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댓글 0추천 수 0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GGGHaaa





어장관리하는듯한 썸남 어떡해? 외 2


소띠라 그런가... 참 난 일복도 많은듯하다. 이제 좀 쉴만하면 일이 뻥뻥 잘도 터진다. 한달전에 가출해서 좀 비웠나 했는데 벌써 머릿속에 잡동사니들이 또 한가득... 아무래도 조만간 또 가출을 해야할듯 싶다. 이번엔 어디로 가야하나... 바다는 봤으니 이젠 산인가... 그동안 미뤄뒀던 지리산을...? 그래도 걱정말자... 가출 전엔 밤을 새워서라도 간단한 답변이라도 다 하고 갈테니! 그런 기념?으로 오늘은 사연 3편이다! 자! 출발해보자!



 


 


귀여운 수작을 부리는 연애초보는 귀여워해주자.


배낭여행에서 만난 분과 요즘 애매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요. 정확히는 제가 좀 리액션부자인데 제 리액션에 무슨 오해를 하신건지... 다른 분들보다 유독 저에게 잘해주시면서 자기가 연애상담도 해준다고 하고... 그러더니 '넌 정말 좋은 동생으로 밖에 안보여!'이러질 않나... 자기는 쿨해서 친한 여자지인과 여행도 간다고 하기도 하고, 항상 먼저 톡을 하면서도 뭐지? 할때쯤엔 항상 은근 선을 긋더라고요.

친구들은 아무래도 어장관리하는것 같다고 그냥 쿨하게 즐기?라고 하는데... 자꾸 선을 긋는게 걸리네요; 저도 막 좋지는 않지만 뭐 나쁘지는 않은터라... 이분의 심리만 안다면 저도 잘해보든 오빠동생으로지내든 할텐데 참;;;
- 어설픈 남자를 만나서 헷갈려하는 K양 

 


K양아... 엥간하면 한번 좀 같이 놀아줘라... 딱 봐도 진단 나오지 않는가? 연애초보 특유의 허세... 그냥 좀 귀엽게 봐줄수 있지 않을까? K양의 지인들이 말하는것처럼 어장관리라도 할 깜냥이 된다면 여러 어장신경쓰느라 K양한테 연락할 시간도 없을거다. 어장은 무슨... K양에게 올인하고 있다는건 확신할수 없지만 주변에 그닥 여자 지인이 없다는건 글만봐도 알겠다.


 


내 지인중에서도 K양의 썸남같은 지인들이 많은데, 연애초보면서 초보티는 내기 싫으니 픽업아티스트글을 읽고 네거티브네, 자격박탈이네... 뭐 그런거 하는건데... (오글 오글!) 물론 뭐 이런 용어를 사용하지 않는것일 수도 있으나 어디서 주워들은 것들을 어색하게 시도하는 뭐 그런거다;;


 


K양 입장에서는 "그러면 정말 나쁜사람아닌가요!?"할지 모르겠다만... K양이 생각하는 그런 나쁜남자였다면 K양에게 "이 남자 뭐하는거야?"라고 들킬리도 없을것이다. 냉정하게 판단하자면 K양에게 어느정도 호감이 있는 상황에서 자신있게 대시를 하기보다 이렇게 저렇게 수작을 해서 뭐 하고 싶다는건데... (설명하면서도 오글거린다.)


 


K양만 괜찮다면 잠깐이라도 재미있는 연애놀이를 해볼수도 있다. 이런 경우 괜히 까칠하게 구는것보다 오히려 적극적으로 대시를 하는편이 상대입장에서는 더 상대하기 까다로우니 "요놈봐라? 어디서 수작질이야? 귀엽네?"하는 생각으로 적당히 응대해주자.


 


예를들어 썸남이 "넌 정말 좋은 동생으로 밖에 안보여!"라고 말하면 "오빠 왜요? 어디가 싫어요? 난 오빠 좋은데!"라며 돌직구를 날려보자. 썸남이 당황하면 "오빠가 나 좋아할때까지 기다려야겠다!"라며 더욱 압박을 하며 썸남을 더욱 당황시키자. 재미있게도 K양이 돌직구로 나갈수록 썸남은 당황할것이고 주도권은 자연히 K양에게 넘어온다. 밀당은 튕기는게 아니라 상대가 예상치못하는 행동을 하는것이 핵심이라는것! 명심하길! 


