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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마케팅원론] 천사표 당신이 이기적으로 연애해야하는 이유
손가락꾸욱!
고객만족을 통한 이윤추구를 하라!
우리는 그동안 연애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무조건 희생해야하는 것이라는 교과서적인 말만 들어왔다. 하지만 과연 희생하는 연애만이 연애의 정답일까? 오늘은 마케팅의 의의로 보는 이기적 연애의 필요성에 대하여 알아보자.
마케팅의 의의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기업에게 보다 높은 이익을 안겨다보는 행위? 물건을 잘 팔게하는 방법? 아직까지 마케팅에 관하여 완벽한 정의는 나오지 않았지만 가장 정답에 근접한 답은 고객만족을 통한 이윤추구라고 말할수있다.
쉽게말해 A사에서 지들 잘살자고 고객에게 바가지를 씌우면 고객은 A사의 제품대신 B사의 제품을 구매하고 고객을 끌어 모으기 위해 과도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되면 티켓몬스터처럼 다른 회사에 팔리게 된다.
결국 지속발전한 경영을 위해서는 고객을 만족시키는 한도내에서 기업이윤을 추구해야한다는 결론이 도출된다.
천사표 당신! 독해져라!
1. 기업이 망하면 모든것이 끝이다.
아무리 사회적 기업이고 소비자의 만족을 위해 헌신하는것을 목표로하는 기업이라고 하더라도 지나치게 고객만족만을 위해 노력한다면 그 기업은 발전은 커녕 지속될수 없다. 연애도 마찬가지다 덮어놓고 상대방에게 물질적 정신적으로 쏟아 붓는다면 당신은 금방 지치고 연애를 지속할수 없다.
기업이 소비자에게 질 좋은 상품을 제공하고 그에 합당한 가격을 받아야 하듯이 당신도 상대방에게 물질적 정신적 행위를 상대방에게 제공한만큼 그에 합당한 보상을 받아야한다. 그 보상은 정신적 사랑일수도 있고 물질적 선물일수 있다. 중요한것은 준만큼 받지 않으면 당신은 상대방에게 줄수도 없다는 것이다.
2. 퍼주는게 늘어날수록 당신의 불만은 커져간다.
연애중 상대방에게 퍼주는 행위는 사랑이름으로 아름답게 보장되지만 실상 속은 결코 아름답지않다. 당신은 뼈빠지게 일해서 명품백을 사줬는데 당신의 생일날 십자수가 돌아왔다면!? 당신은 수많은 껄떡남들의 대시에도 넘어가지 않고 별볼일 없는 남친만을 바라봤는데 남친이 별볼일 없는 여자에게 눈길을 주고 있는것 같다면!? 당신은 웃으며 대가없는 사랑을 지속할수 있을까?
지금 너의 안구가 누구를 향하고 있니...?
물론 최고의 사랑은 대가를 바라지 않고 상대를 사랑하는것이겠지만 이러한 사랑은 '아가페'라고 불리우며 신만이 할수 있는 사랑이라고도 한다. 아무리 마음이 오대양같은 사람이라도 사람이라면 누구든 내가 준만큼 받고싶어하기 마련이다. 당신이 상대방에게 퍼주면 퍼줄수록 당신은 상대방에게 많은것을 기대하게되고 또 그 기대가 무너지면 분노하게된다.
당신이 상대방에게 물질적, 정신적으로 퍼주려고할때 뭔가 찝찝하고 부담스러운 느낌이 든다면 길게 생각할것없이 절대로 주지말아라!
3. 매일하는 창고대방출 행사에 감동하는 고객은 없다.
길을 걷다보면 "창고대방출!", "사장님이 미쳤어요!"등의 자극적인 문구로 소비자를 이끄는 곳들을 볼수있다 정말 가보면 시중가격보다 적게는 40% 많게는 80%까지 파격적으로 세일을 해주고 있다. 이러한 행사에 소비자들은 열광하지만 이러한 창고대방출 행사를 매일하는 기업의 제품에 감동하는 고객은 없다.
기업측에서 고객만족을 위해 기업의 엄청난 출혈을 감수하고 만든 행사라고 강조해도 소비자 입장에서는 재고니까, 질이 원래 좀 떨어지니까 등의 생각을 하며 기업의 엄청난 출혈에도 감동은 커녕 해당 기업의 제품을 제값에는 절대로 사려고 하지 않을것이다.
연애는 어떠한가? 지금 이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 천사표 애인이라면 과연 당신의 엄청난 출혈과 노력을 상대방이 온전히 알아주고 있다고 생각하나? 처음 한두번은 당신의 노력과 출혈에 감동하겠지만 매일 매일 지속대는 묻지마식 사랑은 당신을 원래 잘해주는 사람, 원래 돈잘쓰는 사람, 원래 착한사람으로 만든다.
손해보는 장사를 하지말라는것도 아니다.
당신이 부담을 느끼지 않을 정도만 주고 적어도 당신이 상대방을 위해
지속적인 애정을 표현할수 있을 만큼은 받아야한다는것이다.
로망스, 사랑을 공부하다.
바닐라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