정말로 적극적으로 대시를 했는데도 상대방이 미적지근하게 행동을 하는걸까? Y양의 케이스를 보자. 몇달동안 봐왔는데 이제서야 대시를 시작하는것부터 마이너스! 게다가 선톡좀 해놓고 드라마틱한 반응을 기대하다니!


 


연애는 항상말하지만 상대보다 반발짝 더 앞서 나가는거다. 선톡해서 상대가 반응이 좋다면 바로 만남으로 넘어가야지... 어줍잖은 내기는 무슨소리고 타이밍을 못잡겠다는건 또 무슨 말인가? 무엇보다 조금씩 티를 내고 있다니...ㅠ_ㅠ 가만히 침대에 누워서 상대의 심리만 궁금해하는 것보다야 훨씬 낫지만 Y양아 조금만 더 용기를 내자!


 


내가 적극적으로 대시를 하라는건 단순히 선톡을 하라는 소리가 아니라 상대에게 "어? 요고봐라?"하는 뉘앙스를 주라는 소리다. 어줍잖은 내기를 통해 "와하하하! 내가 졌으니까 밥살께요!"하는건 아무런 임팩트가 없지 않은가? 이왕 대시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으면 "음... 이번주에 같이 치맥 먹어주면 내가 소원하나 들어줄께요!"라며 다소 도발적인 임팩트를 날려보자.


 


상대가 확실히 내 페이스에 휘말렸다면 모를까, Y양의 예상처럼 주위를 맴돌며 재고 있는 상대에게 어줍잖은 대시는 오히려 모양이 빠지기 쉬우니 말이다! 상대가 재고 있다면 차라리 확실한 임팩트를 주고 상대가 미끼를 물면 그때부터 밀당을 시작해도 늦지 않다!




