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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수다방
2010.12.14 14:28
남자가 궁하니 이럴 때도 흔들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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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궁하니 이럴 때도 흔들리네?
사람이 너무 궁하다 보면 헛것이 보이기 마련이다. 목마른 사슴이 사막의 신기루를 시도 때도 없이 보는 것처럼 말이다.
외로울 땐 별별 상황에도 흔들리곤 한다. 예전 같았다면 콧방귀 뀌며 무심히 넘어갔을 법한데 외로움이 사람을 망쳐놓는다. 흔들리다 못해 혹해서 정신까지 놓아버리니 문제. 외로운 그녀를 흔드는 것들엔 무엇이 있을까?
"흔들리면 안돼, 흔들리면 안돼, 안돼, 돼, 돼, 돼..."
유부남의 친절
원래 유부남은 다 친절하다. 그리고 대부분 선도 잘 긋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자의 호감과 친절에 굶주린 여자는 저도 모르게 마음을 빼앗긴다.
유부남의 다정한 인사에도 혹, 유부남의 친절한 매너에도 혹, 유부남의 애꿎은 장난에도 혹. 이러다 보면 저 남자가 날 좋아하나, 이러면 안 되는데 어쩌지, 라는 설레발을 치게 된다. 특히 주변에 서서히 또래의 남자가 끊길 때쯤 이런 현상이 더 강하게 일어난다. 가능성 0%의 남자라 해도 남자는 남자니 떨리는 그 맘, 아! 슬프도다.
조카뻘의 애교
아무리 연상연하가 흔한 세상이라지만 그것도 서너 살 차이면 봐줄 만 하다. 하지만 그 이상을 넘어버리면 어쩔 수 없이 ‘이모-조카’뻘이 되고야 마는 신세.
절대 그가 자신을 여자로 생각하는 건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흔들리는 그 마음! 누나, 누나하며 들러붙는 것이 영 싫지만은 않다. 한참 연하의 귀여운 모습에 발그레 홍조까지 띄는 주책맞은 ‘이모뻘 누나’. 애교가 나이에 맞게 몸에 밴 것을 알면서도 어쩔 수 없다. 왠지 그 애교가 자신만을 위한 것이라 착각하며 돈이며 시간이며 애정이며 모두 남발하게 되는 누나는, 너무 외로워서 이 지경에 이른 것이다.
그림의 떡의 칭찬
원래 커플 주변에 놓인 솔로는 다 성격 좋아 보이고, 편하고, 속사정 알리 없는 남들은 ‘애인이 있을 법 한데 왜 없지?’라는 말을 늘어놓는다.
남의 애인들이 예의 삼아 내뱉는 칭찬들에 혹해 하는 그녀들. ‘혹시 저 사람이 날 마음에 두고 있는 건 아닐까?’, ‘내 진정한 매력을 저 사람이 발견한 게 아닐까?’ 괜한 오해와 설렘 속에 혼자서 착각의 늪에 빠져버리니 문제다.
폭탄의 일방통행
외모도 X, 성격도 X, 스타일도 X, 그야말로 봐줄 데라곤 눈곱만치도 없는 폭탄이 좋다고 들러붙는다면? 아마도 ‘잘 나가던’ 시절의 그녀라면 눈길조차 주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간만에 찾아온 남자를 내칠 수는 없는 노릇. 비록 그가 평균 이하라 해도 말이다. 자신을 좋아한다니 그 못생긴 얼굴도 왠지 잘생겨 보이고, 보잘것없는 스펙도 “사랑해”란 한 마디에 눈감아줄 수 있을 것만 같다.
그렇게 흔들려 버리다 후에 정신을 차렸을 때는 이미 늦었을 지도 모른다. 덜컥 코 꿰이고 나면 말이다.
* 흔들릴수록 마음을 다잡아야 하는 이유 *
외롭다. 그리고 주변엔 눈 씻고 찾아봐도 남자가 없다. 아니 엄밀히 말해 접근해 오는 멀쩡한 남자가 없다. 그러다 보니 작은 도끼질(혹은 도끼질이라 착각하는 애먼 행동들)에도 휘청거리고 만다.
하지만 어차피 신기루일 뿐이다. 잠시 흔들릴 수는 있지만 괜히 넘어갔다가는 후회할 일만 가득 늘어나게 된다. 이왕 기다려온 거, 조금 더 기다린들 늦은 건 아니다. 궁하다고 망신당할 일에 휩싸이지 말고 정신차리고 기다리자. 언젠가는 짝될 남자가 나타날 테니 말이다. 언젠가는…
사람이 너무 궁하다 보면 헛것이 보이기 마련이다. 목마른 사슴이 사막의 신기루를 시도 때도 없이 보는 것처럼 말이다.
