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이런 기억이 없습니까?

가까운 편의점에 엄청 귀여운 점원을 발견하여 사귀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

그녀의 아르바이트 시간대를 파악하여 물건을 사지는 않습니까?

여러번 말도 걸고 약간의 대화를 하고 있습니다만

손님과 점원이라고 하는 관계로부터 전혀 가까워질 수 없습니다.

자연스럽게 전화번호와 메일주소를 쓴 종이를 전하려고 합니다만

과연 그런 것이 통할 수 있을까요?

물론 통할 수도 있겠지만 확률이 낮을 것입니다.

다른 점원의 앞이고 업무 중이라고 하는 책임감이 있으므로

즉 당신에게 호의적이어도 받을 수 없다고 하는 경우도 있는 것입니다.

손님이 적은 편의점이나 아르바이트끼리로 화기 애애한 분위기라면

갑자기 건네주어도 성공할 가능성은 있으므로 자신에게 시간이 없거나 두 번 다시 가지 않을 편

의점의 경우라면 시도하지 않는 것 보다는 시도하는 편이 좋긴합니다.

그런데 이 경우 점원은 나를 잘 모르기 때문에 전화번호를 줘도 연락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런 경우에는 자신의 정보를 주어 경계심을 완화시키면서 사이가 좋아지는 것에 작업을 집중합시다.

만약 매일 다니는 편의점에서 점원을 꼬신다면 매일 같은 물건을 사서 인상을 남기는 방법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바나나 우유를 매일 삽니다.

그러면 그 녀의 머리속에는 당신이 나타나면 바나나 우유를 살 것이라고 생각할 겁니다.

이렇게 그녀에게 당신의 인상을 심어주면 그녀가 먼저 당신에게 말을 걸어오는 경우도 생길수

있습니다.

그럴경우 다음부터는 바나나 우유를 살 때마다 자연스럽게 대화가 가능하겠죠?

이렇게 조금씩 조금씩 길게 대화를 하다가 그녀가 관심있는 어떤 화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게

될 경우 당신에게 자료가 많다며 이메일로 자료를 보내준다고 메일 주소를 자연스럽게 물어볼

수 있는 것입니다.

메일 주소를 알고 난 후에는 계획을 세워서 메일을 보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