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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697
      나는 오늘 너의 바람이고 싶다 / 경천 황순남 (낭송허무항이) 계절은   들꽃 가득 핀 여름 언덕에서   높다란 하늘빛으로 가을이 되고   지금   작은 바램으로   화사한 계절 앞에 섰다.   새들이 지저귀거나   잠자리 떼지어 날으는 곳   그곳에 앉아 콧노래라도 흥얼거리고 싶어진다   가장 고운 가을을 골라 입고   그대 오는 길목에 선 채   기다림 한다   지난 날   빛 바랜 추억을 다시   물들여 본다   가을을 느끼며   나는 오늘 너의 바람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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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77 사랑별곡/銀淨 김혜정 Anonymous 2011-11-23 1934
276 배꼽 / 향일화 (낭송 이충관) 계간《시와표현》신인상 수상작 Anonymous 2011-11-21 1671
275 못 잊어 - 이원문 / 낭송 박태서 Anonymous 2011-11-21 2286
274 민들레 / 마하연 (낭송 이충관) Anonymous 2011-11-17 2064
273 민들레 / 유현서 (낭송 이충관) (2010년 애지 신인 문학상 수상작「멍나무」외 4편 중에서) Anonymous 2011-11-15 1944
272 물의 戀歌 / 시 손성태 / 영상 아띠 Anonymous 2011-11-14 1700
271 가을 예찬 - 우담 왕상욱 / 낭송 박태서 Anonymous 2011-11-14 1692
270 물방울도 홀로 있으면 외롭다/시후 배월선 (낭송 이충관) Anonymous 2011-11-14 2132
269 기다린다는 것에 대하여/ 정일근(낭송 김윤아) Anonymous 2011-11-13 2618
» 나는 오늘 너의 바람이고 싶다/경천 황순남 Anonymous 2011-11-13 2092
267 가을의 러브 레터 / 오광수 (낭송 이혜선) Anonymous 2011-11-10 2184
266 그 아가 우땠는지 아나 / 마하연 (낭송 이충관) Anonymous 2011-11-08 1803
265 붉은 고양이 - 이은봉 / 낭송 박태서 Anonymous 2011-11-08 1581
264 하늘에 걸린 사람아 / 김영민 (낭송 선혜영) Anonymous 2011-11-08 2472
263 가을엔 이런 편지를 받고 싶다 / 좋은 글 중에서 (낭송 이혜선) Anonymous 2011-11-06 2146
262 한강/안명옥 Anonymous 2011-11-05 1802
261 가을 편지/단이 권영임 Anonymous 2011-11-02 2478
260 섬강에 닻을 내리다 - 우담 왕상욱 / 낭송 박태서 Anonymous 2011-10-28 1890
259 내 이름 주홍글씨 / 장성우 ( 낭송 향일화) Anonymous 2011-10-26 1836
258 그런 날이 있었습니다 / 이정하 (낭송 이혜선) Anonymous 2011-10-25 2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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