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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했다가 차이고 후회하는 남자의 문제점


혹시 태어나서 처음으로 누군가에게 차였던 그 순간을 기억하는가? 숱한 밤을 뒤척이며 고민하고 갖가지 시나리오를 쓰며 성공확률을 계산했었던 기억말이다. 그러다 "그래! 후회없게 고백을!"이라는 결심을 세우고 기세좋게 고백했다가 결국은 민망한 상황으로 마무리했던...아...


 


물론 나또한 고등학교 시절 좋아하던 여자아이에게 이메일로 사랑고백을 했다가 차이고 "바보 세로로 읽어봐~"드립으로 간신히 최악의 상황을 모면했던 아픈 흑역사가 있다. (지금도 가끔 자다가 그때가 생각나면 죄없는 이불에 하이키을 날린다.) 그렇다고 우리는 이런 흑역사를 부끄러워만 해서는 안된다! 이런 흑역사는 두꺼운 얼굴가죽을 뜨겁게 달구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자신이 어디서 잘못을 했는지, 무엇이 부족했는지에 대해 적나라하게 알려주는 오답노트가 되니 말이다!


 


 


장애물이 있다면 그 장애물을 똑바로 인식해라.


그 친구는 영국에서 살고 있고 가끔씩 한국에 놀러 들어오는 친구였습니다. 저는 곧 군대도 가야했고 이런 저런 상황을 따져봤을때 이 상황을 극복한다는게 너무 어렵다는것을 너무 잘 알고 있었지만 그녀를 사랑하는 마음을 절제한다는게 제 마음처럼 쉽지가 않았습니다.

 


사랑이란 감정에 빠지게 되면 누구나 이성이 무너지고 감성의 노예가 된다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당신이 누군가를 좋아하고 사랑에 빠지기 시작했다면 넋놓고 감정의 쓰나미에 무기력하게 쓸려갈것이 아니라 최대한 정신을 똑바로 차리려고 노력을 해야한다.


 


Y군의 상황을 보자. 알게된지 꼴랑 2달 밖에 안되었고, 아직 서로 이렇다할 만남이 있는것도 아니며 이제곧 영국으로 돌아갈 그리고 또 언제 돌아올지도 모르는 상황. 여기에 군입대문제까지! (야... 정말 군입대문제는 정말 화룡점정이다...) 아직 서로의 마음을 확인해본적어 없는 상황에서 연애의 악조건을 모두 모아놓은 이 상황을 단순히 힘든 상황이라고 생각할수 있을까? 이건 단순히 Y군이 힘든 상황에 놓여있는 가련한 짝러버가 아니라 이미 이성적인 판단이 마비된 상황이라고 볼수 있다.


 


"사랑의 힘은 위대하고 어떠한 장애물이라도 넘을수 있다."는 전제는 멜로영화가 대박을 내기위해 대중에게 불어넣은 환상일뿐 우리는 작은 장애물에도 쉽게 마음이 무너져버리는 평범하고 나약한 인간일 뿐이다.


 


Y군이 "너무 어렵다는 것을 너무 잘 알고 있지만..."이라고 말했지만 정말 잘 알고 있는걸까? 알게된지 아직 2달밖에 안된 아직 아무런 썸도 없는 여자를 1달 안에 유혹하고 자신은 군입대를 앞두고 있고 그녀는 언제 한국에 돌아올지 모르는 이 상황에서 어떻게 유혹을 할것이며 더더욱이 어떻게 유지를 할건가?


 


최소한 Y군이 자신의 앞에 놓여진 장애물을 똑바로 인식했다면 적어도 "일단은 친구로 지내며 좋은 사이를 유지하고 군입대를 조금 미루더라도 어학연수를 다녀오겠어요!"정도의 계획은 나왔을 것이다. 모두 덮어놓고 "힘든건 아는데 너무 좋아요~ 징징징~" 이러고 있으니 Y군에겐 미안하지만 이후의 헛발질들은 애초에 예정된 헛발질들이라고 볼수 있다.


