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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697

               슬픈 밤이 오거든 / 서지월 (목소리 허무항이) 슬픈 밤이 오거든 그대여 창을 열고 별을 보라 나는 거기 지상의 괴로운 꽃으로 피었다가 하늘의 별 되어 울고 있으리니, 그대가 만약 창을 닫고 쪼그리고 앉아 하염없는 명상에 잠기신다면 나는 나는 별 사닥다리 타고 내려와 그대 창가 부서지는 이슬 되리니. 밤은 모든 살아 있는 것들의 가슴과 같은것 실로 우리가 우리의 가슴을 어루만지지 못할 때 그대는 지상에서 나는 하늘에서 하염없는 눈물 흘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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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377 <이달의 시인> 매혹 / 나금숙 (낭송 선혜영) Anonymous 2012-03-14 1846
376 그런 널 이제 사랑하련다 / 니콜 정옥란 (낭송 이혜선) Anonymous 2012-03-15 3043
375 [追慕 낭송] 설어(雪魚)를 위한 노래/ 김충규- 낭송 유현서 Anonymous 2012-03-22 1572
374 시래기/유현서 (낭송 이충관) Anonymous 2012-03-22 1810
373 그리운 바다 성산포 - 이생진 / 낭송 박태서 Anonymous 2012-03-24 1743
372 볕 좋은 날에는 우체국에 가고 싶다 / 시후裵月先 (낭송 세미 서수옥) 영상 아띠님 Anonymous 2012-03-26 1830
371 비오는 간이역에서 밤열차를 탔다 2 / 이정하 (낭송 이혜선) Anonymous 2012-03-28 1832
370 모래성/서동균 (낭송 이충관) Anonymous 2012-03-29 1822
369 너와 내가 나란히 / 정필 (정재규) (낭송 세미 서수옥) Anonymous 2012-03-30 2642
368 지금은 그리움의 덧문을 닫을 시간 / 류시화 (낭송 이혜선) Anonymous 2012-04-02 2068
367 새싹 같은 사랑 - 청솔 박길수 / 낭송 박태서 Anonymous 2012-04-03 2153
366 섬속의 섬/유현서 (낭송 이충관) Anonymous 2012-04-07 1865
365 내가 바라는 세상/이기철 (낭송 남기선) Anonymous 2012-04-07 1927
364 보고 싶은 바다 / 윤정강 (낭송 향일화) Anonymous 2012-04-09 1882
363 맑은 바다/서동균(낭송 안은주) Anonymous 2012-04-10 1667
362 이파리 한 잎/박정원(낭송 : 국현진) Anonymous 2012-04-11 1585
361 어머니의 노래 - 오영록 / 낭송 박태서 Anonymous 2012-04-13 2173
360 봄 인사 / 이해인 (낭송 이혜선) Anonymous 2012-04-13 2318
359 모래 여자 / 시 김혜순 / 영상 아띠 / 낭송 이재영 Anonymous 2012-04-16 1731
358 당신이 그리우면 / 권태원 (낭송 이혜선) Anonymous 2012-04-18 2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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