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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만 하는 여자들의 잘못된 연애 상식


핑계없는 무덤은 없다고 하던가? 남들은 다들 잘만하는 연애에 힘겨워하는 사람들은 저마다의 논리적인 핑계로 무장하여 자기가 연애를 할수 없는 현 상황을 합리화하려고 노력?한다. 특히나 이런 현상은 유독 여자들에게 심하게 나타나는데 주로 남자는 적극적으로 대시를 해야하며 여자는 새침하게 도도해야한다는 (연금술이 유행하던) 중세시대때나 통하던 연애상식들을 내게 들이밀곤한다. 오늘은 잘못된 연애상식으로 짝사랑을 합리화하는 여자들을 위한 이야기를 나눠보자.


 


 


여자가 너무 적극적이면 남자가 부담스러워 한다?


누군가 내게 "저... 바로님... 제가 얼마전에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입을 열면 나는 상대가 여자든 남자든 말을 끝맺기도 전에 "좋아해요? 그럼 적극적으로 다가가세요."라고 말을한다. 내가 너무 성급하게 조언을 하는것 처럼 보일수도 있겠지만 당신이 원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을 갖을수 있도록 노력하는게 당연한것처럼 당신이 누군가를 좋아한다면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한 일단은 적극적으로 다가가 상대를 유혹할수 있도록 노력하는것이 당연한 것이다.


 


하지만 유독 여자들은 "여자가 너무 들이대면 남자가 부담스러워 하지 않을까요?"라며 적극적으로 남자에게 다가가는것을 곤란해한다. 물론 이 말이 100% 틀린말은 아니지만 보다 정확하게 말하려면 "사귈마음이 전혀 없는 여자가 들이대면 남자는 부담스러워 한다"로 고쳐야한다. 생각해봐라. 누가 날 좋아한다는데, 대체 누가 싫어할까? 남자는 마조히스트가 아니다. 자신을 거부하고 틱틱대는 여자보다는 자신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하는 여자에게 마음이 기우는것이 진리다.


 


만약 당신이 적극적으로 남자에게 다가갔는데도 뜻한바를 성취하지 못했거나 차인기억이 있다면 그건 당신이 남자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서 쉬운여자로 보인탓에 차인것이 아니라 당신 자체의 매력이 상대에게 전혀 먹혀들어가지 않았던것 뿐이다. 반대로 생각해보자. 만약 당신이 적극적으로 다가가지 않고 상대의 주위에서 어슬렁거렸다면 상대가 "아니! 이런 도도하고 보석같은 여자가 내 주위에 있었다니! 이제 알아봐서 미안하오!"라며 당신에게 다가와 당신을 자신의 공주님으로 모실것 같나?


 


당신의 알량한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혹은 콩알만한 자신감때문에 남자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지 못하는 것을 "여자가 적극적으로 다가가면 남자가 부담스러워해!"라는 말도안되는 논리를 내세우며 합리화하지마라. 적극적인 여자를 싫어하는 남자는 절대 없다. 오히려 적극적인 여자에게 남자는 처음엔 느끼지 못했던 호감을 더 느끼고 여자의 적극성에 휘말려? 생각지 않았던 연애라이프에 푹 빠지게 된다.


 


 


더 적극적이고 싶지만 관계를 해칠수 있다?


"제가 먼저 다가갔다가 이 관계마저 해치지는 않을까요?"과 같은 답답한 말을 늘어 놓는 사람들의 마음을 전혀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나는 묻고 싶다. "당신이 다가가는건 두려우면서 상대가 다가오길 바라는건 너무 이기적이지 않나요?" 당신이 조심스러운 만큼 상대도 조심스러울수 있는거다. 그렇다면 당신이 상대를 배려하는 차원에서 먼저 다가갈수 있는것 아닌가?


