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더 파이브 2013
저도 영화 한편 공유합니다 즐거운시간되십시요^^
대용량 첨부파일 1개(1.46GB) | 대용량 첨부 파일은 30일간 보관 / 100회까지 다운로드 가능 |
| ||||
다운로드 기간 : 2013/12/16 ~ 2014/01/15 |
공범에 이은 스릴러 영화 두 번째 포스팅 남기러 왔어요~^^
이번에 보고 온 더 파이브는 원작이 웹툰이에요
그러고 보니 언제부턴가 웹툰을 갖고 영화를 만드는 일이 많아 지고 있네요~
더 파이브는 원작 작가님이랑 똑 같은 감독이에요!
전 이 영화에 대한 정보를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본 거라 왠지 모르게 더 흥미진진하게 본 게 아닌가 싶어요.
요즘볼만한영화추천 포스터에 나온 말처럼 다섯 명이 뭉쳐서 복수를 해야만 하는 복수극이죠!
늘 그렇듯 복수극에는 사연이 있는데 이 영화에선 김선아(극 중 고은아)가 갑자기 들이닥친 살인마에 의해 가족들을 처참하게 잃게 되면서 복수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그 복수에 가담할 새로운 4 명이 모이게 되고 각자 맡은 역할을 수행하며 이야기는 시종일관 긴장감을 놓칠 수 없게 해요~
은아는 복수 계획을 실행하는 데 있어 반드시 필요한 ‘4명’을 끌어 들이게 되죠.
복수에 가담 할 4 명의 조력자들은 저마다 병으로 죽어가고 있는 가족을 부양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어요~
은아는 이런 사연을 알고 복수를 도와 주는 대가로 복수가 성공적으로 끝나게 되면 자신의 장기를 그들 가족들을 살리는 데 쓸 수 있게 하겠다는 약속을 하게 됩니다.
처음엔 몸도 불편한 여자 혼자 복수극을 벌이겠다는 모습에 그저 목숨을 담보로 사기 치는 이상한 사람 취급을 하며 그녀의 제안을 거절하였죠.
이렇게 마동석씨한테 멱살을 잡히기도 하면서;
극 중에서 조폭 출신 대리운전사 대호 역을 맡았는데 더 파이브의 한 사람인 이 분은 아내가 지병에 걸려 이식수술만을 바라보고 있는 상황이에요.
하지만 본인의 목숨을 내놓을 만큼 너무나 절절한 사연은 이들에게 진심으로 전달되면서 다섯 명이 함께하는 복수극은 시작됩니다.
요즘볼만한영화추천
그리고 여기 또 한 사람! 극 중 ‘혜진’ 으로 나오는 박효주 씨가 등장하는 데요~
동네를 돌아 다니며 교리를 전하는 독실한 신자로 은아에게 삶의 희망을 불어 넣어 주려고 애를 쓰는 사람입니당~
약간은 귀찮을 정도로 옆에 붙어 다니며 은아의 유일한 친구 역할을 하고 있어요^^
하지만 알고 보면 이 여자도 눈물 겨운 사연을 안고 있는 인물이에요.
영화의 내용상 어두움이 짙게 깔려 있는데 그나마 혜진이 있어 분위기에 활력을 준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은아가 분노하며 매일 같이 찾아 헤매는 살인마로는 온주완(오재욱)씨가 맡았어요.
초반엔 모자 푹 눌러쓴 올 블랙 차림의 모습을 좀 자주 볼 수 있어요.
다른 배우들은 캐릭터상 흔히 접할 수 있기도 하고 문안한 연기로 묻혀갈 수도 있어요.
그런데 온주완 씨의 역할은 사이코 기질을 보이는 캐릭터라 배우의 역할이 얼마나 들어 맞을지 기대하게 되는데 예상 밖의 섬뜩한 연기에 놀라웠고 그 배우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어요~
연쇄살인범 오재욱은 일반 살인범과는 다르게 깔끔한 외모와 차림새로 사이코패스의 천연덕스런 모습을 보여 줍니다.
극 중 직업은 예술가로 말하는 게 맞는 것 같긴 한데…… 자신이 죽인 사람의 사체를 갖고 예술작품으로 재탄생 시킨다는 점이 참 어처구니 없어서 사이코 예술가 정도로 해둘게요. 예술가라기 보단 악마가 맞겠죠-_-
오재욱은 은아가 자신을 쫓는다는 것을 알아채고 자신의 작업실 겸 집에 cctv까지 설치해 두며 실시간 휴대폰으로 확인하는 치밀함을 보여줍니다.
쫓는 자에서 쫓기는 자로 역전이 되어버린 상황을 맞게 되는 더 파이브 일원들.
과연 살인범과의 숨막히는 추격전에서 더 파이브의 작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요? ㅎㅎ
영화 보는 내내 스릴러 영화답게 심장이 콩닥거리기도 했지만 가족의 애틋한 사연도 함께 하는 영화라 짠한 감정이 들기도 했네요.
웹툰이 원작이었던 이웃사람도 참 스릴감 넘치게 봤었는데 비슷한 듯 다른 더 파이브~
배우들의 연기와 내용면에서 모두 추천할 만한 영화라고 봅니다.
Designed by hikaru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