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앨범 ssobbi Project (쏘삐프로젝트) 첫 앨범 선보여...

여성 듀오 ssobbi Project (쏘삐 프로젝트: 허소은, 윤빛나라)가 첫 Digital EP "설레임에서 쓸쓸함까지"를 5월 8일 정오 온라인을 통해 공개했다.

감성적인 피아노 연주로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허소은(sso: 피아노)과 슈퍼스타K3에서 Top24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가 되었던 윤빛나라(bbi: 보컬)로 이루어진 여성 어쿠스틱 듀오 ssobbi Project는 고등학생 시절부터 서로를 불렀던 별명을 합쳐 만든 듀오이다.

이들의 첫 앨범 "설레임에서 쓸쓸함까지"는 사랑을 만났던 순간마다 우리들이 느꼈던 감정들을 솔직한 이야기를 한곡 한곡씩 풀어서 엮은 앨범이다.
사랑을 시작하는 사람, 사랑을 하는 사람, 사랑을 끝낸 사람들과 꼭 닮은 앨범이다. 아니 어쩌면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번 앨범에는 수록곡 7곡 트랙으로, 전곡 모두 그녀들과 이번 앨범의 프로듀서를 맡은 곽재훈의 곡들로 작사와 작곡은 물론 앨범의 모든 과정을 두 멤버와 곽재훈이 완성하였고 수록곡 7곡 모두 Folk, Bossa, Ballad등의 장르에 한정적이지 않지만 어쿠스틱한 편곡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어이쿠 참', '우리 좋은 날'는 사랑스런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사랑할 때의 설레임을 표현한 곡들이다.
나머지 '낭만이 없어', '다시', '떠나지마', '나의 노래가'는 때론 슬프게 때론 담담하게 우리의 쓸쓸한 감정들을 솔직하게 풀어놓은 곡이다.

앨범의 타이틀 곡 '어이쿠 참'은 연인들이 처음 사랑을 시작할 때의 마음을 귀엽게 풀어놓은 곡으로 한번 들으면 따라하기 쉬운 중독성있는 멜로디와 가사로 만들어진 곡이다.
특히 바이올린과 첼로의 연주로 곡이 더 매력적으로 표현되어져서 인상에 남는 곡이기도 하다.

우리 좋은 날'은 국내 최고의 아이리쉬 밴드 "바드"의 멤버이자 싱어송라이터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루빈이 목소리로 참여한 곡이다.
뮤지컬 '기타라'에서의 인연으로 피쳐링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솔직한 마음을 두사람의 달달한 하모니로 채우고 있어 인상적인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