외로울 땐 별별 상황에도 흔들리곤 한다. 예전 같았다면 콧방귀 뀌며 무심히 넘어갔을 법한데 외로움이 사람을 망쳐놓는다. 흔들리다 못해 혹해서 정신까지 놓아버리니 문제. 외로운 그녀를 흔드는 것들엔 무엇이 있을까?
"흔들리면 안돼, 흔들리면 안돼, 안돼, 돼, 돼, 돼..."
유부남의 친절
원래 유부남은 다 친절하다. 그리고 대부분 선도 잘 긋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자의 호감과 친절에 굶주린 여자는 저도 모르게 마음을 빼앗긴다.
유부남의 다정한 인사에도 혹, 유부남의 친절한 매너에도 혹, 유부남의 애꿎은 장난에도 혹. 이러다 보면 저 남자가 날 좋아하나, 이러면 안 되는데 어쩌지, 라는 설레발을 치게 된다. 특히 주변에 서서히 또래의 남자가 끊길 때쯤 이런 현상이 더 강하게 일어난다. 가능성 0%의 남자라 해도 남자는 남자니 떨리는 그 맘, 아! 슬프도다.
조카뻘의 애교
아무리 연상연하가 흔한 세상이라지만 그것도 서너 살 차이면 봐줄 만 하다. 하지만 그 이상을 넘어버리면 어쩔 수 없이 ‘이모-조카’뻘이 되고야 마는 신세.
절대 그가 자신을 여자로 생각하는 건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흔들리는 그 마음! 누나, 누나하며 들러붙는 것이 영 싫지만은 않다. 한참 연하의 귀여운 모습에 발그레 홍조까지 띄는 주책맞은 ‘이모뻘 누나’. 애교가 나이에 맞게 몸에 밴 것을 알면서도 어쩔 수 없다. 왠지 그 애교가 자신만을 위한 것이라 착각하며 돈이며 시간이며 애정이며 모두 남발하게 되는 누나는, 너무 외로워서 이 지경에 이른 것이다.
그림의 떡의 칭찬
원래 커플 주변에 놓인 솔로는 다 성격 좋아 보이고, 편하고, 속사정 알리 없는 남들은 ‘애인이 있을 법 한데 왜 없지?’라는 말을 늘어놓는다.
남의 애인들이 예의 삼아 내뱉는 칭찬들에 혹해 하는 그녀들. ‘혹시 저 사람이 날 마음에 두고 있는 건 아닐까?’, ‘내 진정한 매력을 저 사람이 발견한 게 아닐까?’ 괜한 오해와 설렘 속에 혼자서 착각의 늪에 빠져버리니 문제다.
폭탄의 일방통행
외모도 X, 성격도 X, 스타일도 X, 그야말로 봐줄 데라곤 눈곱만치도 없는 폭탄이 좋다고 들러붙는다면? 아마도 ‘잘 나가던’ 시절의 그녀라면 눈길조차 주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간만에 찾아온 남자를 내칠 수는 없는 노릇. 비록 그가 평균 이하라 해도 말이다. 자신을 좋아한다니 그 못생긴 얼굴도 왠지 잘생겨 보이고, 보잘것없는 스펙도 “사랑해”란 한 마디에 눈감아줄 수 있을 것만 같다.
그렇게 흔들려 버리다 후에 정신을 차렸을 때는 이미 늦었을 지도 모른다. 덜컥 코 꿰이고 나면 말이다.
* 흔들릴수록 마음을 다잡아야 하는 이유 *
외롭다. 그리고 주변엔 눈 씻고 찾아봐도 남자가 없다. 아니 엄밀히 말해 접근해 오는 멀쩡한 남자가 없다. 그러다 보니 작은 도끼질(혹은 도끼질이라 착각하는 애먼 행동들)에도 휘청거리고 만다.
하지만 어차피 신기루일 뿐이다. 잠시 흔들릴 수는 있지만 괜히 넘어갔다가는 후회할 일만 가득 늘어나게 된다. 이왕 기다려온 거, 조금 더 기다린들 늦은 건 아니다. 궁하다고 망신당할 일에 휩싸이지 말고 정신차리고 기다리자. 언젠가는 짝될 남자가 나타날 테니 말이다. 언젠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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