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네이버나 다음에 접속하기 위해서는 주소창에 www.naver.com이라는 주소를 입력합니다.

하지만 사실 인터넷은 해당 영문을 인식하지 못하고, 220.95.233.171처럼 숫자로 인식하게 됩니다.

네이버에 접속하기 위해서 숫자를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면 상당히 불편하겠죠

(사실 여러가지 다른 이유가 있지만 요정도로만 이해하셔도 충분하실거예요^^)

그래서 이러한 숫자를 자동으로 우리가 인식하기 쉽게 영문으로 변환해 주는

작업을 DNS라고 합니다.

DNS는 Domain Name Service라는 약자로 사용되고요~

그래서 우리가 www.naver.com으로 입력하면 DNS를 통해 해당 숫자로 자동 변환되는 것이죠

만약 우리가 네이버의 숫자를 외우고 있다면 www.naver.com대신에

해당 숫자를 주소창에 입력해도 네이버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한번 해보세용~~)

그렇게 숫자를 직접 입력한다면, DNS를 거치지 않고 바로 접속하는 것이기 때문에

접속 속도가 조금 더 빨라지겠죠?

하지만 가고싶은 사이트의 숫자를 모두 외울 수는 없기 때문에 DNS는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이 DNS라는 것이 사실 단순히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고, 여러 업체에서

DNS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이런 여러 업체의 DNS는 알아서 자동으로 선택되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의 위치에서 가장 빠른 DNS를 찾아서 이를 입력한다면

조금이나마 인터넷 접속 속도를 빠르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가장 빠른 DNS를 찾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아래 프로그램을 다운 받은 후에 실행하시면 여러분에게 가장 빠른 DNS를 찾을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합니다.

http://code.google.com/p/namebench/downloads/list

이후 윈도우를 사용하시는 분은 2번째, 맥을 사용하시는 분은 첫번 째를 클릭합니다.

전 윈도우를 사용하니 두번 째가 되겠죠

이후 우측의 1.3.1버전을 클릭합니다.

Extract를 클릭하시고요

이후 다른 숫자나 설정등은 건드리지 마시고

바로 Start Benchmark를 클릭하세요

클릭하면 DNS를 하나하나 다 비교해 가면서 가장 빠른 DNS를 알아서 찾아줍니다.

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려요 제 경우에는 10분정도 걸린 것 같네요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시면 아래와 같은 결과물이 나옵니다.

제 경우에는 지금까지 썼던 DNS보다 14.6% 더 빠른 DNS를 발견했네요 ㅎㅎ

리스트의 첫번 째 숫자를 잘 기억해 두세요~!

그게 여러분에거 가장 빠른 DNS 주소 입니다.

(혹은 우측 상단의 Recommended configuration의 Primary server를 기억 해 두셔도 됩니다)

어떤 DNS가 가장 빠른지는 알게 되었으니 이제 이를 적용하면 되겠죠?

DNS를 변경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어판에 가시면 아래와 같은 메뉴가 나오는데

네트워크 및 인터넷을 선택합니다.

이후 네트워크 및 공유센터를 클릭하고요

이후 우측의 이더넷을 클릭합니다.

이후 좌측 하단의 속성을 클릭하고요

리스트의 Internet Protocol Version4를 더블클릭합니다

IP주소는 자동으로 그대로 두시고요

DNS는 '다음 DNS 서버 주소 사용'을 선택하신 후

아까 얻으신 해당 숫자를 입력합니다.

그리고 확인을 누르면 끝~!

(보조 DNS서버는 입력하셔도, 안하셔도 상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