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진짜 전쟁이 난다면
데프콘2가 발령되고 전시 국가동원령이 하달되면 전국의 모든 신문, 라디오, TV방송국에서 일제히 동원령 선포됐다고 알림.
만약 당신이 그때 TV를 킨다면 KBS를 틀던 투니버스를 틀던 전시방송이 나오게됨. (요즘 SNS나 문자로 뭐라하는거 다 구라임)
그리고 TV속에서 대짝만하게 자막이 뜨던 박근혜가 나와서 말하던 '총동원령' 이라는 네글자가 나오면,
자신이 사전에 우편이나 메일로 받았던 병력동원소집통지서(만약 분실했다면 병무청에 직접 문의바람)에 기재된
날짜와 시간, 장소에 전투복과 전투화를 착용하고 주민등록증등의 신분증과 군번줄(없어도 됨)을 소지한다음 집합해야함.
나 같은경우 현역때 31사에서 정보주특기를 받고 복무했지만 전시에는 56사단 포병대대소속이고,
동원령이 선포되고 7일째 되는 날 서울에 있는 ㅇㅇ중학교에서 13시에서 14시까지 집합해야함.
학생예비군도 자신이 동원지정이 되어있으면 얄짤없이 소속부대로 가야함.
향방예비군의 경우에는 소속 예비군동대가 전시소집부대임. 얄짤없이 소총수보직을 받으며, 지역내 주요거점 수비임무를 받게됨.
소집 거부시 잡혀가서 징역살이함.
전쟁 끝날때까지 도망다녀도 잡히면 징역삼.
전쟁 터졌을때 해외에 있더라도 국내로 와서 입대해야함.
당연히 전시상황에서는 해외로 못나감.
다만 정말 전쟁이 터져서 혼란스러운 경우라면, 어떤 일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음.
즉결처분한다면서 민간인 앞에서 쏴죽여도 누가 뭐라 못함.
자신이 정 나가서 싸우기 싫다면, 전쟁터질꺼 같은시점에 국외로 도망가서 스띠붕유처럼 살면됨.
그리고 자신이 민간인이라면,
생화학공격에 대비해 마스크나 방독면을 충분히 구비하고, 공격을 받을 경우 최대한 높은 곳으로 올라간다.
식량은 라면보단 시판되는 전투식량이나 견과류, 에너지바, 육포 등이 효율적이며 최소 30일분량의 식량과 식수를 구비한다.
30일 이후부터는 국가에서 생필품을 배급해주지만, 상황이 어떻게 돌아갈지 모르니 최대한 아끼는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집안의 모든 가스와 전기를 차단해놓고, 욕조나 대야에 최대한 물을 받아놓는다.
비상약품과 라디오, 라이터, 전등, 지도, 신분증, 여권등을 준비한다.
http://www.safekorea.go.kr 에 들어가 인근의 주요대피소를 확인해놓고, 실제 공습시에 빠르게 대피할수 있도록 준비한다.
만약 빠르게 대피가 불가능하다면, 근처에 있는 지하철역이나 아파트 지하주차장으로 대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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