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호, 박준영, Greg, 제청, 박영탁, 박지 [똑같은 말]

히든싱어 시즌2 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휘성 편' 화제의 주인공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출중한 실력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우승자 '김진호', 서울대 휘성 '박준영', 트로트 가수로 활동중인 '제청', 겸임교수 휘성 '박영탁'이 참여했으며 여기에 외국인 최초로 출연하였던 '그렉'까지 합세하여 완벽한 보컬 그룹으로 변신, 디지털 싱글을 발매하였다.
발매 소식 만으로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았던 이번 스페셜 싱글은 이들이 존경해 마지않는 '아티스트 휘성'에 대한 오마주이자 팬으로서 헌정의 의미를 갖는다. 특히 멤버 영탁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여 음악성을 보여주었고, 신인가수 '박지'의 멤버 MinZi 가 프로듀서 겸 래퍼로 함께 하여 곡의 완성도를 높여주었다. 스타를 향한 팬심으로 뭉친 그들의 우정과 꿈을 향한 도전이 앞으로 더욱 크게 빛나기를 기대해 본다.

Track 1. 똑같은 말 / 작사.곡: 박영탁,MinZi / 편곡: MinZi
흑인 소울 '그렉'의 화려한 애드립으로 시작되는 이 곡은 애절함과 리드미컬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마이너 감성의 미디움 곡이다.
강한 비트와 화려한 오케스트레이션 위에서 5명의 뛰어난 보컬들이 목소리로 곡을 이끌어 가는데 모창을 통해서는 보여주지 못했던 본인들의 가창력과 표현력을 마음껏 발휘하였다.
이별 앞에 서서 어찌할 바 모르는 남자의 심정을 표현한 가사는 이들의 목소리와 만나 더욱 애절하게 느껴지고 그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동안 이 노래에 빠져들게 된다.
김진호의 폭발적인 가창력, 박준영의 놀라운 음색, 제청의 허스키한 감성, 박영탁의 뛰어난 표현력, 여기에 그렉의 본토 R&B의 향기까지 더해져 보컬의 향연을 완성하였고 중간중간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이며 하나의 팀으로서의 모습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