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세계대전 미국주력 소총 m1 갤런드,m1 카빈
미국의 매사추세츠주(州) 스프링필드 병기창의 기사 개런드(John Cantius Garand)가 개발하였다.
공랭식 반자동 소총으로 1936년 1월 6일 미국 육군이 제식 채용하였다. 제식 이름은 캘리버 30 M1 소총(Caliber 30 M1 Rifle)이며, 개발자 이름을 따 개런드 라이플 또는 M1 개런드라고도 한다.
1956년까지 미 육군의 제식 소총으로 사용되었다.
8발 클립 탄창을 사용하여 미국을 제외한 제2차 세계대전 참전국들이 사용한 볼트 액션식 단발 소총보다 훨씬 빨리 정전하고 발사할 수 있다.
미군 보병들에게 독일·일본군보다 강력한 화력을 제공하여 제2차 세계대전 승리에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8발을 모두 발사한 뒤에는 클립이 자동으로 분리되면서 특이한 소리를 냈기 때문에 적에게 실탄이 떨어졌음을 알려주기도 하였다.
M1 개런드를 저격용으로 개조한 M1C도 제2차 세계대전에서 사용되었으며 1941년에는 개런드의 크기와 무게를 줄인 M1 카빈(carbine:기병총)이 채용되었다.
카빈은 소대장 이상의 지휘관과 무전병, 그리고 후방지원부대원 등 가벼운 소총이 필요한 병사들을 위해 설계되었다.
개런드와 구경이 같지만 사용하는 탄약은 소총과 권총의 중간 정도였고 사정거리와 살상력은 약하였다.
M1 개런드와 카빈은 6·25전쟁에서 미 육군과 해병대 외에 한국군의 제식 소총으로 사용되었다.
1965년 베트남전쟁에 파병된 한국군 전투부대의 경우 1960년대 후반 미군으로부터 M16을 인도 받을 때까지 대부분 개런드를 장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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