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댓글 0추천 수 0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GGGHaaa






좋아하지만 사랑은 아닌것 같다는 남자친구 외 2편


많은 사람들이 타인과 의사소통을 할때 자주 잊는것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대부분은 자신의 감정에 대해 솔직하게 얘길하지 않는다는거다." 확실한 이유가 있으면서도 애매하게 표현을 한다던가, 뭔가 불만이 있는것 같으면서 그에 대해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던가하는 일들이 빈번하게 일어난다.


 


당하는 입장에서는 "왜 솔직히 말해주지 않죠?"라고 할지 몰라도, 막상 본인이 상대의 입장이 되었을땐 본인또한 상대와 똑같이 행동할수 밖에 없다는걸 깨닫게 된다. 왜 우리는 이렇게 불편한 의사소통을 하며 살아갈까? 이유는 간단하다. "우리 인간은 항상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이고 싶은 욕구가 강하기 때문이다."



 


좋아하지만 사랑하지는 않는다?


저는 남자친구에게 서로 좋아하면서 굳이 복잡하게 마음의 크기를 재가며 만날필요는 없지 않냐며, 일단은 서로 좋으니까 그냥 만나보자고 했고 그렇게 연애를 시작했어요. 그렇게 두달가까이 애틋함이 없는 친구 같이 편한 연애를 하고 있는데 남자친구는 제가 좋긴 하지만 이게 친구로써 좋은 감정인지 이성으로써의 감정인지 잘 모르겠다고 하네요. 게다가 자기를 좋아해주고 잘해주는 저를 더 잘해주지 못하는게 미안하다며 저랑 있으면 좋고 재미있고 행복하지만 이게 사랑이라는 감정으로 넘어가질 않는다고 하는데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 좋아하지만 사랑하지 않는다는 남자친구때문에 속상한 K양

 


단도직입적으로 말을 하자면 남자친구가 K양에게 하고 싶은 얘기는 "미안하지만 너에게 이성적으로 끌리지 않아."이다. K양 입장에서는 다소 충격적일수도 있고 상처를 받을수도 있겠지만 이럴땐 괜한 미련을 두는것 보다는 차라리 현실을 빨리 직시하는 편이 K양에게도 또 남자친구에게도 서로에게 옳은 일이다.


 


K양은 "사랑하지는 않지만 저를 좋아한다고 했어요" 또는 "저랑 있으면 좋고 재미있고 행복하고 했는걸요?"라며 내게 말을 하겠지만 앞서 말했듯 우리는 항상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이고 싶어하는 욕구가 강하다. 때문에 우리는 상대에게 상처를 줄수 있는말이나 내가 상대에게 나쁜 사람으로 비춰질수 있는 말들을 숨기거나 애매하게 표현한다.(상대를 원망하거나 비난하진 말자. 당신도 이 욕구에서 자유롭지 않다.)


 


상대가 부정과 긍정이 섞인 말로 당신을 애매하게 만든다면, 거의 대부분의 경우 긍정적인 말은 어디까지나 부정적인 말을 예쁘게 감싸주는 포장지의 역할을 할뿐인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상대방의 고백을 거절하며 "나도 오빠가 좋지만 우리 좋은 오빠 동생사이로 지내면 안될까?"라는 말이 있다.


 


상대의 말이 이해가 잘안될때에는 상대의 말을 처음부터 끝까지 번역하듯 해석을 하려고 하지말고 딱 하나만 보면 된다. "그래서 뭘 하고 싶다는건지"


 


사귄 기간이라도 오래되었다면 남자친구가 권태기에 힘들어 하고 있다고도 생각이나 해보겠지만 어쨌거나 K양쪽의 대시로 연애를 시작해서 두달밖에 안된 시점에서 좋아는 하지만 사랑은 아니라는 말은... 너무나 전형적인 케이스다 보니... 예외는 없어보인다. 가슴아파하기 보다는 "아... 좀 잘 안맞았구나."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관계를 다시 두달전으로 돌려놓도록 하자.


 


 


이랬다 저랬다 남자친구가 짜증을 내요.


