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의 대답의 뒤를 읽는다!

인간이 하는 대답은 반드시 본심으로부터 오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 속으로 생각하는 것을 솔직하게 표현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상대의 대답으로부터 그 뒤를 읽는다!

예를 들면 [오늘 밤 놀러 가지 않을래?]라고 들었을 경우

상대가 연애 대상이라면 기뻐하며 [가자!]라고 대답하겠지요?

그렇지만 별로 가고 싶지 않는 경우에는 어떻게 대답합니까?

[생각해 볼게] [상황봐서...]라는 느낌의 대답을 한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직장에서 잔업을 부탁받으면 어떻습니까?

[미팅 있어서...] [그녀와 약속이...]라고는 대답하기 어렵지요?

[오늘은 병원에 가야해서...] [집안 일이 있어서...] 이런 식으로 말하겠죠?

심리적으로 직접적으로 거절하는 경우와 간접적으로 거절하는 경우가 존재하고, 그것을 구사해 생활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구분하여 사용하는지 봅시다.

직접적 표현으로 상대에게 전할 수가 있는 것은 어느 정도의 신뢰관계를 필요로 합니다.

자신을 지키는 경우는 간접적 표현으로 도망칩니다.

무엇인가 다른 용무가 있으므로, 자신은 잔업하고 싶지만 할 수 없다!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할 수 없다는 것을 강조한 변명을 합니다.

상대를 지키는 경우도 간접적인 표현을 사용합니다.

예를 들면 좋아하지도 않는 이성에게 고백받으면 어떻게 대답합니까?

직접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에요]라고는 대답하지 않습니다.

[아직 너를 잘 모르니까...] [나는 당신을 행복하게 할 수 없으니까]라고 하는 느낌으로

상대의 자존심을 생각해서 변명을 말합니다.

상대가 연장자였던 경우는 어떻습니까?

똑같이 간접적으로 거절하는군요?

간접적인 표현은 상대에게 오해하게끔 할 가능성도 크기 때문에

적절하게 잘 사용해야 합니다.

상대를 배려한 행동이 직접 상대에게 전해지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좋아하지도 않는 여성의 고백을 애매하게 흘린 결과, 상대에게 희망을 주어 버릴지도 모릅니다.

사용법은 어렵습니다만, 간접적 표현을 사용하지 않으면 인간 관계가 부드럽게 가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연애에 활용한다면 상대가 직접적인 표현을 사용하고 있는지 어떤지?

그리고 상대의 감정을 어느 정도 알 수가 있을 것입니다.

대화중에서 상대의 기분을 찾는 하나의 수단입니다.

특별히 사용할 일이 없어도 주의하고 있는 것만으로 상대의 기분을 읽는 것이 가능하므로 기억해 두면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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