 


 


연락을 자주한다고 호감이 높은건 아니다.


저희는 서로를 안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새벽까지 카톡을 하곤 했어요. 그리고 전화도 가끔씩 하는 편이었고요. 서로 옛 여자(남자)친구 얘기도 하고 고민상담도 좀 하고요. 하여간 평범한 사람보다는 조금더 깊게 연락을 하고 지냈어요. 저도 너무 급하다는 생각을 했지만 그 당시에는 이 마음을 전달하지 못한다면 정말 후회하겠다는 생각에 적극적으로 제 마음을 표현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고백했다가 차이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착각하는것이 바로 연락이다. "제가 카톡을 해도 잘 받아주더라고요.", "저번에는 한시간 동안 통화를 했었는데...", "가끔은 여자쪽에서 먼저 카톡을 보내기도 해요!"라며 서로 개인적으로 연락을 주고 받는것에 어마어마한 의미를 부여한다. 물론 연락을 자주 주고 받는다는것은 분명 긍정적인 신호지만 긍정적인 신호를 고백을 해도 되는 신호나 나를 좋아한다는 증거로 받아 들인다면 난 대체 몇명한테 고백을 하고 몇명을 사귀어야할지 난감하다....


 


분명 연락을 자주 주고 받는다는것은 좋은 의미다. 하지만 연락을 자주 주고받는다는것은 '사랑'이란 의미보다는 일단 '편함'이란 의미로 받아들이는게 좋다. 그렇다면 당신이 해야하는것은 "너를 사랑해!"라는 고백이 아닌 "야! 밥이나 먹자~"라며 자연스런 데이트신청일 것이다.


 


자 Y군의 경우를 보자. 그녀와 연락을 자주 주고 받으며 평범한 사람보다는 조금더 깊은 사이를 만들었다고 주장하지만 따로 둘이서 편의점 삼각김밥을 먹어본적도 없다. 아무리 시간이 얼마없고 그녀를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 컸다고 할 지언정 적어도 그녀와 데이트를 하며 그녀에게 Y군의 매력을 느낄수있도록 시간을 줬었어야 하지 않았을까? 급한건 Y군일뿐 그녀도 급한것은 아니지 않은가;;;


 


고백을 하는것까지 뭐라하지는 않겠다. (사실 난 고백하는것도 마음에 안든다.) 하지만 적어도 고백을 하기전에 "내가 얼마나 그녀에게 매력을 어필했지?"정도는 고민해보자. 연애는 절대 로또가 아니다. 당신이 상대에게 매력을 어필한 만큼 고백의 성공확률은 올라간다. 오로지 "후회가 남지 않기 위해."라며 과장된 시크한 마음으로 고백을 해서는 언제나 눈물잔을 들이킬수 밖에 없다. 그리고 "차여도 후회없게..." 이말 진짜 X소리다. 왜 후회가 없겠나? 차라리 후회없게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일격필살을 날리자.


 


 


부정적인 반응이 나왔을때에는 한발 물러나라.


자주 연락을 하는동안 제 마음을 어렴풋이 눈치 챘는지 그녀가 제게 부정적인 말을 하더라고요. 처음엔 그냥 편한 친구로 생각했는데 오빤 그게 아닌것 같다며... 저는 이대로 끝날것만 같다는 생각에 제 마음을 다 털어놨어요. 내 행동이 부담스러웠다면 미안하고 꼭 지금 사귀자는 뜻은 아니니 너무 부담 갖지말고 천천히 생각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죠. 저는 내심 제 맘을 받아주지는 않아도 훈훈하게 마무리될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녀는 제게 이건 아닌것 같다며 연락을 안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요.

