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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다 - 김남조 / 낭송 박태서 겨울 바다에 가 보았지   미지의 새   보고 싶던 새들은 죽고 없었네.   그대 생각을 했건만도   매운 해풍에   그 진실마저 눈물져 얼어 버리고   허무의   불   물 이랑 위에 불붙어 있었네.   나를 가르치는 건 언제나   시간...... 끄덕이며 끄덕이며 겨울 바다에 섰었네.   남은 날은 적지만   기도를 끝낸 다음   더욱 뜨거운  혼령을 갖게 하소서.      남은 날은   적지만   겨울 바다에 갔었지   인고의 물이 수심 속에 기둥을 이루고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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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꽃피는 아침 / 양현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낭송- 인상욱, 향일화) Anonymous 2011-01-02 3904
696 너는 떠났지만 / 詩 이순복 / 낭송 이재영 Anonymous 2011-01-03 3555
695 네가 좋다, 참말로 좋다 / 용혜원 (낭송 이혜선) Anonymous 2011-01-03 4481
» 겨울바다 - 김남조 / 낭송 박태서 Anonymous 2011-01-04 4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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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신년 축시(新年 祝詩)/ 滄江 임동규 Anonymous 2011-01-07 3460
688 먼 후일 / 김소월 낭송/유현서 Anonymous 2011-01-07 4367
687 겨울목련 - 旻鈺/양병우 (낭송- 세미 서수옥) Anonymous 2011-01-07 3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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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당신과 내가 겨울 여행을 떠난다면 / 이채 (낭송 이혜선) Anonymous 2011-01-09 4143
684 서울의 예수 - 정호승 / 낭송 박태서 Anonymous 2011-01-10 3477
683 호박꽃 / 유현서 (낭송 이충관) 계간 『애지』신인문학상 수상작 Anonymous 2011-01-11 3337
682 폭설(暴雪) / 오탁번 (낭송 이혜선) Anonymous 2011-01-11 4446
681 동심초 / 박정원 낭송/유현서 Anonymous 2011-01-13 3866
680 낯선 길에서 청춘을 줍다 / 최정신 Anonymous 2011-01-14 3081
679 가을처럼 그여자는 떠났다 - 김설하 (낭송- 서수옥) Anonymous 2011-01-14 3126
678 사랑하면 사랑할수록 / 박만엽 (낭송 선혜영) Anonymous 2011-01-15 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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