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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재밌게봤던 만화추천합니다 ^^
※ 적어도 나는 본 만화만 얘기함. 보지 않은건 모르니까 얘기도 못함.
머나먼 시공속에서 (완결)
차원이동+시공이동+역하렘+요괴+판타지물
이런 거임. 원래 게임이었는데 만화로 그려졌다고 함.
여주가 갑자기 과거로 끌려가게 되는데 거긴 요괴 투성이의 세상.
심지어 여주가 용의무녀다 뭐다 해서 이리저리 싸돌아다니게 됨.
여주를 불러낸 놈(남주)은 요괴의 대빵(?) 뭐 그런놈임.
여주를 지켜주는 남자애들이 득실득실함. 재밌음. 추천!
새비지가든 (완결)
오랜만에 한국순정만화를 하나 찍어서 봤는데 좋은게 낚였음.
내가 좋아하는 남장여자물 *-_-*
여주가 몰락귀족의 남겨진 딸임. 그리고 어떤 남자친구가 있는데 걔가 갑자기 죽게됨.
그래서 그 남자애 대신 남자귀족기숙사에 가게됨. 당연히 남장하고서!!
그리고 그 속에서 고군분투하며 버티는 이야기임.
스토리가 흥미롭고 그림은 서정적인데 내용은 피터짐.
(+ 완결났다는 얘기가 들리는데 결말이 똥퍼먹인다는 소문이 있음. 볼까말까 고민중)
사랑을 주세요!(완결)
러브코미디물임. 여주는 시골에서 좀 잘나가는 아나운서였는데,
슈퍼울트라 인기 코미디언(?)인 남주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남주를 만나기 위해 도시로 올라가 배우가 되려고 함. 근데 현실은 그냥 예능인.
시키는건 다하고 그게 웃김. 남주가 개그를 하는 놈인데 안웃김.
그게 아이러니한 만화. 작가가 진짜 웃긴게 뭔질 모르는듯.
여주가 재밌으니까 봐줌.
허니비터 (완결)
꽤나 유명한 '아이들의 장난감'이라는 만화를 그린 작가의 차기작임.
표지와 책 속 그림체의 차이가 있는 만화.
대충 저 여주가 타인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이 있음.
읽으려면 막 식은땀도 흘리고 개고생 하지만 여튼
그 능력으로 살아남기 위해 탐정사무소에 들어가게됨.
근데 그 사무소에서 만난 두남자와 팀을 이뤄 의뢰를 해결하는데,
그 두남자의 정체는!?
뭐 이딴 이야기. 재밌음. 완결이 좀더 빨리 나도 괜찮을것 같은데 답답.
궁 (완결)
mbc에서 드라마까지 만들정도로 국내 순정만화계의 1인자 자리를 지키고 있었음.
지금은 유명무실한 상태. 작가가 연재하다 말다 하다 말다 함.
작품배경은 21세기인데 '입헌군주제'(그러니까 조선왕실이 아직 무너지지 않았다는 가정하에)가 유지되고 있음.
세상의 모든 고생은 다 떠안은 쭈구리 여주인공이 다좋은데 성격이 문제인 남주인공 왕세자와
결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서로 사랑하는데 사랑하기때문에 헤어진다는 망발을 계속 함.
(스포 : 얘네 이혼한 것까지는 봤는데... 얘도 어지간히 막장임.)
+ 드디어 완결 봄.
뭐 이런 c#%#%@%$@%^$@#$$$$$%@$@??
오랜만에 독자 물먹이는 제대로된 순정만화 나옴.
이럴꺼면 왜 사랑하니? 소리가 절로나옴.
정신 건강을 위해 완결 피해서 읽으면 좋음.
키스&네버 크라이 (완결)
너는펫 작가가 스포츠물에 도전한 작품.
아이스댄싱 물임. 그러니까 여자남자 짝지어서 아이스링크를 휘젓는 얘기.
피겨스케이팅 아니고, 마오냔 안나오니까 걱정마셈. 죄다 외국얘기만 나옴.
대충 남주랑 여주가 꼬꼬마 시절에 외국에서 스케이트 타다 만나서 아이스댄싱을 같이 하게 되는데
일본에 돌아와 어떤 사건을 겪게 되면서 둘은 갈라지게됨.
그 후로 여주의 성격이 급변화!! 됨.
여주 정신머리가 끈기없고 남자의존증인거 못보는 사람에게는 비추.
그 남자 그 여자 (완결)
일본만화임. 만화책도 있고 애니메이션도 있음. (애니메이션은 결론도 없이 쫑남)
kbs에서 '비밀일기'라는 듣보잡 제목으로 방영되기도 했었음. 남주 이름이 독고뭐였던것 같은데... 시망.
만화책은 권수가 늘어갈수록 그림체가 둥글둥글해져서 뭔가... 짜증. 다 찹쌀떡처럼 생겨먹었음.
여하튼 어디가서 전교1등을 놓친적 없는 가식여왕 여자주인공이 고등학교에 올라왔는데 남자주인공이 한수 위였다는 얘기.
솔직히 초반에 여주가 가식덩어리인걸 남주한테 들키고 이용당할때 내가 이용당한것 마냥 빡쳤음.
근데 남주가 여주를 많이많이 사랑해줘서 용서.
근데 솔직히 아리마 정신세계가 아스트랄함. 과거가 있는 남자라서 그런듯.
재미는 있음.
나와 그녀의 xxx (완결)
길게 말할 필요 없음.
소심하고 여성스러운 남자주인공과 대범하고 남성스러운 여자주인공의 몸뚱아리가 바뀌는 설정.
몸은 그렇다 치고... 정신까지 안드로메다로 갔는지 정신적으로 남x남, 여x여 커플 등장.
막장중의 막장. 근데 재미는 있음.
솔직히 저 여자주인공, 그러니까 정신이 '여자'인 애가 보다보면 정말 짜증남.
그걸 견딜수만 있다면 재밌게 볼 수 있음. 인생이 지멋대로임. 아오, 빡침.
근데 그렇다고 정신이 '남자'인 애가 마냥 좋은것도 아님. 얜 그냥 바보임.
(참고 : 옛날에 유명했던 타로이야기 작가의 작품)
근거리 연애 (완결)
그림체때문에 보기 시작했다가 생각보다 재밌어서 꾸준히 챙겨보고 있음.