 


 


회원에게 먼저연락하는 남자는 패스하자.


수업이 끝나고 강사님께 먼저 연락이 오더라고요...(원래 바빠서 수강생한텐 전화번호 공개 안하시는 분인데...) 얘기좀 하다가 그냥 맛있는거 사주신다고 또 연락하라고 하시면서 마무리 되었어요. 얼마전 학원 근처에 갈 일이 생겨서 연락을 드렸는데 소개팅좀 시켜달라고 하시기도 하고, 머리도 쓰다듬고 어깨동무도 하고 강사님의 마음을 모르겠어요.
- 능구렁이 강사에게 걸려든것같은 P양

 


회원에게 먼저 연락하고, 게다가 소개팅 타령에... 은근슬쩍 스킨십 기타등등... 전형적인 수작... P양아, "이 남자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 수준이 아니면 그냥 패스하는게 좋다. 비슷한 사례로, 트레이너, 동호회 회장 등이 있는데 자신의 지위?를 이용하여 쉬운 만남을 즐기는 경우가 많다.


 


강사, 트레이너, 동호회 회장이 뭐 별거냐 싶지만 남자의 리더십에 매력을 느끼는 여자 입장에서는 본래가진 매력보다 더 빛나보이는게 사실이고, 보다 쉽게 접근을 할수 있어 더 위험하다. P양은 수강생에게 번호공개를 안하는 강사가 P양에게만 번호를 알려줬다고 특별하게 여기는듯한데 이또한 전형적인 수작일 뿐이다.


 


재수를 하다가 특강시간에 스타강사의 눈에 띄어 모르는것 있으면 물어보라며 전화번호를 교환했다가 야밤에 요상한 사진을 보내며 구애를 한 사례부터 테니스동호회 들어갔다가 그날 저녁 따로 술한잔하자는 동호회 회장의 사례까지 디테일하게 들어보면 참 뭣한 사례들이 넘쳐난다.


 


물론 아닌 경우도 있겠지만... 그래도 자신이 쉽게 영향력을 끼칠수 있는 상대에게 먼저 접근하는건 상도덕적으로도 문제가 있는것 아닐까?


 


 


상황에 맞는 투자를 하자.


저는 현재 영국에서 살고 있어요. 제가 상담드릴 썸남은 제가 사는 곳에서 차로 3시간 정도 걸리는 도시에 살고 있고요. 데이트 사이트를 통해 메세지를 주고 받다가 전화번호를 교환한 상태에요. 지금 이분은 석사 논문 막바지라 많이 힘들어하는 상태고요. 연락처를 교환한지는 두달이 되어가지만 아직 만나지는 못했어요. 어떻게 하면 이분과 연인이 될 수 있을까요?
- 불필요하게 과한 투자를 하려고 하는 M양

 


아니... 지금 무슨 쌍팔년도도 아니고... 펜팔친구인가...? 두달이 되도록 아직 얼굴도 못보고...; 상황상 그럴수 있다지만... 안타까운건 M양이 상대를 썸남이라고 생각한다는 거다... 지금 M양의 상황이 어떠한지는 모르겠으나... 지금이 1997년도 아니고 말이다... M양이 전도연이고 썸남은 한석규 뭐 지금 상황 접속 뭐 그런건가?


 


지금의 문제는 상대가 논문으로 바빠서 얼굴을 못보는것이나, 상대가 힘들어하는데 어떻게 위로해줄수 있는지 잘 모르는것이 아니라 채팅으로만 연애감정을 키우려고 하는 M양이다.


 


물론 M양과 상대가 이뤄지지 말라는 법은 없지만 아직 얼굴도 못본 상태에서 감정만 키우는건 너무도 미련하고 위험한 투자다. 투자를 할땐 적어도 상황을 고려해야하지 않을까? 아직 얼굴도 못보고 채팅 혹은 이메일로만 소통을 하고 있는 상대라면 "그를 유혹하겠어!"보다는 "어떤 사람인지 더 알아가야지"정도가 알맞다. 


