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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th="700" height="500" 흑협2 본적은 있지만 스포츠소설은 처음이네요.. 조금 서투를 수 있지만 회원분들의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시면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오타 및 회원분들이 보시기에 좋지 않은 부분들은 수정하거나 삭제할테니 댓글 바랍니다.) ----------- 인성고등학교 야구부, 2000년도 초창기에는 고교야구의 선두주자일 정도로 유명했던 고등학교다. 이후 야구부 전체의 기나긴 슬럼프 때문에 여러 유망주 선수들이 인성고에서 빠져나가 다른 고등학교로 전학하였다. 그래서 2009년 현재 인성고 야구부에게 고교야구의 선두주자라는 타이틀은 이미 옛날 이야기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인성고 야구부 선수들은 오늘도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있다. 깡- 맑은 타격소리, 이것은 분명히 인성고 야구부 4번타자 민정우의 알루미늄 배트에서 나오는 소리이다. "와아...." 모든 야구부원 아이들의 시선이 정우가 때린 야구공을 향한다. 고개는 낮아질 줄 모른다. 결국 인성고 야구장의 중간을 가르는 홈런을 때린다. "홈런이군... 이 상태면 내일 경기도 문제 없겠어..." 연습 중 홈런으로 인해 모든 야구부원의 부러움을 산 정우는 만족한 표정으로 덕아웃으로 간다. 그 때 우연히 TV에서 프로야구중계를 본 정우. "형...? 형이다!! 철우형!!" 민정우의 형인 민철우는 '한성 에이스'팀에서 뛰고 있는 프로야구선수다. 때문에 정우도 야구선수의 꿈을 키웠다. 정우는 형의 야구 경기 중계에 집중했다. TV중계진의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7회 초, 한성 에이스팀의 좋은 기회입니다! 한성 에이스는 1루와 3루에 주자가 나가있고요, 지금은 요즘 타격감 최고인 5번타자 민철우 선수의 타순이거든요! 아.. GS 히어로즈... 엄청난 위기입니다.. 지금 스코어가 3:2입니다.. GS 히어로즈가 1점 뒤지고 있거든요..." "네, 그렇습니다. 여기서 GS 히어로즈가 수비를 잘 해 줘야 합니다. 지금 1아웃 상황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래야만 합니다." "네.. 지금 1스트라이크 2볼 상황입니다... 타자에게 유리하죠!" "GS 히어로즈.. 이종욱 투수.. 던졌습니다!!" "깡!!" "아~ 홈런입니다!! 한성 에이스팀의 4번 타자 해결사 민철우 선수!! 결국 홈런을 쳤습니다!! 한성 에이스팀의 팬들도 민철우를 연호하고 있습니다!" "민철우!! 민철우!! 민철우!!" [출처] [야구소설] *** 만루홈런 #1 *** (초보소설가들의 쉼터::자작 무협·게임판타지·SF·판타지소설::) |작성자 JK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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