학원물이고 여주(학생) 남주(선생)가 사귀게 되는 만화임.
사귀고 헤어지고 헤어지고 사귀고를 무한 반복함.
질리는데 계속 보게됨. 와우.
여자주인공 정신세계가 개성넘쳐서 재밌음.
아니 근데 솔직히 둘다 무슨 매력인지는 모르겠는데 자꾸 주변에 사람이 꼬임.
신기한 주인공들.
금색의 코르다 (완결?)
얜 본의아니게 애니메이션만 조금 봤음.
저 여자주인공이 다니는 학교에 음악과가 따로 있는데 저 여주는 악기의 악자도 완결.
근데 어느날 요정을 만나 마법의 바이올린을 선물받고 하렘에 입성하는 얘기....
라고 나는 생각함. 아님 말고.
꼭두각시 오데트(완결)
둘째가라면 서러울 천재박사가 안드로이드를 만들어냄. 그게 오데뜨(여주)임.
오데뜨는 인간이 되고싶음. 인간처럼 생각하고 행동하고 막 그러고 싶음.
그래서 학교에 입학함. 그리고 일어나는 여러가지 이야기들.
권수도 적으니 읽기 쉬움. 교훈도 좀 주는 만화. 비밀이지만 읽다가 울었음.
꽃보다 남자(완결)
막장이다 뭐다 소리 들어도 순정만화계의 독보적인 존재.
세상에 둘도없을 서민 츠쿠시(여주)가 세상에 둘도없을 부자 츠카사(남주)를 만나
개고생도 하고 팔자도 피는 얘기.
잘생긴 루이와 엮어지지 않아서 빡치는 만화.
츠카사가 해주긴 뭘 해줬다고 걔랑 사귀는지... 잘 모르겠음.
(개인적으로 밑의 이미지의 가장 오른쪽 남자애는 정말 싫음. 이름도 기억 안남. 퉷!)
나나 (완결)
연애에 목메는 나나가 음악하는 나나를 만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
좀 야함. 사실 야자와 아이 작가가 그리는 만화들이 좀 야함. 성적인 것에 거침이 없음.
그리고 등장인물들 성격이 굉장히 확고하고 그냥... 연애에 목메는 나나쪽이 좀 문제.
아직 안본사람은 차라리 완결난뒤에 보길 바람.
보면서도 어려움. 어려운 만화임... 이해가 안되.....
(스토리는 점점 미궁속으로... 애들 죽이지마 ㅠㅠ)
+찾아보니까 작가가 아파서 만화 못그린지 오래라고 함... 안습 ㅠ
너는 펫 (완결)
잘나가는 커리어우먼 여주가 길거리에 버려진 남주를 집에 데려와 펫처럼 키움.
근데 이놈의 똥강아지가 그냥 똥강아지가 아니었다는 얘기.
재밌음. 가끔가다가 막 생각남. 얘도 좀 야함. 여주랑 남주만 나와야 되는거 좋아하는 사람은 보면 안됨.
여주가 원래 사귀는 남자가 있음. 근데 결국은 똥강아지랑 지지고 볶고 잘 살게 됨.
그나마 남주인공인 똥강아지가 여주인공만 사랑해서 다행.
너에게 닿기를 (완결)
얘는 진짜 좀 진리인듯.
왜 이런 순정만화가 이제야 나왔는지... 일본순정만화치고 이렇게 순수한 순정만화는 정말 수십년만인듯.
평소 음침한 성격탓에 친구가 없던 여자주인공이 성격이 정말정말정말 좋은 남자주인공을 만나
친구도 사귀고 사랑도하게되는 이야기.
안보면 후회함. 얘 완결나면 난 울듯. ㅠㅠㅠㅠ 카제하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넌 왜 책속에 있니.... 하.
너와 나 (아마도 완결)
솔직히 보다말았음. 그냥 소소한 청춘만화임.
고등학교에서 벌어질법한 일들이 어지간하면 다 담겨있음.
본격적인 스토리가 딱히 없어서... 별로 재밌게 보진 못했음. 매니아들은 꽤 많음.
노다메 칸타빌레 (완결)
드라마도 나오고 영화도 나와서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해진 만화.
유명한 음악학원에서 유명한 두사람이 있음.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줄 모르고 사고만 치는 무능녀 여자주인공(노다메)이
혼자서 하는건 다 잘하는 완벽남 남자주인공(그 유명한 치아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음악의 음자도 몰라도 재밌게 볼 수있음.(어려운 용어는 해설다되어있음)
다 필요없고 1권부터 챙겨본 사람으로써 완결이 났다는 것에 감사.
후반에는 순정만화스러운 사랑보다는 음악, 음악, 음악거려서 좀 질림.
다정다감 (완결)
아무리 노력해도 재밌지가 않았음.
근데 좋아하는 사람들은 엄청 좋아함.
근데 결말이 솔직히 시망.
내용은 저 4명이 서로 사랑하고 싸우고 헤어지고 다시 만나고 막 그러는 얘기.
정말 궁금하면 직접 보셈. 설명조차 어려움.
디어왈츠 (완결)
원래 내가 이 작가를 진짜 안좋아함.
상처받지 않은 주인공이 하나도 없음. 밝은데 우울함. 약간 작가의 허세끼도 느껴짐. 그게 싫어서 이 작가 만화는 잘 안봄.
이 만화도 역시나 그런 주인공들이 가득함. (이번에는 좀 다르나 싶었는데...)
줄거리는 엄마가 돌아가신 후 고등학생 미향이는 짐을 싸들고
옛날, 엄마의 매니저였던 아저씨 댁으로 쳐들어간다.
아빠도 살아계시고 친척도 있는 부잣집 아가씨가
이런 상식 없는 짓을 하게된 데는 깊은 사연이 있었는데…!? (귀찮아서 네이버 펌)
궁금하면 보시길.
러브 콤플렉스 (완결)
아 진짜 이 만화 정말 좋아함. 정말정말X1000000만큼 좋아함.
풋풋하고 재밌는 고등학생들의 사랑이야기가 가득한 만화임.
키가 170대인 여자주인공과 키가 꼴랑 150대인 남자주인공이 만나 펼치는 러브코미디.
