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엘리시움

지구가 버려지고.... 돈이 많은 사람들은 엘리시움을 만들어

우주에서 산다. 지구와 같은 환경으로 깨끗한 공기 .. 병도 없고...

이곳에서는 상위 1%의 사람들이 살고있다. 돈 많고...돈많은 사람들....

기발했던것은 엘리시움 디자인이다. 멋진 디자인같다. 이런곳에서

지구 환경을 갖춰 놓고 살고 있다니.. 아프면 100% 치유가 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이다.

엘리시움은 이렇게 아름답지만.. 버려진 지구는 더럽고 병들고..

무엇보다 아픈 사람들은 병을 고칠수 없고 죽어간다.

엘리시움에서는 완치되는 병들인데.... 그리고 방사선에 노출된

주인공은 살기위해 치료받기 위해서 엘리시움에 가려고 한다.

버려진 사람들이 살고 있는 지구는 참 살기 힘든곳이다.

엘리시움에가서 치료받고자 기계를 자신의 몸에 고정시킨다.

뇌에는 칩을 넣고... 필요한 정보를 찾아야만 엘리시움에 갈수 있다.

병을 고치고자 얻으려고 했던 정보보다 더 큰 정보를 얻게 되자...

그의 정보를 빼내고 그를 죽이려고 킬러가 온다.

이 사람은 얼굴이 날라갔는데요. 뇌가 살아있어 엘리시움의

얼굴복원 기계를 통해서 살이 만들어지고 뼈가 만들어지고...

얼굴이 다시 복원된다... 세상에나... 뇌가 죽지 않으면 죽은것이 아니다.

여기서 나름 여주인공같은데.. 딸이 백혈병에 걸렸다.

그래서 엘리시움으로 오고 싶어했다. 나쁜 킬러가 이 여자를 맘에 들어해서

딸과 함께 데려왔으나.. 이 여자는 맷데이먼편.. 그래서 죽을뻔.. 하지만...

멧 데이먼에 의해서 구출된다. 딸도 함께...

결국은 백혈병을 고치는데....

나쁜 킬러는 지구에 살면서 엘리시움의 국방부장관? 같은 역할을 하는 조디포스터의

지시를 받는데.. 나중에는 조디포스터를 죽이는 ....엘리시움을 정복할수 있는 정보가

멧데이먼에게 있는거 알고나서 .. 배신을 하는 인물이다. 그런데 배우 사진을 보니

멋지다는.... 여기서는 느끼하고 지져분하고 비열하게 나오는데....

조디포스터는 지구의 사람들로 부터 엘리시움을 지키려고 합니다.

그리고 엘리시움의 대통령이 되려는 야심의 인물.. 잔인하여

돈있는 엘리시움의 시민이 아니면 누구든 죽이라고 명령하죠...

처음에는 자신의 병을 고치고 목숨을 지키려고 엘리시움으로 가려고 한 멧데이먼...

엘리시움을 지키고 엘리시움을 욕심내는 조디포스터와 싸우다가...

그의 부하인 크루거와 싸우다가.. 결국에는 자신과 같은 입장의 지구인들과

예전 여자친구 딸의 백혈병을 고치기 위해서 목숨을 버리고 엘리시움에

자신같은 사람들도 시민으로 인정받게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시키고 죽는 멧데이먼....

화면도 멋지고 ... 출연진도 멋진데.. 이 영화가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잘 모르겠다. 결론은 생각보다 그냥 그렇다는.. 겉으로만 화려한거 같다.

좋다는 분들도 많던데 개인적으로는 생각보다 별로 없고 살짝 지루했다는...

마지막에는 지구인들을 엘리시움 시민으로 인정하여 병을 고칠수 있는

의료기구들과 로봇들이 지구로 파견되어 사람들을 고치려는 장면에서 끝나는데...

뭔가 훈훈한거 같지만 결국은 이게 뭔 내용인지... 사랑이야기가 절절히

나오는것도 아니고.. 백혈병 걸린 아니가 멧데이먼 아이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그래야 엘리시움에 가야할 이유가 더 중요해지니깐... 그런데..

전체적으로 볼때 여러 궁금증이 있지만....내용이 산만하여 그냥 넘어가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