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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을 유혹하고싶은 여자들을 위한 충고
훈남을 유혹하고 싶은 여자들을 위한 충고
훈남을 유혹하고 싶나? 그렇다면 당신이 훈남 앞에서 초조해하고, 어쩔줄 몰라하는것은 파블로프의 개가 종소리를 듣고 침을 흘렸던것처럼 조건반사적인 지극히 정상적 반응이다. 매력적인 훈남앞에 서면 왠지 주눅이 들고, 거기에 상대를 내것으로 만들고 싶다는 욕망까지 가세를 하면 웬만큼 노련한 여우녀가 아니고서야 초조해하고 어쩔줄 몰라할수밖에 없다. 어떤이는 "난 할수있어!"라며 긍정적인 자기암시를 하라고 하지만 당신의 뇌는 생각보다 똑똑해서 그런 어설픈 자기암시에는 콧방귀도 뀌지 않는다.
자신감이 없을땐, 일단 어깨와 허리를 펴고 턱을 들어라.
-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2-2. 좋은 첫 인상을 남기는 비결 中
당신이 훈남앞에서 불안함을 느꼈다면 당신은 분명 어깨와 허리가 구부정하고 고개가 다소 숙여져있으며 얕은 숨을 쉬고 있을것이다. 이는 당신이 불안하다는 신호인데 이때 어깨와 허리를 쫙펴고 고개를 조금 높게 들며 상쾌한 공기를 크게 들어마시면 신기하게도 불안한 마음이 갑자기 사그라드는것을 느낄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조금더 추가하면 눈썹을 위로 치켜올리고 입술에 힘을주는것도 좋다.)
물론 어깨와 허리좀 펴고 고개좀 치켜들었다고 갑자기 자신감이 샘솟는것은 아니지만 당장이라도 구멍난 풍선마냥 쪼그라들것 같던 마음이 다소 안정을 찾아가는것 정도는 느낄수있다. 모든 감정들은 특정 행동을 유발하는데, 반대로 특정행동을 했을때 특정 감정이 유발되기도 한다. 그러니 훈남 앞이 아니더라도 특정 상황에서 불안함을 떨쳐내고 자신감을 불러일으키고 싶다면 항상 자신의 자세를 체크하며 긍정적인 자세를 유지하도록 하자.
오해받을 걱정은 접어둬라!
좋아하는 남자를 뻔히 앞에 두고 선뜻 다가서지 못하는 여자들은 내게 "제가 먼저 다가갔다가 남자가 저를 쉬운여자라고 생각하면 어쩌죠?", "이상한 여자라고 생각하면 어쩌죠?", "혹시 잘안되면 주위 사람들의 시선이 걱정되요..." 정도의 변명을 한다. 이러한 고민은 많은 여자들이 하는 고민이긴 하지만 한편으론 참으로 불필요한 고민거리다.
-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2-2. 좋은 첫 인상을 남기는 비결 中
먼저 말을 걸고, 먼저 문자좀 했다고 과연 남자가 여자를 쉽게볼까? 또 누군가가 나에 대해 호감을 갖고 있다는것은 분명 기분좋은 일인데, 호감 표현좀했다고 이상한 여자취급을 한다? 만약 그렇다면 그건 여자가 아니라 남자가 이상한거다.
또한 주위사람들의 시선을 걱정하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그건 피할수가 없는 문제지 않은가? 피할수 없는 문제를 앞에 뒀을때에는 쓸데없이 "어떻게하지...?"라며 시간만 죽일게 아니라 "주변 시선의 감안하고도 나는 그를 좋아하는건가?"라는 생각을 하고 그 결론에 따르자. 언제까지 안될 이유에 집착할건가? 그보다 중요한건 당신이 그를 얼마나 원하느냐가 아니던가!?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는다는건 행복한 일이다.
어떤 생각을 해도 훈남앞에서 자꾸 소심해진다면 이렇게 반대로 생각해봐라, 당신이 훈남이라면 당신이 훈남에게 호감을 갖고 있는것을 알았을때 어떤 생각이 들까? 사람은 누구나 타인에게 사랑을 받는것을 즐거워하고 행복해한다. 이말은 당신의 훈남에 대한 호감은 상대에게 크고 작음의 차이가 있을뿐 즐거움과 행복함을 줄것이라는거다.
물론 당신의 호감이 훈남에게 부담이 되는 경우도 충분히 있을수 있다. 이런 경우는 당신이 단순히 호감을 표현하는데에서 그치지 않고, 훈남을 내것으로 만들겠다는 당신의 욕망이 빚어낸 부담스러운 행동들을 저질렀을 때이다. 아직 친분을 쌓기도 전에 다짜고짜 사귀자고 달려들거나, 상대가 당신을 부담스러워 하는데도 과한 선물공세를 하는등의 행동들은 상대로 하여금 당신을 불편한 상대라고 생각하게 만든다.
-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2-2. 좋은 첫 인상을 남기는 비결 中
그러니 올바른 정신자세를 유지해라. 당신이 얼마나 상대를 좋아하든 아직 상대는 그것을 모르고 있지 않은가? 그리고 당신 또한 상대가 당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른다. 이럴땐 혼자 상상연애를 하며 감정을 키워갈것이 아니라, 용기를 내어 정직하게 당신의 현재 감정을 부담스럽지 않게 전달해야한다.
일단 "XX씨 요즘 운동해요? 얼굴이 한결 샤프해진것 같은데요?" 정도의 가벼운 칭찬으로 시작해보자. 이러한 가벼운 칭찬에 당신의 마음을 용기있게 정직하게 그리고 유쾌하게 담아내다보면 상대는 그에 따라 반응을 할것이고 이 반응에 전진을 할지 일단 후퇴를 할지 결정해야하는거다.
로망스, 사랑을 공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