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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2014.09.05 16:30
최신영화 바로보기>여붕우남붕우 다시보기 화질좋은편!!
조회 수 9914
width="700" height="500" 여붕우남붕우 요. 그러니까 저는 범인이 이미 런던시내에 있다고 판단한 거죠” 환의 설명은 내가 그녀에게서 들은 가장 긴 말에 랭크인 되는 것이었다. 그녀의 매우긴 설명은 계속 이어졌지만 나는 딱히 지루하다거나 따분하지는 않았다. 도리어 이 예쁜 아이가 지닌 발군의 추리력과 그것을 통한 일 그리고 이 아이 자체에 관한 흥미와 호기심으로 가득 찼을 뿐이다. “우선 이런 질감의 종이로 명함을 만드는 곳은 3군데 전부 호텔 그리고 그 중에서 이 위치에 이만큼의 길이를 가진 글자를 써둔 것은 그라시에 릴렉스 호텔 밖에 없지요.” 아마도 이 택시는 그 그라시에 릴렉스라는 호텔로 가고 있음에 틀림이 없다. “와~ 정말 굉장한 걸? 너 대체 정체가 어떻게 되는 거야?” 나의 물음에 그녀는 아까 전에 보았던 송곳니가 살짝 보이는 상당히 귀여운 웃음을 지었다. “글쎄요~ 그건 당신께서 천천히 알아보셔야 하실 문제군요.” 이,,,일급비밀이라는 건가!? 냐앙!! 그러니까 더 궁금해지잖아! “그건 그렇고 아무리 그래도 꼭 가서 확인해야만 하는 거야? 인간은 전화라는 것으로 물어볼 수 있잖아?” 내가 한 가지를 물어보자 그녀는 여전히 귀엽게 키득키득 웃으며 대답했다. “호텔은 본래 개인의 프라이버시에 대해서는 잘 알려주지 않아요. 직접 가서 경위를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하는 수밖에요~ 그리고 초대장을 받았으니 참가를 하지 않으면 이 파티의 주최자께서 상당히 실망하시겠지요.” 에? 초대장,,,,,,,? 내가 보기엔,,,,,,,, 이게 예고장이라면 어딜 봐도 도전장의 성질이 더 강한데? “화이트가 칠해진 위치 때문이지요.” 그녀는 또 다시 나의 표정을 읽은 듯 대답했고, 그녀의 말에 나는 화이트가 칠해진 부분을 보았다. 이해가 잘 되지 않은 나는 고개를 갸우뚱 했으나 다음에 이어지는 환의 설명에 금방 풀렸다. “화이트가 칠해진 부분을 보시면 본래 글이 쓰여 있었던 부분에만 칠해져 있는 것이 눈에 보이실 거예요~” 과연 그녀의 말대로 화이트는 본래 글귀가 쓰여 있었음직한 부분에만 칠해져있었다. “범인의 목적은 어디 한 곳을 목표로 정하고 범행을 저지를 생각이 아닌 거예요. 최종적으로 한곳의 목적지를 두고 거기로 갈 방법들을 어떠한 방법을 이용해서든 줄 셈이지요. 이 예고장은 단순히 자기 자신이 대마왕이라는 것을 전재로 두고 자신의 예고장을 초대장으로 볼 수 있는 사람들과 자신이 이기나, 아니면 용사라는 전재를 가진 초대받은 사람이 이기나,,,, 단지 그걸 두고 게임을 하듯이 즐기는 것뿐이지요.” 잘 알아듣지 못하게 설명하는 것은 이 아이의 특기 인 것 같다. “그건 알아듣겠는데, 이걸 어떻게 봐야 초대장으로 볼 수 있는지는 전혀 모르겠는데?” 그녀는 다시 송곳니를 드러냈다. “그럴 의사가 없었다면 굳이 명함을 예고장으로 사용하지는 않았을 거예요. 종이가 없어서 명함을 이용하지는 않으니까요, 게다가 호텔의 명함이라는 건 대부분 *프런트에 구비되어 있으니까 명함을 사용하기 전에 프런트에 서있는 종업원에게서 종이를 구하는 편이 명함을 사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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