진짜 러브'코미디'라는 설명이 딱임. 정말 재밌고 웃김. 개인적으로 둘이 잘돼서 다행임.
저 땅꼬마 남주가 약간 차도남 느낌도 있음. 오오타니... 하아ㅠㅠ
오오타니 책속에서 나와줘... 하앜ㅠㅠㅠㅠ
모래시계 (완결)
심오하거나 진지하거나 정신적인 성숙물 좋아하는 사람들한테 추천.
순정만화40%+성장만화60%의 만화라고 생각함.
시작은 12살로 시작해서 30살까지 성장함.
여주인공 '안'이 엄마의 자살을 딛고 성장하게 되는 이야기.
꼭 이런 상처가 있는 여자주인공한테는 남자들이 꼬이기 마련.
근데 꼬여도 사상이 심오한 애들만 꼬이니 이거 원... 여주를 더 심오하게 만들어버림.
그걸 감당할수 있다면 추천. 일본에서 상도 여러개 탔다고 함. 열도애들은 우울한거 정말 좋아하는 듯.
물에빠진나이프 (완결)
잡지 모델을 할정도로 예쁜 여주인공이 시골로 전학가게 되고,
거기서 만난 아스트랄한 남주인공을 만나 벌어지는 학원물.
약간 오컬트 느낌이 있음. 가끔 무서움. 쟤네 눈 너무 무서움.....ㅠㅠㅠ 엄마
여주인공이 예쁜데 약하진 않음. 그래서 재밌음.
미열소녀 (완결)
저 눈이 얼굴의 반이상을 차지하는 여자주인공은 극도의 소심녀. 조금만 긴장해도 몸에 열이 남.
지하철에서 만나게 된 어떤 남자애한테 반하게 되는데 어찌된건지 그 남자의 친구하고만 자꾸 엮임.
결국 뻔하지만 그 둘이 눈이 맞음.
소심녀와 연애초보남(?)의 알콩...달콩하지만은 않은 사랑이야기임.
나온지 엄청 오래된걸로 알고있는데 개인적으로 재밌게 본 기억이 남.
반짝반짝 은하마을 상점가 (완결)
은하마을의 상점가에서 벌어지는
소꿉친구들끼리의 성장물이라고나 할까...
약간 인생의 교훈을 주려는 의도도 엿보임. 재밌음.
소꿉친구들이 서로 다~ 이어짐. 훈훈함. 역시 사랑은 좋은 것이여.
순수한 사랑의 교본급 순정만화.
마음이 복잡때 보면 좋음. 성경같은 느낌.(뭔 솔?)
뱀파이어 기사 (완결)
판타지 순정만화임. 여자주인공이 다니는 학교에는 데이클래스와 나이트클래스가 있음.
데이클래스 학생들은 모르지만 사실 나이트클래스 학생들은 다... 뱀파이어임.
근데 왜 제목에 '기사' 가 들어가 있느냐? 그건 책을 보면 됨.
과거가 얽히고 피터지고 키스하고 뱀파이어한테 목 깨물리고*-_-* 이런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완전 강추.
볼때마다 반전으로 얼룩진 순정만화. 완결날 기색도 없음. 책도 막 안나옴. 미치겠음.
사랑인가, 가족인가, 혈족인가 뭐 별별 얘기 다나옴. 블록버스터임.
사진이 애니메이션 사진인것 같은데 만화책으로 봐야 그림체의 뽕빨을 뽑게 됨.
한번 이 작가 그림체에 맛들리면 헤어나올 수 없음.
버드키스 (완결)
어릴때 파티라는 국내순정만화잡지를 매달 챙겨봤었는데 그때 제일 좋아했던 순정만화.
다정다감을 그린 작가의 또다른 작품임. 여긴 심오하고 막 그런거 없음.
겁나 놀라운건 얘네가... 중학생이라는거?? 파티연재작품의 주인공들은 죄다 중학생이었음. 지금 생각하면 충격.
여하튼 우희락(남주)은 워낙 소심한 성격에 키도 작고 바가지머리의 찌질이로 유명함.
근데 하필이면 소꿉친구인 왈가닥 미율(여주)을 좋아해서 여주의 빵셔틀 신세를 자처함.
근데 미율이는 학교 킹카 선배에게 미쳐서 희락이는 거들떠 보지도 않는데,
어느 날 갑자기 처음보는 꽃미남이 미율이에게 다가온다!
아니, 너는!?!
뒷부분은 말하지 않아도 지나가던 개도 알아채는 그런 이야기.
베르사유의 장미 (완결)
그저 목메여 불러봅니다.
오스칼!!! 오스칼!!! 오스칼!!!
별은 노래한다 (완결)
본적 없어도 들어본적은 있다는 '후르츠바스켓'이라는 유명한 순정만화 작가의 차기작.
별을 좋아하는 여자주인공과 어느날 학교로 전학온 시크한 차도남 남자주인공이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굉장히 재밌음. 이 작가 특유의 피로 얼룩진 과거사도 양념처럼 첨가되어있음.
완결이 안나는게 문제... 하 ㅠㅠ
물론 저 여자주인공도 후르바의 토오루처럼 약간 오지랖기질이 강함.
토오루보다는 약해서 봐줌.
본좌티처 (완결)
강!!!!!!!!!!!!!!!!!!! 추!!!!!!!!!!!!!!!!!!!!!!!!!
순정만화를 보며 킬킬대며 웃고 싶은자는 이 만화를 보라!!!!!!!!!!!!!!!!!!!!
이 작가의 개그스타일은 진짜 내 취향에 직격타.
한때 중학교 일진계(!?)를 주름잡았던 최고의 싸움꾼 여자주인공이
샤랄라 여고생이 되겠다고 이사까지 감행하고 입학한 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이야기.
진짜 웃김. 재밌음. 정말 좋음 ㅠㅠㅠㅠㅠ 토끼가면 ㅠㅠㅠㅠㅠㅠ
봄으로 가는 버스 (완결)
본지가 너무 오래되서 확실하진 않으나 옴니버스 식의 순정만화임.
그러니까 매권 똑같은 주인공이 나오는게 아니라 주된 주연커플들이 계속 바뀜.
본격 청춘로맨스만화라고 설명할수 있음.
