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댓글 0추천 수 0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GGGHaaa



 



 



소개팅에서 폭탄을 만났을때 대처법


부푼 마음을 안고나간 소개팅 자리,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아 놔... 이게 뭐야..."싶은 생각이 들기 마련이다. 원빈을 바란건 아니었지만... 말이라도 통하는 남자이길 바랬건만... 조건은 그럭저럭 나쁘지 않지만 외모부터 성격까지... 그다지 끌리는게 없으니... 소개팅 자리 내내 주선자를 어떻게 고문할지만 생각하게 된다. 대체 소개팅에는 왜 훈남이 나오지 않는걸까?


 


 


소개팅 상대는 당신의 거울이다.


20대에는 정말 지겨울정도로 남자들이 대시를 했었는데... 신기하게도 30살이 딱 넘어서면서 부터 먼저 대시를 해오는 남자들이 확 줄어들더라고요. (아예 없는건 아니에요. 있긴 있지만 대부분 제 맘에들지 않는...) 그래서 친구를 통해 생전 해본적 없는 소개팅을 해보고 있는데... 아... 결과는 처참하기만 하네요...

 


소개팅에 나가기전에는 항상 거울을 보자. 이에 고춧가루가 끼지는 않았는지 확인하고 옷매무새를 가다듬은 다음 마지막으로 거울을 자세히 보며 생각하자. "딱 이정도의 상대가 나오겠구만...?" 사실 소개팅을 한다는것은 로또를 맞으러 나가는 자리가 아니라 남들이(주선자) 보기에 당신이 어떤 정도의 사람인지를 확인하는 자리다. 그러니 소개팅에 나가서 상대를 보고 실망하지는 말자. 그건 곧 "아... 내가 못났구나..."라고 스스로 인정하는 꼴이니 말이다.


 


이렇게 말해도 "그래도 내가 저 사람보다는 낫다고요!"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겠지만 그건 아마도 외모만을 평가했을 경우일 것이다. 20대 후반 결혼 적령기의 주선자라면 결코 외모만으로 사람을 평가하지 않는다. 당신이 항상 외모적으로 별로인 남자를 소개받고 있다면 당신의 외모도 별로인 경우도 있지만, 때론 상대 남자의 스펙이 당신보다 나아서 일경우도 있다.


 


당신은 기분 나쁘겠지만 주선자라는게 그렇다 외모에서 몇점 플러스, 스펙에서 몇점 마이너스 이런식의 계산끝에 당신과 상대를 동급 혹은 비슷한 정도라고 판단이 섰기에 당신에게 소개를 해준것이다. 소개팅에 나갔는데 상대의 외모가 별로라면 실망하지말고 기뻐하자. 어딘가에는 당신 보다 더 나은 점이 있다는 것이니 말이다.


 


 


보물찾기 하는 기분으로 소개팅에 임해라.


조금이라도 마음에 드는 구석이 있었다면 저도 좀 적극적으로 어필을 해볼텐데... 마음에 드는 구석이 전혀 없다보니... 매번 어색한 시간만 보내는것 같아요... 정말 소개팅이고 연애고 다 포기해버려야 할까요?

 


B양은 자꾸 소개팅 상대가 별로라는 것을 강조하지만 주선자는 결코 당신에게 별로인 남자를 소개해주지는 않았을 것이다. B양의 소개팅 상대가 외적으로 별로라고 하더라도 스펙이 좋거나 생각보나 유머러스할수도 있고 정 아무것도 없다면 성격이 엄청나게 착할수도 있다. 


 


물론 외적으로 자신이 생각하는 기준 이하인 경우라면 여타 다른 조건들이 눈에 들어오지는 않겠지만 소개팅은 마치 보물찾기를 하듯 상대의 장점을 찾는데에 집중하는 것이 현명하다. 당신이 긍정적인 마인드로 소개팅남과 대화를 나눈다면 당신이 미처 첫느낌으론 느끼지 못했던 장점들을 발견할수 있을 것이며 적어도 어색하고 당장이라도 자리에서 일어나고 싶은 고통에서는 벗어 날수가 있다.


 


 


당신이 침묵하면 남자도 침묵한다.


얼마전 소개팅에도 솔직히 나이도 있고 외모를 20대때 처럼 심하게 보지는 않으려고 했어요. 근데 외모는 그렇다 치고 재미는 커녕 말도 잘 안통하는것 같더라고요. 소개팅 자리 내내 시덥지 않은 이야기만 오고가고... 어색한 침묵만... 아... 정말 한시간이 한달 같았다니까요?