 


또한 당신이 상대에게 호감을 느낀 그 순간부터 당신과 상대의 관계는 단순히 우정으로 볼수가 없는거다. 많은 짝러버들이 "상대가 절 좋아하지 않는다면 차라리 이쯤에서 접는게 나을것 같아요..."라고 말하지만 연애감정은 종이접기처럼 쉽게 접어지는게 아니다. 물론 당장은 상대에게 다가가지 않을수 있겠지만 상대를 의식하며 피하게 된다던가, 술에 취해 횡설수설 취중진담으로 고백을 한다던가, 주변 지인들에게 "너한테말 말하는건데..."라며 동네방네 떠벌리게 되던가 하여간 절대로 이전과 같이 아무렇지 않은 지인관계를 유지할수는 없는거다.


 


누군가를 좋아한다면 적극적으로 다가가 호감을 표현해라. 밝은 미소와함께 "좋은아침!" 하고 인사를 해도 좋고, "오늘 너무 멋있는거 아냐~? 완전 반하겠다~"라며 지나가는 말로 호감을 표시할수도 있다. "저는 도저히 못하겠어요..."라고 말하며 호감표현을 포기해도 좋다. 하지만 하나만 기억하자 감정은 쌓이고 쌓이다 어떤식으로든 표현된다. 지금 당장이 힘들다고 일단 가슴속에 호감을 넣어두고 있으면 그 호감이 복잡한 발효과정을 거치다 어떤식으로 불시에 튀어나올지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다. 괜히 나중에 이불속에서 하이킥 할일을 만들고 싶지 않다면 평소에 자신이 느끼는 호감을 그때 그때 표현하는 방법을 지금부터 연습하는것이 좋을것이다.


 


호감을 표시하는것은 절대로 관계를 해치지 않는다. 다만 당신이 감정을 그때그때 표현하지 않고 꽁꽁 감춰놓았다가 어느순간 폭발하여 난감한 방식으로 상대에게 고백을 덜컥해버리거나 좋아하는 마음을 감추려고 하다 상대에게 짜증을 낼때, 당신과 상대의 관계가 이상하게 꼬일 뿐이다.  


 


 


충분히 적극적으로 다가갔지만 반응이 없다?


간혹 적극적으로 다가가란 말에 "저는 적극적으로 다가갔는데 상대가 이렇다할 반응이 없어요!"라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정말 뭘 얼마나 적극적으로 상대에게 어필했는지 반성해보자. 얼마전 내게 상담을 요청했던 L양은 "좋아하는 오빠에게 한동안 문자를 먼저 보냈는데 반응이 영 별로였어요..."라고 울상을 지었다. 난 문자내용을 보여잘라고 했고 그 내용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오빠 오늘 모임 언제까지 나오세요?", "오빠 과제 다 하셨어요?", "오빠 오늘 발표하시느라 수고하셨어요" 물론 L양은 공적인 이유에 자신의 호감을 살짝 얹어 문자를 한것이라고 말했지만 내가볼땐 같은 조원으로써 너무도 평이한 안부 문자로 밖에 보이질 않는다.


 


적극적으로 다가가라는 말이 상대에게 먼저 문자를 하면 된다는 소리가 아니다. 적극적으로 다가가라는 말은 상대에게 당신의 호감을 적극적으로 표현해야한다는 말이다. L양의 문자에 어설픈 첨삭을 해보자면 "오빠 오늘 모임 저랑 같이가요~", "오빠 과제 저랑 같이해요~", "오빠 오늘 발표 정말 멋졌어요!" 정도는 되야 곰같은 남자라도 "앗?"하고 미묘한 뭔가를 느끼지 않을까?


 


당신이 적극적으로 다가갔다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어떤 반응이 나와야 하는거다. 상대가 당신의 적극적인 모습에 이전과 달리 연락을 피하는 등의 부정적인 반응이 나온다면 그건 타이밍을 볼것이 아니라 본인의 매력을 보다 가꾸기 위해 노력해야한다. 만약 상대가 당신의 적극적인 대시에 긍정적으로 반응한다면 적극적인 수위를 한층더 높이면된다. 그런데 긍정도, 부정도 아무런 반응이 없다면 그건 당신이 상대의 주위를 맴돌기만 했을뿐 아무런 어필을 하지 못했다는 거다. 결국 "대체 어디까지 적극적이어야 하나요?"라고 묻는다면 그 답은 "남자가 긍정이든 부정이든 어떠한 반응을 보일때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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