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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4 11:11
오십만원짜리 선물보다 만원짜리 선물이 여성에게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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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예>>선물은 비쌀수록 기쁜것만은 아니다.
한 남성이 여성을 좋아하게 되었다.
그가 호의를 품고 있는 사람은 같은 직장의 동기 여성이다.
그녀와는 종종 마주치고, 동기들과 함께 술을 마시는 경우도 많았다.
그런 날이 계속되어 그녀에 대한 마음을 억누를 수 없어서
[이번 일요일에 같이 영화 보지 않을래?]라고 권했다.
그랬더니 그녀는 바로 [좋아]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그는 매우 기뻐하며 면밀히 스케줄을 세워서 첫 데이트에 임했다고 한다.
찻집에서 만나 영화를 보고, 공원에서 산보하고, 식사하는 “풀코스”의 데이트이다.
식사를 마친 뒤 [오늘은 피곤하고, 둘 다 내일 일이 있으니 오늘은 이만 돌아가요]라고 말하며
찡그린 그녀를 바에 데리고 갔다.
거기서부터가 그의 “승부”였기 때문이다.
기뻐할거라고 생각하며 오십만원씩이나 주며 준비한 반지가 들어있는 상자를 주머니에서 꺼내서
그녀에게 건낸 것이다.
상자를 열어본 그녀는 곤란한 얼굴로 인사도 하는둥 마는둥 돌아가버렸다.
그 이후, 그녀는 회사에서 그에게 쌀쌀맞게 대했다고 한다.
<<왜 인기가 없는가>> 여성은 갑자기 고가의 선물을 받으면 부담과 함께 그의 무신경을 느낀다.
아는 사람 중에 상사에게 송이버섯을 선물했더니 상사가 화를 냈다는 남성이 있다.
그는 언제나 신세지고 있어서 시골집에서 보낸 송이버섯을 선물한 것 뿐인데,
처음에는 왜 화를 내셨는지 알지 못했다고 한다.
그 상사가 귀한 송이버섯을 싫어함에도 불구하고 태연히 선물한 것도 이유의 하나이지만,
좀 더 큰 이유가 있었다.
상사는 부하의 무신경한 것이 신경쓰인 것이다.
자기는 그렇다고 해도 만약 그다지 친하지 않은 다른 사람에게 부하가 송이버섯을 보냈다면
그 사람은 어떤 속셈으로 보냈는지 의문을 품을지도 모른다.
선물을 받은 이상 그에 상응하는 고가인 선물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엄청난 압박을 받을 것이다.
송이버섯이 부하의 순수한 선의에서 나왔다고해도,
이 성의를 그다지 친하지 않은 사람에게까지 난발하면 뭔가 속셈이 있다고 생각할지 몰라서
부하를 걱정하여 질책했다는 것이다.
여성에게 하는 선물도 이 송이버섯과 마찬가지이다.
[그녀를 위한다고 생각해서]라고 해도, 그것이 정말로 [그녀를 위한]것인지 어떤지는 알 수 없다.
상대의 기분을 생각하지 않고, 자기 가치판단만으로 선물한 것은 아닌지.
비싼 물건을 선물하면 기뻐할 만큼 여성의 심리는 단순하지 않다.
반대로 여성에게 선물 받았을 때도 생각해보길 바란다.
이성에게 선물을 받는다면 그것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도 적지 않을 것이다.
연애감정도 아직 없는 첫 번째나 두 번째 데이트에서 비싼 선물을 받았다면
여성은 그 의미를 어떻게 해석하면 좋은지를 혼란스럽다.
“의미”가 마음의 부담이 되어 상대 남성을 멀리하고 싶어하는 심리가 작용한다.
여성이 기뻐할 것이라고 생각해서 갑자기 비싼 선물을 하는 남성은
상대가 어떻게 느낄지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는 “무신경”한 사람이다.
<<대책>>자기 기분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그녀가 어떻게 느낄지를 생각한다.
요즘은 소심한 남성이 많아져서 당당히 선물로 자기를 어필하려는 남성은 무신경하기는 해도
오히려 열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여성에게 다가가려는 남성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자기만의 생각이나 가치기준을 가지고 있는 것도 장점이라 할 수 있다.
그런 장점을 살리면서 독선적인 면을 고치면 좋다.
즉, 상대의 감정을 알아차리도록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쓰도록 한다.
그러면 그녀에 대한 마음을 헛되지 않게 할 수 있다.
데이트할 때에는 자기가 좋아하는 것 만하지 말고, 상대 여성이 어떻게 느끼는지를 항상 주의하도록 한다.
선물을 줄때에도 상대가 어떻게 받아들일지를 진지하게 생각하여 주는 타이밍이나 뭘 줄지를 선택한다.
작가인 요시유키씨는 [연애론]이라는 책에서 [싼거는 선물 하지마]라고 했다.
이것은 [비싼것을 선물해]라는 의미가 아니다.
같은 만원짜리라도 스카프면 싸지만, 손수건이라면 싸지 않다는 것이다.
만나기 전이나 만나자마자 하는 멋있는 만원짜리 손수건을 주는 편이
갑자기 주는 오십만원짜리 반지보다 훨씬 더 기쁠 것이다.