 


일단 축하한다! (읭?) 앞서 말했듯 소개팅 상대는 당신의 거울이다. 그런데 외모도 별로고 말도잘 못한다는건 알고 보면 엄청난 재력가의 자제이거나 대기업 임원급의 능력자일수도 있지 않을까? (그것도 아니라면 당신이 별로라는 소리밖에는....)


 


많은 여자들이 소개팅을 마치고 "그 남자 정말 재미 없었어!"라고 말하지만 사실은 정말 그 남자가 재미 없었다기 보다 여자의 반응에 남자가 주눅이 들어 원래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탓도 크다. 가뜩이나 어색하고 긴장된 분위기속에서 여자마저 굳은 표정을 하고 있다면... 웬만한 능구렁이가 아니라면 그 분위기를 쉽게 바꾸지는 못할 것이다.


 


아무리 소개팅에서 마음에 드는 상대가 나오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절대로 굳은 표정으로 어색한 분위기를 더더욱 어색하게 만들지 말자. 어차피 한시간은 같이 있어야 할 사이라면 먼저 말을 걸고 환한 웃음으로 분위기를 밝게 만들어보자. 적어도 당신이 무표정으로 "어디 한번 날 재미있게 해봐!"라며 팔짱을 끼고 있을 때보다는 훨씬 더 재미있는 남자의 모습을 볼수 있을 것이다.


 


B양의 경우를 보자. 일단 B양은 소개팅 상대와 대화를 나누기 전부터 불만이 한가득이다. 말로는 20때 만큼은 외모를 보지 않으려고 했다고 하지만 속으로는 "아... 내가 이렇게 까지 해야하나...?"라는 생각이 들었을 것이고 그 생각은 고스란히 굳은 표정으로 나타났을 것이다. 이런 굳은 표정앞에서 어떤 남자가 어떤 말을 할수 있을까? 다음부터는 "왜 소개팅에 재미없는 사람만 나오지!?"라고 불평만 하지말고, 헛웃음나오는 썰렁한 유머라도 좋으니 남자가 자신감을 가지고 말을 할수 있도록 B양이 먼저 유도를 해보자.


 


 << 손가락누르면 솔로탈출 재회성공!