제목대로 버스에서 눈맞고 지지고 볶고 함. 달달함. 그리 기억에 오래남지는 않음.
블랙버드 (완결)
여자주인공이 너무 불쌍한 순정만화. 나만 그런가...
망할 놈들때문에 여주만 개고생함. 여하튼 여주는 심령체질이라서 요괴를 볼 수 있음.
아주 어릴때 옆집(?) 살던 남자애도 자신처럼 요괴를 볼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친해지고 서로 미래를 약속함.
그리고 여자주인공은 그런 기억 쏵!다! 까먹고 잘 살고 있었는데 어떤 꽃미남이 찾아옴.
그리고 보이기만 하던 요괴들이 이제는 덤벼들기 시작하는데!?
약간 야시시하니 재밌는 요괴순정물이랄까... 보면 알게 됨.
근데 난 여자주인공이 너무 불쌍함ㅠㅠ 하 ㅠㅠ
열도의 여자애들은 원래 이렇게까지 오지랖을 생활화 하는지 모르겠음.
아니 그냥 여기 남자애들이 병신인가?? 쓰러져 있길래 구해주면 무조건 그 여자를 사랑하게됨.
뭐 이런... 오해가 오해를 낳는 순정만화.
비너스 기상곡 (완결)
여자보다 예쁜 남주(연하남)와 뭐든지 남자같은 여주(연상녀)는 소꿉친구!
둘은 같은 피아노 학원에서 피아노를 배우며 사랑을 키워가게 되는데...?
그런 이야기. 재밌음. 기억상으로 4권짜리였던것 같은데 남주가 질투하고 그러는게 아주 귀여움.
비밀 사랑 (완결)
아빠가 해외출장을 가게되면서 여주는 본적도 없는 삼촌 네 집에 가서 사는걸로 결정되고,
그러던 어느날 길을 잃은 여주는 꽃나무 아래에서 만난 남자와 밑도끝도 없이 입술박치기를 실행.
아니 근데 저 남자가 내 삼촌이라니!?
그리고 시작되는 비밀스러운 사랑이야기.
굉장히 로맨틱하고 달달하고 적당히 야하고 재밌음 ㅠㅠ!!
남주가 담배피는게 섹시함. 하앜.
(참고 : 근친아님. 책보면 알게됨)
비스트 마스터 (완결)
여주는 동물을 정말정말 좋아하지만 동물들은 여주만 보면 기겁하고 싫어함.
여주는 매번 동물을 향한 짝사랑만 이어가는데...
그러던 어느날 같은 반 음침남 남주가 굉장히 신경쓰인다. 어딘가 동물같고 짐승같은게 여주의 마음을 자극함.
거의 여주의 남주 조련물이라고 보면 됨. 심오한거 하나 없이 쉽게 볼 수 있는 만화.
빠삐용 꽃과 나비 (완결)
내가 이 작가 좀 싫어함. 매번 왕따, 왕따, 왕따 얘기가 주구장창 나옴.
일본은 그렇게 이지메라는 주제가 아니면 만화의 소재가 없나 싶을 정도임.
여하튼 쌍둥이자매중 언니인 여주는 동생과 달리 소심하고 촌스러움.
동생에게 열등감을 느끼면서도 표현하지 못하고 속앓이만 함.
그러다가 상담교사로 온 남주와 만나 상담을 하게 되면서 눈맞는 얘기.
여동생이 아주 못되쳐먹었음.
여주의 정신적 성숙이 주제인듯한 만화.
근데 보는 사람으로 하면 정신적 스트레스만 줌. 너만 성숙하지마 얘...
사랑따윈 안 할 거야 (완결)
내가 스토리도 뭣도 안보고 무조건 보는 순정만화 작가 BEST 1위!!
후지와라 요시코의 순정만화!!!!!!!! 정말 좋음.
알콩달콩 진짜 순정스러운 순정만화를 그려냄 ㅠㅠ 강추강추 진짜 강추.
내용은 저 여주가 부모님이 출장가시게 되면서 아는 아저씨 댁에 맡겨지게 되는데
아니 거기엔 왜 다 큰 남정네가!? 아니 근데 아저씨마저 어딜 떠나신다니?
이 집에는 우리 둘뿐!?
그런 얘기. 재밌음. 얘네 사랑하는게 웃김. 여주인공이 하는 짓들이 다 귀여움.
내가 이작가 만화의 여주인공들을 다 편애함. 크크크.
사랑소리 (완결)
달달씁쓸한 순정만화를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
설명이 힘들어서 줄거리는 퍼옴.
바다에서 우연히 함께 추억을 만든 여주와 남주.
그 둘은 이듬해 같은 고등학교 같은 반에서 만나게 되는데 남주는 여주를 기억하지 못한다.
여주는 서운하지만 둘이 여러 일을 겪게되면서 사랑이 싹트게 되는데
사실 남주에게는 숨겨진 과거가?
그런 이야기. 엄청 재밌진 않은데 간단하게 볼만함.
순애특공대장 (완결+외전은 완결)
난 이작가가 정말 좋음.
본좌티쳐급으로 개그코드가 내 취향에 직격타.
다만 본좌티쳐 작가 작품의 여주인공들과 달리 오지랖이 토오루 급임.
좀만 불쌍하다 싶으면 도와주려고 쌩쑈를 함. 그게 천성임. 그걸 못버티면 이 책 완독 못함.
학교짱인 남주(헤어밴드하고있는애)와 힘은세지만 착실한 여주(그옆에 있는애)가 만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
웃긴 장면에서는 진짜 대박으로 웃긴 만화, 답이 없음.
본편이 완결나고 인기가 사그러들지 않았는지 '리얼 순애특공대장'이라고 외전이 또 나옴. 계속 나오고 있음.
스킵비트 (완결)
정말 정말 재밌는 만화. 연재가 더럽게 느리고 스토리 전개도 더럽게 느려도 재미는 있는 만화.
연예계가 나오는 만화임. 그런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
소심하고 착하기만한 여주가 원래 좋아하던 남자가 있었는데 그놈이 인기가수가 되어버렸음.
그놈은 지 수발 다 들어준 여주를 가멸차게 뿌리쳐버리고, 충격받은 여주는 그놈에게 복수를 다짐함.
