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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쉽의 기술] 여자친구에게 스킨쉽 자연스러운 스킨쉽하기
여자는 이해할수 없겠지만 남자에게 있어서 여자에게 스킨쉽을 한다는 것은 여간 까다로운 일이 아니다. 여자 입장에서는 무차별 적으로 들이대는것 같지만 대부분의 남자들은(일부 선수 제외) 여자에게 스킨쉽 하는 것을 상당히 어려워 하며 일부 남자들의 경우 스킨쉽 공포증까지 있다.
헉...왜이리 가슴이 쿵쾅쿵쾅!?
물론 스킨쉽 공포증이 있는 남자들은 본인은 그러한 행위가 싫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여자에게 거절당할까봐 두려움에 애초에 시도조차 해보지 못하는 것이라고 볼수있다. 끌리는 이성의 손을 잡고 싶고 스킨쉽을 해보고 싶은것은 당연한 본능 아닌가? 물론 스킨쉽의 대상이 거북해하지 않는 범위내에서말이다.
오늘은 여자친구 혹은 관계를 발전하고 싶은 여자친구에게 자연스럽게 스킨쉽을 하는 방법에 대해 말해보겠다.
왜 스킨쉽이 어려울까?
스킨쉽을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왜 남자는 여자에게 스킨쉽 하는 것이 어려운 것일까!?에 대해 생각해 보자. 지금 당신의 눈 앞에는 당신이 꿈꾸는 이상형이 있다. 그냥 지나가는 길도 아니고 당신 앞에서 하얀이를 드려내고 웃고 있으며 당신이 봐도 그녀는 당신에게 호감이 있어보인다. 관계 발전을 위해서는 적절한 스킨쉽은 일종의 촉매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당신은 알고 있지만 선뜻 당신은 스킨쉽을 하지 못한다! 대체 어떻게 해야하는 것일까?
손을 뻗어 그녀의 손을 잡으면 된다.
누가 그걸 몰라서 그래!!!!????+_+
스킨쉽을 하는 방법을 알면서 왜 못하나!? 두려워서? 가슴이 떨려서? 그렇다면 뭐가 두렵고 뭐에 가슴이 떨리나!? 당신이 두려운것은 내가 상대의 손을 잡았을 때 상대가 손을 뿌리칠까봐이다. 그런데 뭐가 좀 이상하지 않나?
만약 어디서 뱀이 한마리 스멀 스멀 기어들어와 그녀의 손 곁으로 가고 있다면 당신은 그녀의 손을 잡는것에 대하여 두려워하고 가슴떨려하고 있을것인가!?
강하게 말하면 당신이 여자에게 스킨쉽 하는것을 어려워하는것은 당신 스스로 스킨쉽을 당순한 손과 손의 맞닿음이 아닌 성관계로 가는 첫걸음이라고 스스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도둑이 제발저린거다.
적극 동감?
그러므로 당신이 자연스러운 스킨쉽을 하기 위해서는 스킨쉽에 대한 의미를 확대하지 말고 손과 손이 맞닿는 단순한 접촉일뿐이라는 것을 자신 스스로 이해하고 인정해야한다. (그래도... 상대방이 그렇게 생각하면 어쩌지...? 이런 걱정을 하고 있으니까 스킨쉽이 안되는거다!)
자연스러운 스킨쉽을 위한 연습
아무리 마인드컨트롤을 해도 당신은 여자에게 손가락 하나 대지 못할것이다. 왜냐고? 마인드컨트롤 하나로 사람이 바뀐다면 누구나 다 서울대 가고 누구나다 카사노바가 되어있지 않겠나!? 그렇다면 어떻게 하란 말인가!? 우선 스킨쉽은 단순한 살갖 접촉이라는 충분한 마인드 컨트롤 후에 사회 생활에서 너무 자연스러워서 의식도 할수 없는 스킨쉽 부터 시작을 한다.
1. 하이파이브
친구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순간 뿜는 유머가 터질때가 있다. 이때 거침없이 손을 번쩍들어 당신이 맘에 드는 사람에게 손을 내밀어라! 그렇다면 십중팔구는 신기하게도 당신의 손바닥을 향해 힘껏 자신의 손을 내리칠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조건반사의 힘이다. 이렇게 하이파이브를 유도하는 것은 스킨쉽 연습뿐만아니라 상대에게 당신과 마음이 통하다는 느낌을 줄수 있으므로 매우 간단하고 매우 큰 효과를 볼수 있는 방법이다.
기회가 된다면 모임의 대화를 유심히 관찰해 보라 모임에서 하이파이브를 먼저 시도하는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 활발하고 인기가 많은 사람인것을 알수 있을 것이다. 그들은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이러한 심리적 트릭을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잇힝~
2. 악수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하지만 서구문화권에서는 악수는 스킨쉽 축에도 끼지못하는 인사방법중 하나이다. 물론 사적인 자리에서 이성에게 악수를 청하는 것은 조금 어색할수 있지만 만나자마자 밝은 모습으로 "안녕하세요~?"라며 손을 내밀면 상대는 어리둥절해하면서도 손을 내밀어 당신의 손을 잡아줄것이다. 여기에 작은 애드립을 넣어준다면 깊은 인상을 남길수도 있다.
대화 예문
센스남 : 아~ 안녕하세요!? (손을내민다)
호감녀 : 아;;; 네;;; 안녕하세요;;;(어색해하며 악수에 응한다)
센스남 : 영화를 보니까 이쁜 사람들에게는 이렇게 악수를 청하더라고요~ㅎㅎㅎㅎㅎ
호감녀 : 네? ㅋㅋㅋㅋㅋㅋㅋ
BUT! 자연스럽게 하지 못하겠다면 애드립은 하지마라!
안녕하세요? 참 아름다우시네요~
3. 팔의 상박(어깨~팔꿈치) 부분은 노려라.
어느정도 스킨쉽에 대한 공포감이 사라졌다면 이제는 상대가 불쾌감을 최대한 느끼지 않는 부위?;를 시작으로 스킨쉽을 시도해본다. 과학적인 자료와 근거는 없지만 개인적 경험을 통한바로는 사람들은 팔의 상박(어깨~팔꿈치)부분을 가장 무감각하게 느끼는것 같다.
대화도중 자연스럽게 상대방 팔의 상박부분을 가볍게 터치를 해보며 상대가 불쾌감을 느끼는지 잘 지켜봐라. 만약 이때 불쾌감이나 거부감을 보인다면 더이상의 스킨쉽은 금물! 이유는 알수없지만 당신의 스킨쉽에 대해 상당히 신경을 쓰고있다는 뜻이다.
설마 꼬집거나 움켜쥐는건 아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