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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th="700" height="500" 왓니껴 다시보기 2014 규언어를 한글로 써뒀습니다. 그래서 읽을 때는 한글 기준의 문장이므로 뒤에 ‘은’ 또는 ‘는’ 등이 이상하더라도 오타가 아닙니다. 양해 부탁드리지요~) 환이 내게 준 회색의 긴 겉옷을 상의 위에 걸쳐 입고, 나는 그녀의 뒤를 쫄래쫄래 따라 거리로 나섰다. 환은 상당히,,,,,,,, 그러니까 인간 말로는 쿨한 생김새라서 거기에 어울리게 남자애 같은 차림으로 나의 앞을 걷고 있었다. 사실 알고 보면 그녀는 시원시원한 부류가 아닌 꽤나 귀여운 부류인데 말이다. 환이 방금 전 검은색 옷을 아래위로 빼입었던 거구의 사내와 만날 때 나에게 씌웠던 모자 덕택에 나는 딱히 환이 가진 묘옥의 파편에서 회귀력을 통해 얻는 묘력(猫力)을 사용하여 귀를 보이지 않게 할 필요는 없었지만, 이런 차림이 인간들에게는 좀 이상하게 보이는지 지나가는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 흘끗흘끗 거리는 것이 느껴진다. 그 시선에 부담이 되기도 한데다가 계속 이대로 행선지도 모른 채 환의 뒤만 따라갈 수도 없는 노릇이라 나는 걸음을 좀 빨리 옮겨 그녀와 나란히 걸으며 슬며시 물었다. “지금 어디로 가는 거야?” 나의 질문에 그녀는 예의 낭랑한 목소리로 답해온다. “일을 하러가요~ 이걸 해독하는,,,,,,” 그녀는 말을 마치며 내게 손바닥 크기의 하얀 종잇조각을 건넸다. 그가 건네준 것은 묘하게도 인간의 언어가 여러 개 섞인 글귀였다. “크리스마스에 터지는 Fire은 눈의 배웅을 받아 더욱 아름답고 찬란하게 빛나지 난 그 Fire을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百八十 Cross 造形에게 바칠 생각이다.” 언어의 종류가 여러 개 섞인 글이어서 그런지 아직 말을 하는 것은 익숙하지만 글을 쓰거나 읽는 것이 좀 어려운 나에게는 읽기에 제법 시간이 많이 소모되는 글이었다. “이런 암호라면 집에서 해석해도 되잖아? 굳이 나올 필요 까지는,,,,,,” 나는 나에겐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질문을 그녀에게 던졌다. 그녀는 인도를 따라 계속 걸으며 내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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