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2011.10.18 19:07
산사나무 아래 2010
댓글 0조회 수 2773추천 수 0
extra_vars3 | 1 |
---|---|
extra_vars4 | ko |
extra_vars5 | |
extra_vars6 | location |
영화정보 페이지 열어보기
최근 몇 년간 <연인>, <영웅>, <황후화> 연출과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 공연연출 등 대규모 작품의 연출에 주력하였던 장이모우 감독이 초창기 작품을 연상시키는 소박한 작품으로 다시 돌아왔다. 아미(艾米)의 원작소설 <산사나무의 사랑 山??之?>을 각색한 <산사나무 아래>는 문화혁명기를 배경으로 연인들의 절절한 사랑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아버지가 정치적인 이유로 투옥된 뒤, 징치우는 정식 교사가 되어 집안을 일으켜 세워야 한다는 어머니의 당부를 늘 잊지 않는다. 하지만, 그녀는 라오산을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고 자신의 책임감 때문에 괴로워한다. 이런 징치우를 바라보면서 라오산은 무조건적이고 헌신적인 사랑을 하게 된다. 장이모우 감독은 징치우와 라오산의 사랑을 통해 순수의 시대를 꿈꾼다. 세월의 무게 때문에, 혹은 사회의 변화된 환경 때문에 이제는 점차 사라져 가는 ‘순수함’ 에 대해 다시 이야기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순수함’은 남성 감독의 그것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섬세하고 정감 어린 연출을 통해 표현되고 있다. 신인배우를 발굴하는 데에도 일가견이 있는 장이모우 감독은 조동유(周冬雨)와 두오샤오(??)라는 두 신인배우로부터 감독 자신이 가장 강조하고 싶었던 ‘순수함’의 이미지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고 있다. 대작에서 소박한 사랑의 이야기로 돌아온 장이모우 감독의 행보는, 감독으로서의 자기 자신 역시 초창기의 순수한 작가정신을 잃지 않았음을 항변하는 듯 하다.
★ 메가비디오의 경우 무료회원인 경우 72분 재생이 되고 나면 1시간 정도 기다렸다 다시 감상하셔야 합니다.
플레이 버튼을 누른 후 떠오르는 팝업창은 끄시면 됩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 산사나무 아래 2010 영화정보 페이지 열어보기 최근 몇 년간 , , 연출과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 공연연출 등 대규모 작품의 연출에 주력하였던 장이모우 감독이 초창기 작품을 연상시... | JmYang | 2011.10.18 | 2773 |
1387 | 친밀한 적 2007 | JmYang | 2011.10.18 | 2545 |
1386 | 스트레스를 부르는 그 이름 직장상사 2011 | JmYang | 2011.10.17 | 1985 |
1385 | 대소강호 2010 | JmYang | 2011.10.17 | 1990 |
1384 | 퀵 2011 | JmYang | 2011.10.15 | 2147 |
1383 | 몬테 카를로 2011 | JmYang | 2011.10.15 | 1936 |
1382 | 넘버 23 2007 | JmYang | 2011.10.14 | 2166 |
1381 | 지구가 멈추는 날 2008 | JmYang | 2011.10.14 | 2559 |
1380 | 비버 2011 | JmYang | 2011.10.14 | 1849 |
1379 | 크로우즈 제로 2 2009 | JmYang | 2011.10.14 | 23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