로망스의 사랑과 연애 로망스, 사랑을 공부하다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579 love심리 만나기도 전에 연락이 없는 소개팅남의 심리 만나기도 전에 연락이 없는 소개팅남의 심리 한때 언짱이란 별명을 달고 다니던 나인데... B양의 사연은 내가 수능시험에 미처 풀지 못했던 비문학 지문만큼이나...   로망스
578 연애에관해 만나는 사람때문에 너무 속상해요 만나는 사람때문에 너무 속상해요 평균보다 살짝 위의 연애경험을 겪어보고, 무엇보다 수많은 연애 사연을 듣고, 또 그 사연들에 대해 생각을 하다보니 가장 큰 ...   로망스
577 love심리 만난지1000일, 여자친구를 바라보며 미안하면서 고마운 이유 추천감사합니다. 2011년 8월 7일, 그녀를 만난지 1000일 되는 날입니다. 2008년 10월 4일 대학로 호프집에서 6대 6의 말도 안되는 미팅에서 처음만난 그녀. 활발...   로망스
576 연애에관해 말 안듣는 남자를 길들이는 현명한 방법 말 안듣는 남자를 길들이는 현명한 방법 연애를 한다는것은 생각보다 엄청난 심리적 두뇌싸움이 필요한 행위다. 생각 같아서는 원없이 서로에게 희생하고 서로를...   로망스
575 연애에관해 말실수를 대박으로 바꾸는 심리트릭 손가락 안누르면 솔로. 말실수를 대박으로 바꾸는 심리트릭 지난 시간에는 상대방의 심리를 읽는 7가지 주요 표정에 대하여 알아봤었다. 사실 지난 시간에 소개...   로망스
574 love심리 망하는 연애을 반복하는 여자를 위한 충고 망하는 연애를 반복하는 여자를 위한 충고 B양아 정신차리자 B양이 20대 초반도 아니고 아직도 그런식으로 연애를 하면 어떤 남자가 B양을 받아 줄수 있을까? B...   로망스
573 love심리 매달릴땐 언제고 연락이 뜸한 남자의 심리 매달릴땐 언제고 연락이 뜸한 남자의 심리 사랑에 빠진 남자는 위험할 정도로 적극적이다. 여자가 괜찮다고 해도 과도하게 여자를 위해주고, 여자가 봐도 손발이...   로망스
572 연애에관해 매번 바람둥이만 꼬이는 여자를 위한 충고 매번 바람둥이만 꼬이는 여자를 위한 충고 주위를 둘러보면 유독 바람둥이를 많이 만나 마음고생하는 여자들이 있다. 매번 바람둥이들에게 당하는 여자는 조심해...   로망스
571 연애에관해 매번 연애할때마다 싸우는 당신을 위한 충고 매번 연애할때마다 싸우는 당신을 위한 충고 이별녀들과 상담을 하다보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 바로 감정조절이다. 민감할때 화를 내서 트러블을 만들고, 헤...   로망스
570 love심리 매번 헛물만 켜는 남자의 연애실수 세가지 매번 헛물만 켜는 남자의 연애실수 세가지 지인들과 술자리를 갖다보면 상당히 곤혹스러운 순간이 있는데, 바로 남자 지인들의 연애상담이다. 평소엔 내가 몇다...   로망스
569 연애에관해 머리안쓰는 연애가 성공할수 없는 이유 머리 안쓰는 연애가 성공할수 없는 이유 블로그를 운영하며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는 &quot;연애를 꼭 그렇게 머리를 써야하나?&quot;, &quot;진심으로 사랑하면 되는거 아닌가?...   로망스
568 love심리 먼저 다가가도 반응없는 훈남, 어떡해? 먼저 다가가도 반응없는 훈남, 어떡해? 처음 Y양의 사연을 보고 이걸 포스팅 해도 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전체적으로 Y양의 행동은 나빠 보이지 ...   로망스
567 love심리 먼저다가갔더니 차였다는 여자들의 실수 먼저다가갔더니 차였다는 여자들의 실수 당신이 좋아하는 남자를 발견했을때 당신이 할수 있는 가장 현명한 유혹의 방법은 무엇일까? 황급히 주변 사람들을 섭외...   로망스
566 love심리 모태솔로 짝사랑의 2가지 큰 문제 모태솔로 짝사랑의 2가지 큰 문제 짝사랑 만큼 고통스러운 사랑이 어디있을까? 난 분명 그녀를 사랑하는데, 그녀는 날 바라보지않고... 이보다 더 비극은이 또.....   로망스
565 love심리 모태솔로 탈출하고 싶다면 지켜야할 5가지 손가락 꾸욱! 모태솔로 탈출하고 싶다면 지켜야할 5가지 이제 몇일후면 크리스마스다. 대학로며 명동이며 크리스마스를 예행연습이라도 하듯 커플들로 바글바글...   로망스
564 love심리 모태솔로가 버려야하는 연애에 대한 착각 모태솔로가 버려야하는 연애에 대한 착각 종로의 모 고깃집, 달궈진 불판위에서 연기를 내뿜으며 익어가는 차돌박이를 보며 오랜만에 만난 지인들끼리 그다지 궁...   로망스
563 love심리 모태솔로가 소개팅에서 퇴짜맞는 이유 손가락 꾸욱! 모태솔로가 소개팅에서 퇴짜맞는 이유 6개월간 중국에서 파견근무를 마치고온 친구(L군)와 쇼핑몰 업계에서 좀 알아준다는 친구(J군) 이렇게 셋이 ...   로망스
562 연애에관해 모태솔로가 연애를 공부해야하는 이유 손가락 안누르면 솔로. 모태솔로가 연애를 공부해야하는 이유 이 광고는 영어학원 Berlitz의 해외광고 이다. 노란택시에서 아리따운 커리어우먼이 내리자 사람들...   로망스
561 연애에관해 모태솔로가 연애를 책으로 배워야하는 이유 모태솔로가 연애를 책으로 배워야하는 이유 멋진 소묘를 그리기 위해서는 먼저 지루한 선연습의 과정을 거쳐야한다. 당신은 모태솔로인가? 그렇다면 어줍잖은 고...   로망스
560 연애에관해 모태솔로가 연애서적을 읽어야하는 이유 모태솔로가 연애서적을 읽어야하는 이유 연애를 글로 배울수 있을까? 아마도 많은 사람들은 &quot;연애를 무슨 글로 배워! 직접 경험해 봐야지!&quot;라고 말하곤 하지만 ...   로망스
Board Pagination ‹ Prev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 50 Next ›
/ 50
Designed by hikaru10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본커뮤니티는 재외한국인커뮤니티이며 게재된 게시물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얻은 동영상 웹툰등 링크만을 제공하고만있슴 알립니다.
We are not responsible for any content linked to or referred to from this website or other linked sites
We do not store any music, video, webtoon,mutimedia files on this website. Also, we are not responsible for copyright,
legality, accuracy, compliance, or any other aspects of linked content from other web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