 


정말 연애를 잘하는 사람이란 좋아하는 사람에게 다가갈 용기를 내는 사람이 아니라 상대가 부담스러워하거나 관계가 망가질것 같은 순간에 한발 물러날줄 아는 사람이다. 그녀가 Y군의 마음을 눈치채고 선을 그었다면 거기서 Y군이 해야하는것은 자포자기 심정으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할것이 아니라 "읭? 뭔소리야! 너 그런말 어디가서 하지마~ 나 혼삿길 막혀!"라며 자칫 무거워질수 있는 분위기를 밝게 만드는 것이다.


 


굳이 그녀를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해도 과도하게 진지한 모습으로 "부담스러웠다면 미안...,  지금은 아니라도 천천히 생각해줘..."라고 할것이 아니라 "뭐야! 알고 있으면서 모른척 한거야? 쳇! 아직 다 넘어간건 아니니까 이상한 생각하지마!"정도가 좋았을 것이다.


 


Y군아 생각해봐라. 그녀는 당신이 더 이상 다가오는것이 부담스럽다고 말하고 있다. 그런 그녀에게 진지한 모습으로 "미안..."이라고 말한다면 그녀 입장에서는 감당안될정도로 부담스러울수 밖에 없고 "아... 내가 애매하게 행동하면 이 오빠가 더 오해하겠구나! 이 오빠를 위해서라도 더 김칫국안들이키게 잘라내야지!"라고 생각할수밖에 없지 않은가!? 이 상황에서 끝까지 진지하고 부담스런 멘트들을 내뱉어 버렸으니...


 


아무리 호감이라고 하더라도 상대가 원치 않는 호감은 부담이될수 밖에 없는거다. 상대가 나의 호감을 부담스러워한다면 제일먼저 해야하는것은 당신의 속마음을 후련하게 내보이는 것이 아니라 상대가 부담스럽지 않게 분위기를 최대한 가볍게 만드는 것이다. 물론 당신이 아무리 가볍게 분위기를 만든다고 해도 상대는 당신이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있겠지만 굳이 당신과의 관계를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을 것이다.


 


Y군의 가장큰문제는 사연 말미에 적어놓은 "그녀의 마음을 지금 당장 마술처럼 바꿔주세요... 불가능인거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라는 문구에 여실히 들어나있다. Y군아 지금 당신은 감정의 쓰나미에 휩쓸려 지금 당신이 무엇을 하는지도 구분을 못하고 있는 상황인거다. 지금 Y군이 해야하는것은 그녀를 잊고 자시고가 아니라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자신의 실수를 확실히 파악하는 것이다.


 


마법의 멘트를 읊조린다고 망쳐버린 연애가 다시 원상복구되지는 않는다. 연애는 첫인상부터 매력 어필까지 차곡 차곡 단계를 밟아 올라가야하는거다 헌데 그런 단계는 깡그리 무시해버리고 우격다짐으로 자신의 애정을 상대에게 부담스럽게 강요했으니. Y군에게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지금의 결과는 너무도 자연스러운 결과이다.


 


Y군에게는 미안하지만 난 마법사가 아니다. 이 상황에서, 지구 반대편에 있는 사람과의 틀어진 관계를 한순간에 뿅!하고 고칠수 있는 능력은 그 누구도 없다. 다만 Y군이 정말로 그녀를 사랑하고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고 있다면 또다시 "빨리빨리"하는 마음으로 관계를 서둘러 회복하려고 하다가 차단당하지 말고 시간을 충분히 길게 잡고 부족했던 자신의 모습을 가꾸어가자.


 


오히려 서로 볼수 없는 이 상황은 그동안 헛발질을 연발했던 Y군의 모습들을 잊을수 있는 좋은 가림막이 되어줄수도 있는거다. 답답해하고, 안되는것을 억지로 하려고 안절부절하지말고 그녀와의 다음 만남을 기약하고 더 멋진 남자가되는데에 심혈을 기울이자. 당장은 밥먹다 혀씹은것보다 1000배는 고통스럽겠지만 이 순간을 잘 이겨내면 이 기억조차 군대에서는 힘든 시절을 버티게해주는 좋은 추억이 되어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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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망스의 사랑과 연애 로망스, 사랑을 공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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