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 | 노르웨이 | 76분 야니케 시스타드 야콥슨 줄리아 샤흐트(엘리자베스), 아서 버닝(테지)

노르웨이 한 작은 마을에 사는 알마는 풍부한 상상력과 너무 풍부한 리비도를 가진 사춘기 십대 소녀. 학교 최고의 인기남 아서를 주인공으로 야릇한 판타지를 꿈꾸던 알마, 하지만 학교 파티에서 일어난 아서와의 부적절한 관계로 순식간에 왕따가 되버린다. 아서와의 섹스 스캔들과 폰섹스로 나온 엄청난 전화비를 감당할 수 없는 그녀, 진퇴양란의 고비에서 마침내 마을을 떠나기로 작정한다. 노르웨이의 높은 산과 험난한 피오르드만큼 바람 잘 날 없는 알마의 좌충우돌 사춘기 성장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