로망스의 사랑과 연애 로망스, 사랑을 공부하다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999 love심리 "니가 사는거지?"라고 묻는 남자의 연애심리 "니가 사는거지?"라고 묻는 남자의 연애심리 남자와 여자가 만났서 밥을 먹었다. 그리고 둘중 한명은 계산대로 가서 자신들이 먹은 음식의 가격을 치뤄야한다. ...   로망스
998 연애에관해 "이럴거면 헤어져"라고 협박하면 안되는 이유 "이럴거면 헤어져"라고 협박하면 안되는 이유 나름 있어보이는집 마나님이 지옥의 문지기 같은 얼굴로 의자를 머리위로 치켜들고 당장이라도 책상위를 내려칠기...   로망스
997 love심리 175이하는 난쟁이? 키에 목숨거는 여자들... 손가락 꾸욱! 175cm이하는 난쟁이라는 여자들... "로망스야! 나 여자좀 소개해줘! ㅜ_ㅜ" 얼마전 모임에서 한 친구가 나에게 간곡히 부탁을 청해왔다. 그는 그 ...   로망스
996 love심리 1년동안 헌신했더니 헤어지자는 남자친구 1년동안 헌신했더니 헤어지자는 남자친구 대부분의 이별은 남자와 여자 모두 잘못을 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L양의 사연처럼 정말 잘했는 경우에도 이별이 찾아오...   로망스
995 연애에관해 2% 부족한 썸을 완성시키는 원포인트 레슨 2% 부족한 썸을 완성시키는 원포인트 레슨 애매한 썸이 시들해질때 괜한 미련이 남고 쉽게 포기가 안되는건 아마도 이런 마음 때문일거다. "아... 잘 될줄 알았...   로망스
994 love심리 2011년 따뜻했던 작은 선행들 총결산! 손가락 꾸욱! 2011년 따뜻했던 작은 선행들 총결산! 2011년 한해가 다 지났습니다. 다들 원하는바 다 이루시고 좋은 일들 가득한 한해셨는지요. 저에게 2011년 ...   로망스
993 연애에관해 20대 초반의 여자에게 필요한 연애조언 20대 초반의 여자에게 필요한 연애조언 S양이 20대 초반이라는 어린 나이에 자신의 연애스타일을 재점검하고 좀 더 나은 연애스타일을 고민하는 모습은 아주 좋...   로망스
992 love심리 20대 후반 커플이 피터지게 싸우는 이유 손가락 꾸욱~! 20대 후반에 속좁은 밴댕이가되다. 많은 사람들이 연애경험이 많은 사람들을 보면 이성의 심리에 능통하니 싸울일이 없겠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   로망스
991 연애에관해 2년동안 썸만타다 망한 S양, 문제는? 2년동안 썸만타다 망한 S양, 문제는? 나도 S양처럼 성당에서 썸을 탔다면... 이렇게 냉담자가 되지는 않았을 텐데... (일주일에 한번이 왜이리도 힘든지...) 나...   로망스
990 연애에관해 5년만에 다시만난 첫사랑을 유혹하려면? 5년만에 다시만난 첫사랑을 유혹하려면? 행복한 연애를 위해서 가장 먼저 지켜야할 덕목은 상황파악이다. 지금 내가 처해있는 상황이 어떤지 파악하고 이 상황에...   로망스
989 love심리 [가난한 남자친구] 이유있는 가난한 남자친구의 슬픈 변명 나보다 못생기고 뚱뚱한 내 친구는 남자친구 잘만나서 집앞에서 차로 모셔가서 좋은 곳에서 밥먹고, 뮤지컬보고 차한잔하고 집까지 차로 모셔다 준다는데... 나...   로망스
988 love심리 [게이 친구 / 남자 친구] 게이 남자 친구를 원하는 여자의 심리 게이는 남자의 마음을 잘안다?게이 남자친구를 원하는 여자들의 가장큰 착각은 게이 남자친구가 있으면 남자에 대한 질문들을 편하게 물어볼수 있고 남자의 심리...   로망스
987 love심리 [권태기극복법] 몇년을 만나도 권태기없이 연애하는 권태기극복법 과학적으로 사랑의 유통기한은 2년이며 2년이 지나면 연애세포들이 죽는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과학적사실에 근거하는지 몰라도 한 2년쯤 지나면 권태기가 온...   로망스
986 love심리 [길거리헌팅] 길거리 헌팅남! 진심일까? 단지 기술일까? 손가락 꾸욱! 길거리 헌팅남! 진심일까? 단지 기술일까? "안녕하세요!" 지친하루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누군가 당신을 불러 세운다. 당신을 바라보며 ...   로망스
985 love심리 [남자와 여자의 차이] 참치캔때문에 헤어진 커플 [분석편] 2011/03/22 - [LOVE?/LOVE : 연애 분석] - [남자와 여자의 차이] 참치캔때문에 헤어진 커플 [사연편] 아직 사연편을 보지 않으신 분은 사연편을 먼저 읽고 읽어...   로망스
984 love심리 [남자와 여자의 차이] 참치캔때문에 헤어진 커플 [사연편] 남자와 여자는 서로를 사랑하지만 서로를 이해하기 힘들어한다. 그것은 남자와 여자는 같은 언어를 쓰지만 생각하는 방식과 중요시하는 가치가 전혀 다르기 때문...   로망스
983 love심리 [남자의 본능] 남자는 왜 지하철 계단에서 치마입은 여자의 다리를 쳐다볼까!? 여자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다보면 불만섞인 목소리로 이런들을 하곤한다. "왜 남자들은 지하철 계단에서 치마입은 여자가 올라기면 다리를 쳐다봐?" (정말 다리를...   로망스
982 love심리 [남자의 찔러보기] 남자의 사랑을 믿지 말아라 몇일전 평소 알고 지내던 여자친구에게 연락이 와서 집근처에 술잔을 기울였다. 왠일로 술을 마시자고 하나 했더니 그녀는 대뜸 "이 남자 어때?"라며 상담을 시...   로망스
981 love심리 [남자의 찔러보기] 남자의 사랑을 믿지 말아라 [해답편] 2011/03/17 - [LOVE?/LOVE : girl's love] - [남자의 찔러보기] 남자의 사랑을 믿지 말아라 [글을 읽기전에 앞의 글을 먼저 읽어주세요.] 어제는 많은 여자들의 ...   로망스
980 love심리 [남자의 찔러보기] 남자의 사랑을 믿지 말아라[결론] 지금까지 우리는 순정남스토리의 속안에 있는 알고싶지 않은 진실에 대해 알아봤다. 그렇다면 이러한 남자의 찔러보기 대체 여자는 어떻게 대처해야하는 것일까?...   로망스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50 Next ›
/ 50
Designed by hikaru10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본커뮤니티는 재외한국인커뮤니티이며 게재된 게시물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얻은 동영상 웹툰등 링크만을 제공하고만있슴 알립니다.
We are not responsible for any content linked to or referred to from this website or other linked sites
We do not store any music, video, webtoon,mutimedia files on this website. Also, we are not responsible for copyright,
legality, accuracy, compliance, or any other aspects of linked content from other web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