이제 7개월쯤 되는 커플이에요. 초반에는 오빠가 제게 많이 헌신적이 었는데 최근 한달동안 싸움이 잦아지고 있어 걱정입니다. 제가 이번에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기 시작하면서 하루종일 도서관에 있는 생황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오빠는 제가 공부하는걸 기다렸다가 한두시간 정도 보고 집에 가곤 했는데 이게 문제였나봐요. 오빠가 말하길 만나서 얼굴보면 너무 좋은데 헤어져서 집에가면 너무 피곤하고 짜증나고 제가 이기적인 사람이라고 느껴진데요...  저는 저대로 해명을 하면 잘 듣지도 않고... 말이 안통해서 너무 답답해요...
- 사춘기 남친때문에 고생하는 S양 

 


만나서는 한없이 착한 남자친구였다가 막상 헤어지고 집에서 전화하면 뜬금없이 짜증을 쏟아내니 얼마나 당황스러울까? 분명 S양의 남자친구가 만나기 까다로운 스타일임에는 분명하다. 하지만 조금만 생각해보면 남자친구 입장에서는 또 그럴 수도 있는거다.


 


현재 S양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진단을 해보면 일단 남자친구 입장에서는 S양이 너무 좋긴하다 하지만 문제는 S양의 피드백이 만족스럽지 않은거다. 자기는 S양을 보기 위해 퇴근후에 피곤함을 참아가며 S양의 도서관을 찾아갔는데 1~2시간 밖에 같이 있을수가 없고, 자기의 노력에 비해서 S양의 리액션이 신통치 않다 느끼는거다.


 


그러니 헤어지고 돌아가는길에 "난 이만큼 노력했는데... S양은 내 노력을 잘 알아주지도 않고, 그렇다고 나한테 뭘 잘해주는것도 아니고..."류의 생각이 들며 S양에 대한 서운함이 생기는 거다. 문제는 이 서운함을 다이렉트로 S양에게 말을 하자니 뭔가 모양은 빠지고 자꾸 불공평하다는 생각이 커지다 보니 뜬금없이 짜증을 내고 모순적인 말을 내뱉으며 S양을 힘들게 하는거다.


 


S양이 해야할 일은 서둘러 남자친구의 노력에 걸맞는 보상체계를 설계하는거다. '몇번 보러오면 어떤 포상'과 같은 나름의 보상체계를 만들어서 남자친구가 노력한 만큼 그에 걸맞는 보상을 주도록 하자. 그리고 이왕이면 남자친구가 S양을 보러왔을때 좀 오버한다 싶을정도로 고마워하고 반가워 하는 리액션을 선물해주도록하자. 남자가 뭐 다 그렇지, 사랑하는 여자친구의 애교에 넘어가질 않을 남자는 없다.


 


 


질투심이 강한 여자친구를 배려하지 않는 남자친구


현재 저는 3년 가까이 되어가는 남자친구가 있어요. 다른건 다 좋은데 제 남자친구에게는 문제점이 있어요. 현재 사랑하는 저를 두고 자기와 관련된 여자 우정친구들이나 여자 후배 이야기를 한다는거에요. 제가 남들보다 질투심이 강해서 제 남자친구 입에서 저와 가족 이외에 다른 여자들 이름만 들어도 치를 떨정도로 예민하고 민감한 편인데 그걸 알면서도 종종 다른 여자 이야기를 해요. 그때마다 제가 나는 뭐야!? 너옆에서!? 그 사람들이 좋으면 그 사람들한테 가버려! 라고 하기도 하고 정말 오죽하면 너무 화가나서 남자친구가 보내온 편지와 사진을 불태워버릴정도로 화를 낸적도 있는데 아직도 가끔 다른 여자 얘길하는 남자친구... 다른 사람을 만나야할까요? 아니면 마음을 비우고 만나야하는 걸까요...?
- 세상의 중심을 본인이라고 생각하는 E양

 


하... 일단 한숨만 나온다... 남자친구가 정확하게 다른 여자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설명이 없으니 단언할수는 없는 일이지만... 다른 여자 얘기를 좀 했다고 화를 내고 면전에대고 "그 사람한테 가버려!"라고 얘길하거나 편지와 사진을 불태워버리는건 조금 심하다고 생각하지 않나?