그놈보다 잘되서 그놈이 자기한테 무릎꿇고 빌게되길 바라며 연예계에 입성.
그리고 초초초초초초 인기특급 배우인 남주(렌)의 눈에 들게 되는데!?
스펙터클 로맨스...가 아닌 고자물.
로맨스 그딴거 없음. 좋아하는데 내색하나 못하는 고자들이 가득함.
본격 스펙터클 고자로맨스라고 설명하면 쉬움.
재미는 정말 있으니 강추.
스트롭에지 (완결)
친구한테 추천받아서 보기 시작해서 멈추지 못했던 만화.
니나코(여주)는 학교 인기짱남 렌(남주)를 짝사랑 한다. 일단 고백이라도 하고 보자는 생각에 과감히 고백 어택!
하지만 과감하게 차이게 되고 니나코는 그럼 친구라도 좋아! 라는 헛소리를 내뱉음.
그렇게 친구가 된 두사람. 막상 친구가 되고 나니 렌은 니나코가 자꾸 신경이 쓰이는데...?
이런 내용임.
진짜 진짜 재밌는데 정말 정말 답답함.
10권 완결로 기억하는데 얘네 사귀는게 되는게 10권임.
인내심이 있다면 추천. 재미는 정말 있음.
악마로소이다 (완결)
모든게 평범하고 어리숙한 여주는 학교에 짝사랑 하는 남자애가 있음.
러브레터까지 써서 고백하려고 그 남자애가 다가오는 걸 기다리다 눈 딱 감고 러브레터를 내밀었는데
뭐지? 왜 그 남자애가 지나가는게 보이는거지?
눈 떠보니 러브레터를 들고 있는건 그 학교 최고 문제아인 남주!
그 사건 이후로 둘은 자꾸 서로가 신경쓰이고 부딪히게 되는데!?
라는 이야기.
남주가 나쁜남자 스타일임. 내여자에게만 착하...면 되는데 그런 면모가 막 드러나진 않아서 그냥 못된놈일때가 종종 있음.
나온지 정말 정말 오래된 만화. 그래도 재미는 요즘 만화 못지 않음.
악마와 러브송 (완결)
여주인공 마리아는 초 명문 사립 여고에서 퇴학당해 일반 고등학교에 전학오게 됨.
거짓없고 기분을 그대로 표현하는 성격탓에 반에서 따돌림을 당하게 됨.
그리고 그런 마리아가 흥미로운 두 남자가 다가오게 되는데!?
왜 러브송인가 했더니 여주가 노래를 부름. 카톨릭 뭐 이런 학교를 나왔는데 거기서 부터 노래를 불렀음.
근데 그런 그녀가 대체 왜 퇴학당했는가?!
그걸 파헤쳐가는... 순정만화. 솔직히 좀 답답하고 어두운 내용이 많아서 좀 버거움.
어른의 시간 (완결)
내가 좋아하는 순정만화임. 가끔 자다가도 이 내용이 떠올라서 보고 싶어짐.
본격 학원물로 학생인 여주와 교사인 남주가 눈맞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기억이 맞다면 남주가... 에로소설 작가인가 뭐 그런 직업이었음.
둘이 사랑하는게 엄청 애틋하고 좋음 ㅠㅠ
남주가 여주를 정말정말 많이 사랑해줌. 이런 남자 또 어디 없나 싶음.
하, 선생님 ㅠㅠ
옆자리 괴물군 (완결)
제목에 모든게 있음. 여주의 옆자리 앉은 애가 말 더럽게 안듣는 못난 놈(남주)임.
근데 왠지 여주 말만은 잘 듣는것 같은데?
고백하고 차이고 후회하고 본격 짜증 스토리.
얘네는 그렇다 치고 조연커플들이 더 짜증남. 아오. 그냥 사귀지 말았으면 싶음.
+ 가장 최근에 나온거 보고 마음 바뀜. 둘이 예쁘게 잘 사귀길 바람.
오란고교 호스트부 (완결)
난 대체 이게 그렇게까지 인기를 끌만한 만화인가 싶음.
재미가 없다는게 아니라 재미는 있는데 매력이 없음. 이런 하렘물은 별로... 재밌지 않음.
여주인공이 초호화재벌들의 자제들만 입학한다는 학교에 입학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별거 없고 딴 놈들이 여주를 남자로 착각하고 호화사교클럽(크크) 호스트부에 끌고감.
그리고 매일매일 새로운 사건이 벌어지는데!?
다음 권에서 완결난다고 하니 아직 안본사람은 완결나면 보시길.
만화책보다 애니메이션 그림체가 훨씬 보기 편한 만화.
+완결 봄.
이 작가는 마지막 권을 그리기 위해 그동안 그렇게 펜을 휘둘렀나 봄.
드디어 이 만화에서 드디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포텐 터짐.
남자주인공이 뽀뽀귀신 됨. 아주 재밌음. 앞권 안보고 완결만 봐도 괜찮음.
우리는 알게 되었다. (완결)
게임속 2D의 남자말고는 남자라곤 신경도 안쓰던 여주.
고등학교 입학 날, 한창 공략중이던 연애시뮬레이션속 남자와 같은 이름의 3D 남주가 들어온다!
그렇게 얽히면서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
재미는 있는데 막 추천하고 싶을 정도는 아님. 좀 답답해서...
원래 남자주인공이 여자주인공만 아껴주고 어화둥둥 안해주면 싫은데 이게 좀 그럼.
서로 좋아하는것 같긴 한데 별로임. 남자가 밀당 너무 심함. 꺼져라. 여자는 내가갖겠다!(?!)
우리들이 있었다 (완결)
아직 안봤다면 절대 보지 않길 바람.
적어도 완결나면 보셈. 보다보면 화가 나서 책을 찢어버리고 싶어짐.
고향에서 눈맞고 잘 사귀다가 남주가 도시로 이사가면서
스토리가 병신이 되어버린 만화. 심지어 자기가 막장으로 끌어놓고 완결도 못내는 작가까지 한심.
남자주인공이 진짜 병신급으로 한심하니 여자주인공 아끼는 사람들은 보면 안되는 만화 1위.
유리가면 (완결)
만화가 먼저 완결날지, 내가 먼저 죽을지, 작가가 먼저 죽을지 몹시 궁금해지는 만화.
