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은 그때그때에 자신을 위해서 움직여주는 사람에게는 그것만으로 끌린다.

여성에게 인기 있는 남성은 자주 동성에게 미움을 받는다.

인기 없는 남성은 인기 있는 남성이 잘생겼거나 뛰어나기라도 하면 납득하지만,

동성이 봤을 때, 재미도 없는 경우, 받아들일 수 없다.

그것을 [저 녀석은 나보다 아닌데...]라고 말하고 자신을 위로하는 것이다.

[저 녀석은 성실하니까...]라고 하는 것은

자신이 여성에게 인기 없는 것을 위로 하는 것이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성실한 사람은 운이 따른다]라는 책이 일시적으로 화제가 되었지만,

회사에서도 특별한 능력을 가지지 않은 남성이 어필하는 것은 무엇이든 귀찮아하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성실성]을 중요하게 한다.

[성실]한 사람은 호기심도 왕성하고, 여기저기 머리를 들이밀어 여러가지의 정보도 입수하기 쉽다.

여러 집단에서 적절히 일을 하여 신뢰를 쌓고 단골집에 다른 사람이 한번 가면 두 번 얼굴을 보인다.

이러한 [성실성]이 나쁜 방향으로 갈 리는 없다.

사람은 종종 자신을 위해 일해 주는 사람에게는 마음을 움직이기 쉽다.

남녀의 경우에도 남성이 [성실]한 것은 관계를 만드는 키워드라고 해도 좋다.

그것은 일할 때와 마찬가지이다.

여성을 위해서 자주 적극적으로 움직여 주고 소중히 대해주면 기뻐한다.

귀찮으니까, 무언가 둘 사이에 벽이 있는 것 같아도

그것을 하나씩 없애 가는 것으로 힘이 있다고 여성은 생각한다.

게다가 성실하고 호기심 왕성한 남성에게는 자유롭고 활기찬 매력을 느끼는 것이다.

또한 여성은 한 패턴에는 금방 질려 버리지만 눈앞의 일이 변하는 것으로 기뻐한다.

그것은 예를 들면 영화보기로 했던 것을 연극으로 바꾸어주었기 때문도 있지만,

그것만으로 노력을 자신에 대해서 신경써준다는 남자의 [성실성]이 기쁜 것이다.

한편 [성실]을 싫어하는 남성은 묘한 프라이드를 가지고 있어 이것이 방해되는 경우가 많다고 신경쓴다.

여성에게 매일 전화하는 등, 남성의 체면이 걸렸다고 생각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

미남이라면 그것도 괜찮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보통의 남자가 미남의 흉내를 내도 여성에는 상대에게 걸려들리 없다.

무리해도 한번 [성실]을 연기해보는 것이다.

그것으로 여성이 기뻐해준다는 맛을 한번 보면, 끊을 수 없게 되고,

드디어 진짜로 [성실]하게 될 지도 모른다.


*성실성이 부자연스럽다고 해도 그녀가 기뻐하는 것을 보면, 어느 샌가 [성실한 사람]이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