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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남녀의 유혹법! 자연스럽게 좋아하는 사람에게 말을 걸수 있는 방법은!?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는 크게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큰 덩어리를 한번에 해결하는 방법이고 나머지 하나는 큰 덩어리를 잘게 부수어 작은 덩어리를 해결해나가는 방식이다.
이것을 연애에 적용해보면 큰 덩어리를 한번에 해결하는 방식은 "나랑 사겨요"라고 말하는 방식이고 잘게 부수어 작은 덩어리를 해결해나가는 방식은 "오늘 시간 있으세요?"로 시작하는 단계적인 방식이 있다. 오늘은 작은 부탁으로 시작하여 좋아하는 사람을 유혹하기 위한 기틀을 닦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다가서기도 힘든데 어떻게 말을 걸수가 있단말인가!? 물론 이런 마인드로는 연애를 시작하기가 참으로 피곤하지만 모태소심남, 소심남녀에게 무조건 좋아하는 사람에게 대범하게 다가라고만 말한다면 그것은 진정한 연애 지침서가 아니다.
솔까말, 부럽지?
좋아하는 사람에게 다가가기 힘든 이유
당신이 좋아하는 사람에게 다가가기가 어려운것은 너무 많은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내가 뭐라고 하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내게 뭐라고할까? 거절하면 어쩌지? 싫어하면 어쩌지? 등과같은 수많은 생각들이 당신 머릿속에서 당신이 상대에게 다가가는것을 완벽봉쇄를 한다.
물론 이때 최상의 방법은 내면의 대화를 통해 자기 자신을 스스로 설득하여 많은 잡생각을 떨쳐버리고 당당히 좋아하는 사람에게 다가가는것이다. 하지만 자기 스스로 마인드 컨트롤이 쉽게 된다면 당신이 지금 이글을 읽고 있을 이유가 없다.
아무리 생각해봐야 답은 안나온다.
좋아하는 사람에게 쉽게 다가가기
이럴땐 좋아하는 사람에게 작은 부탁을 해봐라. 여기서 작은 부탁이란 너무도 사소해서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부탁을 해도 그 사람은 부탁이라고 느끼지도 않을 정도의 부탁을 말한다. 작은 부탁이라...무슨 부탁일까? "동전 좀 빌려주세요?" "이것 좀 알려주세요?" 솔직히 이정도도 별것 아닌 부탁이지만 상대가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떨리고 말을 건네기가 어려울수 있다.
장난하냐!? 이걸로 무슨 유혹을해!+_+ 라고 화를 내고 있는 그대의 모습이 벌써 내눈에 선하다. 참... 본인이 소심한건 생각은 안하고...쩝...
물론 이게 끝이 아니다. 정말 중요한 핵심은 부탁뒤에 있다. 당신이 "○○씨 저기 티슈좀 집어주세요"라고 부탁했을때 당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당신의 부탁을 들어줬을때! 당신만의 살인미소와 함께 "고마워요~"라고 말해보자.(이게 핵심이다.)
이런 미소를...? 설마...
작은 부탁의 효과
지금까지 글을 읽은 독자라면 에... 이게... 뭐야... 라며 김이 빠졌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작은 부탁의 효과는 실로 어마어마하다.
1. 아무리 소심한 사람이라도 쉽게 따라할수 있다.
사실 연애지침서에서 제시하는 많은 방법들은 소심남녀에게는 그림의 떡일 수밖에없다. 먼발치에서 바라만 보는것도 가슴이 두근거리고 부끄러운 그대들에게 연애지침서의 기술들은 그럴싸해보이지만 직접 사용해보기에는 너무 힘들다. 하지만 작은 부탁정도는 아무리 소심한 사람도 좋아하는 사람에게 쉽게 말을 걸수 있게 한다.
이런 모습을 떠올리지 않는다면 부끄러울 이유가 없다!
2. 변수가 없다.
연애에는 수많은 변수가 있다. 하지만 작은 부탁에는 변수가 없다. "○○씨 오늘 저녁에 같이 영화봐요"라는 질문에는 싫어요, 약속있어요, 영화싫어해요 등등의 수많은 변수가 있지만 "○○씨 티슈좀 집어주세요"라는 부탁에는 변수란 없다. 무조건 당신에게 티슈를 집어줄것이고 당신은 살인미소와 함께 "고마워요"라고 말하면 된다. 변수가 없기 때문에 당신은 변수에 대한 걱정을 할필요 없고 살인미소로 "고마워요"라고 말하는 것만 연습하면 된다!
3. 좋아하는 사람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호감을 줄수 있다.
종합
미소가 어색하다고? 그럼 연습을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