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정보
2015.12.09 04:51
혼자 책 읽기 좋은 도심 속 작은 '북카페 6곳'
휴일에 야외 나가서 싱그러운 자연을 만끽한다면 더 좋은 휴식이 되겠지만 바쁜 일상으로 도심을 벗어날 수 없는 분들이라면
북카페에서 홀로 책읽는 것도 나름 괜찮은 휴식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올려봅니다.
(좌) nomad_kiki (우) hannakimme / Instagram
책을 혼자 읽고 싶을 때 문득 삭막한 도서관보다는 이야기도 나누고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생각난다.
코끝이 시리는 겨울에 접어들고 있는 요즘, 조용히 나만의 시간을 가지며 한 해를 돌아보는 건 어떨까.
아담하고 따스한 공간에서 책을 통한 소소한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도심 속 북카페 6곳을 소개한다.
1. 빨간 책방
(좌) 0euny.o_o (우) hirojh123 / Instagram
1층과 2층, 3층에 걸쳐 매달 선정되는 도서들이 가지런하게 진열된 서가가 자리잡고 있는 것이 인상적이다,
아늑한 공간에서 향긋한 차를 마시며 여유롭고 평온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여타 북카페와는 달리 대관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위치: 서울 마포구 합정동 412-4 성진빌딩 1-3층
2. 소셜 팩토리
social_factory / Instagram
홍익대학교 인근에 위치한 이 카페는 아기자기하고 포근한 느낌의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카페는 물론 회의실, 스터디룸이 갖춰져 있어 회의 장소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위치: 서울 마포구 서교동 362-11 지하 1층
3. 토끼의 지혜
(좌) jjw0322 (우) mangninee / Instagram
영화에서나 볼법한 커다란 서가가 발걸음을 멈춰 세운다. 도서관 처럼 조용한 분위기가 조성돼 집중하면서 책 읽기에는 안성맞춤이다.
밀폐된 유리벽 속에서 눈치 볼 필요 없이 편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잔잔하고 소박한 기쁨을 누릴 수 있다.
위치: 서울특별시 서초구 잠원동 41-10
4. 카페 꼼마
(좌) friendship.choi (우) mim.sum / Instagram
홍대 주차장 골목에 들어서 있으며, 카페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15단 높이의 커다란 책장이 특징이다.
출판사 '문학동네'에서 운영하고 있으므로, 독서는 물론 원하는 책까지 자유롭게 구매해서 읽을 수 있다.
위치: 서울 특별시 마포구 동교동 155-27 홍익익간오피스텔 1층
5. 후마니타스 책다방
(좌) yejinlee86 (우) laurenjung / Instagram
인간다움을 뜻한 라틴어를 가진 '후마티타스(Huanitas)'는 30% 할인된 가격의 다양한 책과 향긋한 음료가 구비되어 있다.
주문한 메뉴에 따라 카페 이용시간이 달라지기 때문에 마음 편하게 책을 읽다 갈 수 있다.
위치: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413-7 1층
6. 북카페 정글
bookcafe_jungle / Instagram
교재 출판사 '미래엔'이 직영하는 북 카페로, 다른 서점에서 보기 어려운 세계 각지에서 수입한 전문 디자인 서적을 접할 수 있다.
매주 첫 째 주 금요일과 토요일 마다 '디자인 오픈마켓'을 진행해 디자이너와 독자들의 활발한 만남을 주선하고 있으니 잘 기억해두자.
위치: 서울 마포구 서교동 46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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