 


물론 질투심이 많은 여자친구를 위해 좀 더 남자친구가 배려해야하는것도 맞지만... 남자친구의 배려만 바랄뿐 본인의 과격한 반응에 대한 반성조차 없는건 이건 좀 아닌것 같다.


 


남자친구가 E양 앞에서 다른 여자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도록 조심해야하는 만큼 E양도 가끔씩 나오는 다른 여자 이야기에 보다 이성적으로 행동하며 감정을 폭발하지 않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E양은 다른 남자를 만나야하는것 아니냐 묻는데... 글쎄다... 어떤 남자가 E양이 바라는대로 다른 여자 얘기를 평생 1도 안하고 살수 있으려나... 그런 남자가 많다고 생각하면야... 그렇게 해도 되겠다만...




로망스의 사랑과 연애 로망스, 사랑을 공부하다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939 love심리 [표정 읽기] 표정만으로 여자의 심리를 읽는다? 여자친구의 표정으로 심리를 알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렇다면 잘 들어두어라 적어도 당신이 제안한 것에 대해 여자친구가 싫어하는지 아니면 좋아하는지 정...   로망스
938 love심리 [이성을 유혹하는 칭찬의 기술] 의도하지 않은것도 칭찬하는 ○ ○ 같아요의 마력 상대에게 호감을 사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에 단연 최고는 '칭찬하기'이다. 하지만 이러한 칭찬도 별다른 스킬없는 칭찬은 상대의 호감을 주기는 커...   로망스
937 love심리 [이성을 유혹하는 칭찬의 기술] '디테일한 칭찬'으로 칭찬을 더욱 진실되게 하라! 어제는 '~같아요'로 칭찬을 하여 당신이 의도하지 않은 부분까지 칭찬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오늘은 이성을 유혹하는 칭찬의 기술 그 두번째 시간! '...   로망스
936 love심리 [이성을 유혹하는 칭찬의 기술] 독특한 칭찬으로 남과 차별화를 두어라 오늘은 칭찬시리즈 세번째 시간!!! 독특한 칭찬으로 남과 차별화를 두어라! 이다. 사실 이번 칭찬연재 포스팅은 좀 몇일씩 띄엄띄엄 할 예정이었으나... 한번에 ...   로망스
935 love심리 [이성을 유혹하는 칭찬의 기술] 장점과 상반되 점을 칭찬하라! 5부작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성을 유혹하는 칭찬의 기술의 네번째 시간! 오늘은 상대의 장점을 언급하고 그것의 상반되는 점을 칭찬하여 상대에게 자신의 마음을 ...   로망스
934 love심리 [이성을 유혹하는 칭찬의 기술] 뭐든지 칭찬할수 있게하는 기술 '제가 볼때는' 오늘은 이성을 유혹하는 칭찬의 기술 대망의 마지막 포스팅! '제가 볼때는'이다. 앞서 4가지의 이성을 유혹하는 칭찬의 기술들은 상대에게 강력한 호감을 줄수있...   로망스
933 love심리 단한마디로 이성의 마음속에 들어가는 방법 나는 주변 친구들에게 여자를 잘 울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렇다고 때린다거나;;; 상처를 주는 것이 아니라 적절한 몇마디를 적절한 타이밍에 건내면 대부분의 ...   로망스
932 love심리 [유혹의 심리테스트] 필적분석 심리테스트로 이성의 호감도 알아보기! 만약에 상대방의 글씨를 보고 상대방의 나에대한 호감도를 알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래서 준비했다. 필적분석을 이용한 심리테스트로 알아보는 상대방의 ...   로망스
931 love심리 [어장관리] 어장관리도 기술이다! 바람둥이의 어장관리기술 공개!? 내 친구중에 평판 좋은? 바람둥이가 있다. 이녀석은 문자로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재주가 있다. 주위 친구들의 생일, 기념일, 명절, 크리스마스 등과 같은 날에 ...   로망스
930 love심리 [바람둥이 구별법] 핸드폰으로 잡는 바람둥이!!! 핸드폰으로 잡는 바람둥이!!! 어째 남친이 요새 이상한것 같나? 뭔가 수상하긴 한데... 딱히 꼬투리 잡을건없고. 그렇다면 남친 몰래~ 남친의 핸드폰을 꺼내보라...   로망스