 


오랜만에 두근거림을 느꼈다고 너무 흥분하지 마라. 과한 흥분은 꼭 뒤끝이 좋지 않다. 지금 정도라면 텍스트가 아닌 사진을 주고 받으며 이야기의 소재가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만 유지를 하고 상대의 논문이 끝나고 나서 본격적인 만남을 갖고 난 다음 유혹이든 뭐든 생각해도 늦지 않다.




 


 


로망스의 사랑과 연애 로망스, 사랑을 공부하다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939 love심리 [표정 읽기] 표정만으로 여자의 심리를 읽는다? 여자친구의 표정으로 심리를 알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렇다면 잘 들어두어라 적어도 당신이 제안한 것에 대해 여자친구가 싫어하는지 아니면 좋아하는지 정...   로망스
938 love심리 [이성을 유혹하는 칭찬의 기술] 의도하지 않은것도 칭찬하는 ○ ○ 같아요의 마력 상대에게 호감을 사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에 단연 최고는 '칭찬하기'이다. 하지만 이러한 칭찬도 별다른 스킬없는 칭찬은 상대의 호감을 주기는 커...   로망스
937 love심리 [이성을 유혹하는 칭찬의 기술] '디테일한 칭찬'으로 칭찬을 더욱 진실되게 하라! 어제는 '~같아요'로 칭찬을 하여 당신이 의도하지 않은 부분까지 칭찬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오늘은 이성을 유혹하는 칭찬의 기술 그 두번째 시간! '...   로망스
936 love심리 [이성을 유혹하는 칭찬의 기술] 독특한 칭찬으로 남과 차별화를 두어라 오늘은 칭찬시리즈 세번째 시간!!! 독특한 칭찬으로 남과 차별화를 두어라! 이다. 사실 이번 칭찬연재 포스팅은 좀 몇일씩 띄엄띄엄 할 예정이었으나... 한번에 ...   로망스
935 love심리 [이성을 유혹하는 칭찬의 기술] 장점과 상반되 점을 칭찬하라! 5부작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성을 유혹하는 칭찬의 기술의 네번째 시간! 오늘은 상대의 장점을 언급하고 그것의 상반되는 점을 칭찬하여 상대에게 자신의 마음을 ...   로망스
934 love심리 [이성을 유혹하는 칭찬의 기술] 뭐든지 칭찬할수 있게하는 기술 '제가 볼때는' 오늘은 이성을 유혹하는 칭찬의 기술 대망의 마지막 포스팅! '제가 볼때는'이다. 앞서 4가지의 이성을 유혹하는 칭찬의 기술들은 상대에게 강력한 호감을 줄수있...   로망스
933 love심리 단한마디로 이성의 마음속에 들어가는 방법 나는 주변 친구들에게 여자를 잘 울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렇다고 때린다거나;;; 상처를 주는 것이 아니라 적절한 몇마디를 적절한 타이밍에 건내면 대부분의 ...   로망스
932 love심리 [유혹의 심리테스트] 필적분석 심리테스트로 이성의 호감도 알아보기! 만약에 상대방의 글씨를 보고 상대방의 나에대한 호감도를 알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래서 준비했다. 필적분석을 이용한 심리테스트로 알아보는 상대방의 ...   로망스
931 love심리 [어장관리] 어장관리도 기술이다! 바람둥이의 어장관리기술 공개!? 내 친구중에 평판 좋은? 바람둥이가 있다. 이녀석은 문자로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재주가 있다. 주위 친구들의 생일, 기념일, 명절, 크리스마스 등과 같은 날에 ...   로망스
930 love심리 [바람둥이 구별법] 핸드폰으로 잡는 바람둥이!!! 핸드폰으로 잡는 바람둥이!!! 어째 남친이 요새 이상한것 같나? 뭔가 수상하긴 한데... 딱히 꼬투리 잡을건없고. 그렇다면 남친 몰래~ 남친의 핸드폰을 꺼내보라...   로망스