별볼일 없던 소녀 마야(여주)가 알고보니 연기 천재였다는 스토리.
한번 연기에 들어가면 책 두세권은 연극 내용만으로 채워짐. 인내심이 필요함.
그림체때문에 버리는 사람이 많은데 그러다가 후회함.
그림체고 뭐고 이건 작품성에서 진짜 타의 추종을 불허함.
연재만 되면 다행이긴 하지만....
크래쉬 (완결)
최근에 본 순정만화임.
여자주인공이 사실 엄청난 신예발굴가임. 그러니까 연예인 발굴의 천부적인 재능이 있음.
그런 여주가 아이돌그룹을 결성하기 위해 이놈저놈 잡아다가
아이돌로 데뷔시키고 고생하는 이야기.
생각보다 재밌었음. 난 이렇게 연예계 같은 딴세상 얘기가 재밌음.
이건 내 취향... 취존좀요.
키스 (완결)
마츠모토 토모의 작품들은 뭔가 잔잔한데 확 사람을 끌어당김.
캐릭터들이 어딘가 멍청하다 싶을만큼 무심한데 그게 매력있음.
키스라는 야릇한 제목때문에 어린나이에 꺼내봤던 만화였는데
피아노 학원의 선생님인 남주와 학생인 여주가 눈맞으면서 시작하는 만화.
선생님이 정말 멋있음. 근데... 좀 나쁜남자 같음. 여주를 안달나게 함. 못됐음.
제목이 키스인데 키스를 막 엄청 많이 하진 않음. 적당히 함.
파라다이스 키스 (완결)
공부밖에 모르던 여주가 어느 날 개성넘치는 패션을 추구하는 디자인학원 학생들을 보게 되고
자신의 가슴 속에 잠재되어 있던 패션디자인의 꿈을 키우게 됨.
잘 다니던 학교도 때려치고 디자인학원에 들어가게 되고 거기서 만나는 애들이랑
이러쿵 저러쿵 하게 됨. 재밌는데 난 저 남주인 죠지인지 조지인지 좆인지 하는 놈이
도저히 이해가 안되서 별로 안 좋아함.
예쁜 옷이 보고 싶을때 만 보는 만화. 사랑그딴거 없는 만화이니 주의 바람.
하늘은 붉은 강가 (완결)
학교에서 히카이트 문명에 대해 배우고 있었는데 그때 접한 만화.
어쩜 이렇게 타이밍이 딱 맞니...
일본의 평범한 학생이었던 여주인공 유리가 어느날 갑자기 물속으로 빨려들어가
수천년전 불타사라져버린 히카이트제국에 떨어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야시시 하니 아주 재밌는 만화.
(주의 : 15세 이상만 관람하세요)
학원 앨리스 (완결)
초등학생 두명이 세상의 온갖 시련과 고통은 다 떠안은 이야기.
여기서 중요한건 얘네가 무려 '초등학생' 이라는 것.
작가가 어린애들 괴롭히는 취미가 있나... 애들이 너무 불쌍함.
근데 재미는 있어서 계속 봄. 이런 내가 싫어지는 만화.
내용은 대충 앨리스라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아이들이 입학하게 되는 앨리스학원에
미캉(여주)이 들어오게 되면서 학원을 흔들어 놓는(!) 이야기.
20여권이 넘도록 1살도 먹지 않은 정말 신기한 만화. 아니면 나이 먹었는데 내가 못본건가...
학원 왕자 (완결)
안경만 벗으면 꽃미녀가 되는 성격이상자 여주인공이 밑의 두놈 사이에서 개고생 하는 이야기.
여주인공이 너무 불쌍함 ㅠㅠ 예쁜것도 죄가 되는 일본학원계.
남자주인공은 뭐... 그냥... 별로임. 밑의 표지의 두 남자애가 투주연급(?) 남주임.
난 아무리 생각해도 키크고 머리 하얀애가 더 좋은데 검은머리 남자애가 진짜 남자주인공임. 똥망...
적당히 야하고 이지메 당하는 부분에서 꽤 야함. 그런맛에 겨우 보는 만화.
후르츠바스켓 (완결)
여주인공이 얼만큼 오지랖을 부릴수 있는가 그 최고봉을 찍은 만화.
세상의 모든 시련은 다 자기 탓임. 별명은 오지랖토오루, 보살님 등등.
내용은 유명해서 다들 알겠지만 이성과 포옹하면 12간지중 한마리로 변신하는
소마가의 사람들과 만나게된 부모없는 알거지 신세의 토오루의 세상에 오지랖을 전파하는 이야기.
키스절교키스 (완결)
안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 보고 잊은 사람은 없다는... 나혼자만의 순정만화.
아무리 추천을 해도 다들 그림체가 싫다며 읽으려고조차 안함. 빡침.
읽으면 왜 읽은 사람들이 키스절교키스하는지 알게 됨.
진짜 얘네 너무 예쁜 사랑함 ㅠㅠ
말썽쟁이에 공부도 못하는 남주와 차분하고 공부잘하는 여주의 사랑이야기.
이건 1권 시작부터 둘이 사귀고 있는 상태에서 시작함.
권수가 안붙은 단권짜리 '키스절교키스'가 있는데 그게 1편이라고 보면 됨.
진짜 재밌음. 볼수만 있다면 꼭 모든 순정매니아들이 보길 바라는 만화.
홍차왕자 (완결)
보름달이 뜬 날 홍차를 끓여서 그 홍차에 보름달이 비치게 한 후 스푼으로 저으면...
홍차나라에서 홍차요정이 튀어나와 소원 3가지를 들어준다는
마법의 램프 지니에서 따온게 분명한 스토리. 홍차라는 특이한 소재로 각광받음.
완결났을때 울었음 ㅠㅠ 흑흑ㅠㅠ 정말 재밌음.
아삼 정말 멋있는 놈임. 짜식. 잘생겼다!
고교데뷔 (완결)
중학교시절 운동선수로 활동하느라 연애한번 못해본 여주인공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며 남자친구를 사귀고 말겠다는 다짐을 함.
그리고 자신의 연애코치로 남주를 점찍고 매달림.
근데 둘이 눈맞고 말았음.
쏠쏠한 재미가 있는 만화.
