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아베띠 2009 (+19)

Jm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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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이 없이도 손님들의 입맛을 맞출 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치료하는 레스토랑이 있다. 요리사가 손님에게 나갈 음식을 직접 결정하고 요리하는 레스토랑 <본아베띠>에는 사랑에 상처입은 사람들의 마음을 치료하는 힘이 있다. 상처 입은 사람들을 음식으로 치유하는 요리사와 요리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지배인 그리고 각각의 사연을 가지고 <본아베띠>를 찾아온 손님들의 이야기가 에로틱 무비 옴니버스3부작 형식으로 펼쳐진다. ‘화려한 음식’. 음식마다 각기 다른 사랑을 다룬 <본아베띠>가 주목된다. <본아베띠 ? 화려한 음식>’ 의 주인공 안나는 결혼을 통해 신분 상승을 꿈꾸는 백화점 여직원이다. 모두의 시선을 주목시키는 명품으로 늘 자신을 치장하고, 유명한 레스토랑에서만 밥을 먹는 그녀의 카드는 이미 한도초과. 하지만 안나는 부유한 남자를 만나기 위해서는 그들이 사는 세상 속에서 놀 줄 알아야 한다는 믿음을 직장 동료들에게 전파한다. 고급 레스토랑에서 남자들을 유혹하던 안나는 드디어 꿈에 그리던 잘나가는 사업가 재원을 만나게 되고 화려한 하룻밤을 보낸다. 그날 밤 이후 안나는 점점 돈 때문이 아니라 사랑으로 재원에게 빠져드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데… 명품만 밝히는 백화점 여직원과 잘나가는 사업가의 짜릿한 하룻밤! <본아베띠 - 화려한 음식>은 겉만 화려하면 그만이라는 젊은이들의 가벼운 사랑에 따끔한 일침을 가한다. ‘자극적인 음식’. 그가 찍으면 외설도 예술이 된다? <본아베띠-자극적인 음식>의 주인공인 잘나가는 사진 작가 지훈은 잡지사의 완소남이다. 모든 여자 모델들이 지훈과의 작업을 꿈꾸지만 지훈은 이런 유명세가 귀찮을 뿐이다. 그러던 어느날 지훈은 오직 자신이 선택하는 사진작가와만 작업을 한다는 모델 예린을 만나면서 흔들리는 자신을 발견한다. 찍으면 찍을수록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그녀의 매력에 지훈은 점점 빠져들고 거부할 수 없는 욕망을 느끼고 그녀와 잠자리를 갖기 시작한다. 그러나 관계를 갖기 전 반드시 위를 자극하는 맵고 자극적인 음식을 먹기를 원하는 예린 때문에 지훈은 점점 몸이 병들어간다. 어디선가 본듯한 그리운 느낌과 자극적인 그녀의 사랑에 중독되어가는 지훈은 자신도 헤어날 수 없는 굴레에 점점 얽매여져 가는데… ‘맛있는 음식’. 특종은 커녕 상사에게 아부도 못하는 잡지사 여기자 혜나는 마지막 기회로 레스토랑 본아베티. 비밀을 밝히기 위해 요리 보조로 위장 취업을 한다. 메뉴판도 없이 고객이 원하는 최상의 요리를 선사하는 본아베띠의 실체를 알기 위해 혜나는 요리사 강혁에게 접근한다. 하지만 과묵한 요리사 강혁은 혜나에게 재료 손질만 시킬 뿐 레스토랑의 비밀과 자신의 과거에 대해서는 함구한다. 강혁과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혜나는 그런 그에게 특별한 감정을 갖게 되고 마침내 주방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강혁의 놀라운 과거를 알게 된다. 마침내 본아베티의 요리에 담긴 비법과 요리사 강혁의 비밀을 알아낸 혜나는 특종과 사랑 사이에서 고민을 하게 되는데… 요리로 사람의 마음을 치료하는 요리 치료사와 하룻밤 만에 한 남자의 아픈 기억을 치유한 여기자의 순수하고 에로틱한 사랑. 그리고 그들이 제시하는 사랑레시피가 공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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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쉬 플레어로 재생되야 하는데 퀵타임이 먼저 나서서 그런겁니다.

혹은 구글 크롬이나 파이어 폭스로 열면 재생이 될 수도 있습니다.

화면이 늘어지는 경우는 동시접속자가 많은 경우입니다. REFRESH를 해서도 안된다면 좀 기다리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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