929 love심리 [프로포즈] 2000원으로 로맨틱한 프로포즈하기 프로포즈하면 떠오르는 것은 비싼 레스토랑에 갖춰입은 두 남녀, 창밖의 야경을 바라보다 남자가 자켓 안주머니에서 자그마한 상자를 꺼내는 남자를 떠올리기 쉽...   로망스
928 love심리 어떻게 이지아는 최고라 불리는 두남자를 유혹했나? [서태지, 이지아 그리고 정우성] 전국민을 패닉상태로 몰아넣은 이지아 서태지 부부의 이혼! 그리고 위자료 소송! 거기에 낑긴 정우성! 대체 이지아는 어떻게 대한민국 최고라고 불리는 두 남자(...   로망스
927 love심리 [데이트 영화 추천] 이성을 유혹하고 싶다면 공포영화를 추천한다! 첫 데이트의 10번중 9번은 영화를 보게되기 마련이다. 그만큼 첫 데이트에 있어서 영화 선택은 데이트의 성공과 실패를 좌우할 정도로 중요하다. 그렇다면 어떤 ...   로망스
926 love심리 [솔로 탈출 가능성 테스트] 나의 솔로 탈출 가능 지수는 몇점!? 춘삼월이 지나도 한참 지났지만 아직도 쌀쌀하기만한 솔로부대에서 외로이 허벅지를 찔러가며 불침번을 서고있는 솔로부대 대원들을 위해 솔로 탈출을 할수 있는...   로망스
925 love심리 [남자의 본능] 남자는 왜 지하철 계단에서 치마입은 여자의 다리를 쳐다볼까!? 여자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다보면 불만섞인 목소리로 이런들을 하곤한다. "왜 남자들은 지하철 계단에서 치마입은 여자가 올라기면 다리를 쳐다봐?" (정말 다리를...   로망스
924 love심리 [미팅의 기술] 이런 친구들과 미팅하지 말아라! 슬슬 대학가에서는 피튀는 중간고사가 끝나가고 흥겨운 축제를 앞두고 있다. 이때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미팅! 아무리 사회가 팍팍하고 스펙쌓기에 바쁘다고하...   로망스
923 love심리 [가난한 남자친구] 이유있는 가난한 남자친구의 슬픈 변명 나보다 못생기고 뚱뚱한 내 친구는 남자친구 잘만나서 집앞에서 차로 모셔가서 좋은 곳에서 밥먹고, 뮤지컬보고 차한잔하고 집까지 차로 모셔다 준다는데... 나...   로망스
922 love심리 [변태 구별법] 내 남자친구가 수상해요! 혹시 변태가 아닐까요!? 다른 사람들이 쳐다 보던 말던 틈만나면 이상한짓?을 하는 내 남자친구! 혹시... 변태!? 내남자친구가 변태가 아닌지 의심스러운 당신을 위한 로망스의 특급 처...   로망스
921 love심리 [연애칼럼] 사랑은 맞춰가는 것이 아닌 만들어가는 것 사랑에 관련된 말중에는 "사랑은 서로 맞춰가는것"이란 말이있다. 하지만 나는 이말을 정말 싫어한다. 맞춰간다? 맞춰간다는 것은 뭔가 내가 이부분은 나의 욕구...   로망스
920 love심리 [스킨쉽의 기술] 여자친구에게 스킨쉽 자연스러운 스킨쉽하기 여자는 이해할수 없겠지만 남자에게 있어서 여자에게 스킨쉽을 한다는 것은 여간 까다로운 일이 아니다. 여자 입장에서는 무차별 적으로 들이대는것 같지만 대부...   로망스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50 Next ›
/ 50
Designed by hikaru10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본커뮤니티는 재외한국인커뮤니티이며 게재된 게시물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얻은 동영상 웹툰등 링크만을 제공하고만있슴 알립니다.
We are not responsible for any content linked to or referred to from this website or other linked sites
We do not store any music, video, webtoon,mutimedia files on this website. Also, we are not responsible for copyright,
legality, accuracy, compliance, or any other aspects of linked content from other web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