한 남성이 여성을 좋아하게 되었다.
그가 호의를 품고 있는 사람은 같은 직장의 동기 여성이다.
그녀와는 종종 마주치고, 동기들과 함께 술을 마시는 경우도 많았다.
그런 날이 계속되어 그녀에 대한 마음을 억누를 수 없어서
[이번 일요일에 같이 영화 보지 않을래?]라고 권했다.
그랬더니 그녀는 바로 [좋아]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그는 매우 기뻐하며 면밀히 스케줄을 세워서 첫 데이트에 임했다고 한다.
찻집에서 만나 영화를 보고, 공원에서 산보하고, 식사하는 “풀코스”의 데이트이다.
식사를 마친 뒤 [오늘은 피곤하고, 둘 다 내일 일이 있으니 오늘은 이만 돌아가요]라고 말하며
찡그린 그녀를 바에 데리고 갔다.
거기서부터가 그의 “승부”였기 때문이다.
기뻐할거라고 생각하며 오십만원씩이나 주며 준비한 반지가 들어있는 상자를 주머니에서 꺼내서
그녀에게 건낸 것이다.
상자를 열어본 그녀는 곤란한 얼굴로 인사도 하는둥 마는둥 돌아가버렸다.
그 이후, 그녀는 회사에서 그에게 쌀쌀맞게 대했다고 한다.
<<왜 인기가 없는가>> 여성은 갑자기 고가의 선물을 받으면 부담과 함께 그의 무신경을 느낀다.
아는 사람 중에 상사에게 송이버섯을 선물했더니 상사가 화를 냈다는 남성이 있다.
그는 언제나 신세지고 있어서 시골집에서 보낸 송이버섯을 선물한 것 뿐인데,
처음에는 왜 화를 내셨는지 알지 못했다고 한다.
그 상사가 귀한 송이버섯을 싫어함에도 불구하고 태연히 선물한 것도 이유의 하나이지만,
좀 더 큰 이유가 있었다.
상사는 부하의 무신경한 것이 신경쓰인 것이다.
자기는 그렇다고 해도 만약 그다지 친하지 않은 다른 사람에게 부하가 송이버섯을 보냈다면
그 사람은 어떤 속셈으로 보냈는지 의문을 품을지도 모른다.
선물을 받은 이상 그에 상응하는 고가인 선물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엄청난 압박을 받을 것이다.
송이버섯이 부하의 순수한 선의에서 나왔다고해도,
이 성의를 그다지 친하지 않은 사람에게까지 난발하면 뭔가 속셈이 있다고 생각할지 몰라서
부하를 걱정하여 질책했다는 것이다.
여성에게 하는 선물도 이 송이버섯과 마찬가지이다.
[그녀를 위한다고 생각해서]라고 해도, 그것이 정말로 [그녀를 위한]것인지 어떤지는 알 수 없다.
상대의 기분을 생각하지 않고, 자기 가치판단만으로 선물한 것은 아닌지.
비싼 물건을 선물하면 기뻐할 만큼 여성의 심리는 단순하지 않다.
반대로 여성에게 선물 받았을 때도 생각해보길 바란다.
이성에게 선물을 받는다면 그것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도 적지 않을 것이다.
연애감정도 아직 없는 첫 번째나 두 번째 데이트에서 비싼 선물을 받았다면
여성은 그 의미를 어떻게 해석하면 좋은지를 혼란스럽다.
“의미”가 마음의 부담이 되어 상대 남성을 멀리하고 싶어하는 심리가 작용한다.
여성이 기뻐할 것이라고 생각해서 갑자기 비싼 선물을 하는 남성은
상대가 어떻게 느낄지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는 “무신경”한 사람이다.
<<대책>>자기 기분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그녀가 어떻게 느낄지를 생각한다.
요즘은 소심한 남성이 많아져서 당당히 선물로 자기를 어필하려는 남성은 무신경하기는 해도
오히려 열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여성에게 다가가려는 남성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자기만의 생각이나 가치기준을 가지고 있는 것도 장점이라 할 수 있다.
그런 장점을 살리면서 독선적인 면을 고치면 좋다.
즉, 상대의 감정을 알아차리도록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쓰도록 한다.
그러면 그녀에 대한 마음을 헛되지 않게 할 수 있다.
데이트할 때에는 자기가 좋아하는 것 만하지 말고, 상대 여성이 어떻게 느끼는지를 항상 주의하도록 한다.
선물을 줄때에도 상대가 어떻게 받아들일지를 진지하게 생각하여 주는 타이밍이나 뭘 줄지를 선택한다.
작가인 요시유키씨는 [연애론]이라는 책에서 [싼거는 선물 하지마]라고 했다.
이것은 [비싼것을 선물해]라는 의미가 아니다.
같은 만원짜리라도 스카프면 싸지만, 손수건이라면 싸지 않다는 것이다.
만나기 전이나 만나자마자 하는 멋있는 만원짜리 손수건을 주는 편이
갑자기 주는 오십만원짜리 반지보다 훨씬 더 기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