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군대 일병 때 있었던 일이야
일병이면 완전 찌그러져있어야 되는데 또 남자만의 패기가 있잖어 그래서 작업을 째고 라면을 먹기로 한거지 선임분들 막 일과준비하고 온갖 정신없을 때 난 슬며시 빠져 px로 가서 라면을 오지게 샀지 내가 좋아하는 팔도 비빔면을 사가지고 그 스릴감 알지? 따슨물 받아가 움크려 기다리다가 찬물에 또 휑궈줘야 팔도비빔면이지 찬물행궈가 막 뛰어갔지 먹을라고 하... 하필 앞에 양동이가 있었던거야 ㅅㅍ.... 넘어지기만 하면 다행인데 라면을 행보관 얼굴에다가 뒤집어 쓴거야... 막 부모님 생각나고 휴가 생각나고 근데 그 날따라 싸이코행보관이 좋은일 있었는지 니... 라면 두개 끓이오니라 하시는거야 ㅋㅋㅋ 그래서 행보관이랑 사이좋게 먹고 선임분들에게는 행보관 작업하느라 힘들었다하며 넘어갔지 흠 흠... 패기있게 살어
일병이면 완전 찌그러져있어야 되는데 또 남자만의 패기가 있잖어 그래서 작업을 째고 라면을 먹기로 한거지 선임분들 막 일과준비하고 온갖 정신없을 때 난 슬며시 빠져 px로 가서 라면을 오지게 샀지 내가 좋아하는 팔도 비빔면을 사가지고 그 스릴감 알지? 따슨물 받아가 움크려 기다리다가 찬물에 또 휑궈줘야 팔도비빔면이지 찬물행궈가 막 뛰어갔지 먹을라고 하... 하필 앞에 양동이가 있었던거야 ㅅㅍ.... 넘어지기만 하면 다행인데 라면을 행보관 얼굴에다가 뒤집어 쓴거야... 막 부모님 생각나고 휴가 생각나고 근데 그 날따라 싸이코행보관이 좋은일 있었는지 니... 라면 두개 끓이오니라 하시는거야 ㅋㅋㅋ 그래서 행보관이랑 사이좋게 먹고 선임분들에게는 행보관 작업하느라 힘들었다하며 넘어갔지 흠 흠... 패기있게 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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