네곁에서 청춘중 (완결)
최근에 본 순정만화중에서 가장 가슴이 간질간질했던 순정만화.
소꿉친구인 여주와 남주. 남주는 여주를 짝사랑하다 고백하지만 여주는 동생처럼 여겼던 남주의 고백을 거절함.
그리고 남주는 곧바로 이민을 감. 그렇게 잊고 살았는데 어느날 초킹카가 동네에 상륙.
당연하게도 그건 그때 그 남주. 동생같던 남주가 이제는 남자로 느껴지는데!?
이제야 사랑을 깨달은 여주가 남주 안달나게 하는 스토리.
뇌쇄미인 (완결)
모델이야기.
남자인데 여장하고 여자모델을 하는 완벽 내숭스킬 탑재한 남주와
웃으면 호러영화 찍는 여주가 만나 같이 모델생활하면서
벌어지는 스펙타클한 스토리.
얘네가 이어지길 기다리는것도 짜증나 죽을것 같은데
서브커플들이 쑈를 해서 더 짜증났었음. 그것만 빼면 재미있었음.
프라이빗 프린스 (완결)
있는거라고는 좀 똑똑한 머리와 엄청 큰 왕가슴 뿐인 여주인공이
일본에 놀러온 외국의 왕자와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로틱코미디.
15세 미만은 보면 안됨. 야시시함. 근데 재밌음.
메르헨 프린스 (완결)
위에서 나왔던 뱀파이어기사와 동일한 작가의 전작.
어느날 여주가 가지고 있던 할머니의 유품인 거울에서 다른 세계의 꼬마왕자가 튀어나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절대 쇼타물 아님. 보면 암. 적당히 야시시하니 재밌었음.
일단 그림체로 모든게 커버되었었음.
미녀는 야수 (완결)
마츠모토 토모꺼는 다 재밌음.
그중에서 미녀는 야수는 정말정말 재밌음. 그러니까 웃김. 개그 코드가 남다름.
여주가 학교 기숙사에 들어가게 되고, 근데 남자기숙사와 여자기숙사의 차이가 장난이 아닌데?
거기다가 다짜고짜 기숙사입사 신고식으로 남자기숙사에 갔다오라니!?
그렇게 남주와 여주가 만나서 벌어지는 이야기. 주인공들이 다 시크함.
손끝에서 로맨스 (완결)
본좌티쳐 작가의 전작. 재밌음. 이작가 개그코드는 여기서부터 시작된듯.
스토리도 특이함. 여주인공은 마사지부의 회원, 심지어 사람의 혈자리가 보이는 특이한 능력을 지녔음.
그러던 어느날 온몸에서 제발 살려달라는듯이 혈자리들이 울부짖는 몸뚱이를 보게되고,
그 몸뚱이 주인(남주)에게 제발 한번만 마사지하게 해달라고 매달리다가
둘이 눈 맞는 얘기. 재밌으니까 강추!!!
(이상한 퇴폐업소 마사지 그딴거 아님, 물리치료같은 마사지 그런거임)
오토멘 (완결)
남자지만 여성스러운 취향을 지닌 오토멘인 남자주인공은 매일 인형만들고 뜨개질하는게 취미.
하지만 학교에서 그는 시크한 차도남에 유단자, 초 킹카인데!?
숨길수 밖에 없는 자신을 이해해주는 친구들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같이자자 (완결)
골든데이즈 작가의 차기작임.
여주는 특별한 사정으로 가출을 결심하고, 길 잃고 헤매던 여주를 정체모를 사람들이 자신들의 집에 데려가는데
그들과 함께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아직 정확하게 누가 남자주인공인지는 드러나지 않았으나 아무래도 가면쓴 놈이 남주인 듯.
서로의 아픔을 감싸주는 훈훈한 이야기.
완결나면 많이 섭섭할듯 ㅠㅠ
첫사랑 (완결)
여주인공 치로는 어느날 전철역에서 하시모토(남주)에게 갑작스레 고백 받는다.
사실 둘은 항상 전철역에서 서로를 의식해왔었는데...?
그렇게 시작된 둘의 연애!
서로가 서로의 첫사랑인 전형적이지만 정말 사랑스러운 이야기.
남주인공이 진짜 귀여움. 카제하야급임. 꺄울!!!
나쁜남자 절대 아니고 오히려 여주한테 더 잘해주지 못해 안달난 놈이라 보기 좋음.
꽃과악마 (일본에서는 완결났는데 한국은 모르겠음)
남주인공 바비는 악마인데, 인간계로 이주왔다가 자신의 성앞에 버려진
여자아기를 줍게되고 고이고이 키워줌. 아기는 숙녀가 되어가고
서로를 의식하게 됨. 여주는 꽃을 좋아하는데 남주는 악마라서 꽃을 만지면 꽃이 시듬.
그런데도 여주는 아무렇지도 않게 꽃을 따옴. 그렇게 둘의 사랑은...
뭐 그런 내용임.
일본에서는 완결이 났고 슬프지만 아름다운 완결이 났음.
여주인공이 씩씩해서 참 좋은 만화.
나의 안경군 (완결)
집착남,녀가 만나면 어떻게 되는지를 보여주는 만화.
얘네 이러다가 "내가 없는데서는 오줌도 싸지마!" 라고 외치는건 아닐까
걱정이 깊었던 만화.
서로 사랑하는 것 만큼은 확실하니 그나마 다행인 만화.
좀 음울한 면이 있긴 한데 그 모든게 사랑에서 비롯된 집착으로 이루어짐.
내 남친이나 여친이 왜이렇게 나한테 집착을 하지 않을까 싶을때 보셈.
하지만 도움은 되지 않을꺼임. 얘넨... 약간 미쳤음.
LOVE SO LIFE (완결)
그림이 겁나 귀여움. 꺄울~ 아기자기 하트 뿅뿅함.
여자애는 학생인데 부모님을 일찍 여위어 고아원에서 살고 있음.
아르바이트로 인기 아나운서(?)인 남자주인공의 집에서 보모로 일하게 됨.
절대 이혼남의 스토리는 아니니 걱정마셈.
저 애들은 저 남주의 형아가 버리고 간 애들임.
누가봐도 얘네가 이어지면 불법 원조교제인데 응원하게 되는 이상한 불법조장 만화.