929 love심리 [프로포즈] 2000원으로 로맨틱한 프로포즈하기 프로포즈하면 떠오르는 것은 비싼 레스토랑에 갖춰입은 두 남녀, 창밖의 야경을 바라보다 남자가 자켓 안주머니에서 자그마한 상자를 꺼내는 남자를 떠올리기 쉽...   로망스
928 love심리 어떻게 이지아는 최고라 불리는 두남자를 유혹했나? [서태지, 이지아 그리고 정우성] 전국민을 패닉상태로 몰아넣은 이지아 서태지 부부의 이혼! 그리고 위자료 소송! 거기에 낑긴 정우성! 대체 이지아는 어떻게 대한민국 최고라고 불리는 두 남자(...   로망스
927 love심리 [데이트 영화 추천] 이성을 유혹하고 싶다면 공포영화를 추천한다! 첫 데이트의 10번중 9번은 영화를 보게되기 마련이다. 그만큼 첫 데이트에 있어서 영화 선택은 데이트의 성공과 실패를 좌우할 정도로 중요하다. 그렇다면 어떤 ...   로망스
926 love심리 [솔로 탈출 가능성 테스트] 나의 솔로 탈출 가능 지수는 몇점!? 춘삼월이 지나도 한참 지났지만 아직도 쌀쌀하기만한 솔로부대에서 외로이 허벅지를 찔러가며 불침번을 서고있는 솔로부대 대원들을 위해 솔로 탈출을 할수 있는...   로망스
925 love심리 [남자의 본능] 남자는 왜 지하철 계단에서 치마입은 여자의 다리를 쳐다볼까!? 여자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다보면 불만섞인 목소리로 이런들을 하곤한다. "왜 남자들은 지하철 계단에서 치마입은 여자가 올라기면 다리를 쳐다봐?" (정말 다리를...   로망스
924 love심리 [미팅의 기술] 이런 친구들과 미팅하지 말아라! 슬슬 대학가에서는 피튀는 중간고사가 끝나가고 흥겨운 축제를 앞두고 있다. 이때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미팅! 아무리 사회가 팍팍하고 스펙쌓기에 바쁘다고하...   로망스
923 love심리 [가난한 남자친구] 이유있는 가난한 남자친구의 슬픈 변명 나보다 못생기고 뚱뚱한 내 친구는 남자친구 잘만나서 집앞에서 차로 모셔가서 좋은 곳에서 밥먹고, 뮤지컬보고 차한잔하고 집까지 차로 모셔다 준다는데... 나...   로망스
922 love심리 [변태 구별법] 내 남자친구가 수상해요! 혹시 변태가 아닐까요!? 다른 사람들이 쳐다 보던 말던 틈만나면 이상한짓?을 하는 내 남자친구! 혹시... 변태!? 내남자친구가 변태가 아닌지 의심스러운 당신을 위한 로망스의 특급 처...   로망스
921 love심리 [연애칼럼] 사랑은 맞춰가는 것이 아닌 만들어가는 것 사랑에 관련된 말중에는 "사랑은 서로 맞춰가는것"이란 말이있다. 하지만 나는 이말을 정말 싫어한다. 맞춰간다? 맞춰간다는 것은 뭔가 내가 이부분은 나의 욕구...   로망스
920 love심리 [스킨쉽의 기술] 여자친구에게 스킨쉽 자연스러운 스킨쉽하기 여자는 이해할수 없겠지만 남자에게 있어서 여자에게 스킨쉽을 한다는 것은 여간 까다로운 일이 아니다. 여자 입장에서는 무차별 적으로 들이대는것 같지만 대부...   로망스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50 Next ›
/ 50
Designed by hikaru10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본커뮤니티는 재외한국인커뮤니티이며 게재된 게시물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얻은 동영상 웹툰등 링크만을 제공하고만있슴 알립니다.
We are not responsible for any content linked to or referred to from this website or other linked sites
We do not store any music, video, webtoon,mutimedia files on this website. Also, we are not responsible for copyright,
legality, accuracy, compliance, or any other aspects of linked content from other web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