베이비 키스를 주세요 (완결)
정말 쌩뚱맞고 참신한 스토리의 순정만화임은 틀림없음.
네일아트샵에서 일어나는 사랑이야기임.
네일아트 실력만큼은 최강이지만 네일아트에 집중하면 괴물이 되버리는 여자주인공과
그런 그녀를 단련시켜야 하는(?) 사장님의 이야기.
잘... 봐주면 오피스러브물 쯤 되서 그런지 수위도 적당적당함.
보면 여자주인공이 굉장히 해괴망측한 짓을 자주 해서 깨알같은 재미가 있음.
뷰티허니 (완결)
길게 말해서 뭣함. 내가 사랑하는 마츠모토 토모의 만화임.
머릿결이 아주 좋은 소녀가 미용사 잘못만나 맘고생 하다 눈맞는 이야기.
그 이상으로 설명해도 소용없는 만화.
사랑한다고 말해(완결)
얼굴만 보면 뒷골목에서 담배피면서 지나가는 여자애들 삥뜯게 생긴 여자주인공이
알고보니 어릴때 왕따를 당한 충격때문에 고등학생이 되도록 친구하나 없이 살고있다는 컨셉.
근데 학교에서 얼짱킹카에 바람둥이로 소문난(??) 남자주인공의 눈에 걸려 고생도 좀 하다가
알고보니 내여자에게 만큼은 헌신짝될때까지 헌신하는 헌신짝男이었단걸
알게된다는 아주 좋은 러브스토리. 개인적으로 남주가 아주 맘에듬.
놀만큼 논 놈이라서 그런지 여자친구를 잘 리드하고 배려하고 그런게 좋음.
결국 여자친구가 원하는대로 모든 일이 풀림. 흡족한 스토리. 완결 안나서 다행.
핑크빛 천국(완결)
표지만 봐도 이상야릇 하악하악 할것임.
만화가 전체적으로 색기돋는(?) 핑크빛이 남발됨.
여자주인공은 인기 에로소설 작가였던 아빠가 돌아가시고 병든 어머니의 입원비와
하나뿐인 초딩 동생을 지키기위해 아빠의 이름을 물려받아 에로소설을 씀.
누구는 할아버지의 이름을 걸고 추리를 하는데 얜 아빠이름을 걸고 에로소설 씀. 세상은 요지경임.
근데 그걸 같은 학교 다니는 초특급 인기 연예인인 남자주인공에게 들켜서
노예처럼 부려먹히다가(사실 좋은노예쪽) 서로 눈맞는 얘기임.
남자주인공이 착함. 착한 남자임. 걱정말고 봐도 됨.
에로소설 얘기 나올때 빼고는 별로 안야함. 아쉽..^^
선생님(완결)
위에서 언급했던 고교데뷔 작가의 초기작.
선생님과 학생이 눈맞는 얘기. 내 기억이 맞다면 두 커플이 선생&제자 커플임.
학교에서 무뚝뚝하고 재미없기로 소문난 남자선생님에게 눈맞은 여자주인공이
남자선생님을 꼬시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하고
눈맞고 나니 평소에는 보이지도 않던 라이벌이 생긴다는 좀 짜증나는 스토리.
근데 행복해짐. 훈훈함.
치로(완결)
이쯤되면 한국 순정만화 하나쯤을 나와줘야 하니 생각해냄.
짧게 설명하면 미소녀 그자체로 자라온 여자주인공이 이런저런 사건에 휘말려서
남자주인공이랑 같이 남자아이돌로 데뷔하게 됨.
원래 좋아하던 남자친구랑도 헤어지고 별별꼴 다 겪고 데뷔해서 인기 끌다가
원래 좋아했던 남친이 안경벗으니 미소년이라는 순정만화 불문의 공식을 지키며
같이 가수로 데뷔하고... 별일이 다생기는 만화.
한국 순정만화 치고 굉장히 스케일이 여기저기 왔다갔다 함.
추천까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심심해서 미치겠다 싶을때 보는건 나쁘지 않음.
캣스트릿(완결)
여자주인공은 어릴때 촉망받는 아역배우였음.
근데 어떤 사건을 계기로 자신감을 잃고 집에 쳐박혀서 학교도 안다니는 은둔형외톨이가 되어버림.
그런 그녀에게 오고싶을때 오고 아무거나 자기가 하고싶을 걸 배우면 된다는
학교의 교장이 찾아옴. 그 학교에서 사랑도 하고 우정도 하고 그런 이야기.
개인적으로 생각도 못한 애랑 갑자기 러브라인이 시작되서 당황했던 순정만화.
그래도 끝은 훈훈하니 다행. 훈내가 나는 남자주인공 화이팅.
근데 나도 내 친구도 얘가 남자주인공인줄 몰랐음... 완결이 반전.
보면 알겠지만 그 유명한 꽃보다남자 작가의 차기작임.
키라라의 별(완결)
연예인매니지먼트사를 하는 아빠의 딸인 여자주인공은
아빠가 수십억에 달하는 빚을 지고 도망친 사실을 알게됨.
마른 하늘에 갑자기 빚벼락을 맞게된 여주는 결국 아빠의 회사를 잇기로 함.
근데 마땅한 연예인재목이 없었던 차에 밥주고 재워주고 고양이만 만지게 해주면(?)
말 잘듣는 남자주인공을 만나서 팔자를 조금씩 고쳐가는 이야기.
당연한 얘기지만 여기 남자주인공도 안경벗으면 알고보니 초절세 꽃미남이라는 양념은 기본으로 뿌려줌.
키스보다도 빨리(완결)
제목보고 므흣한 생각했으면 당신은 변ㅋ태ㅋ
키스라도 좀 제대로 했으면 싶은 초 절제심 만화.
여자주인공은 부모님이 갑작스레 돌아가시고 어린 남동생과 함께 길에 나앉게됨.
그런 그들을 구제해주는건?!?!
역시 선생님. 굳 티쳘~
음흉하지만 속은 깊은 선생님은 아이들의 보호자가 되기위해
여학생과 결혼을 하게되고!?!?!?!?? 말만들으면 막장인데 재밌음.
풋풋하고 중간중간 감동도 주고 보면 내가 막 뿌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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