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댓글 0추천 수 0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GGGHaaa





당신의 연애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기본자세


지난 주말에 있었던 파티에서 가볍게 상담을 해준다는것이 대략 50여명의 분들과 연애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연애토론의 장이 되어버렸다. 아니... 본인들의 소울메이트를 찾아보라고 자리를 만들었건만... 이 ooo들! (상담해보신 분들은 무슨 말인지 알듯...) 오늘은 훈남과 훈녀가 득실거리는 소울메이트파티에서 연애상담만 주구장창 받았던분들의 공통점과 연애고민을 해결하기 위해서 당신이 기본적으로 갖춰야할 태도에 대해서 고민해보자.


대체 몇번을 말해야 알아듣겠니...


 


 


자신의 단점을 파악하고 인정하자.


일단 내 책을 모두 구매하고 심지어 두번씩 정독을 했다는 S양아... 이 기회를 빌어 미안하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 어찌 말을 하다보니 "S양 니가 못난거야!"라는 뉘앙스로 말을 해버려서 S양이 많이 속상해했던것 같은데... 짧은 시간동안 수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보니 자꾸 답정너식으로 말하는 S양에게 최대한 빨리 설명을 한다는게 말이 좀 과격했던것 같다.


 


분명 나는 많은 글에서 자존감을 강조했고 나 자신을 사랑하라고 말했다. 뭐 이건 나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하는 말이다. 하지만 중요한건 나 자신을 사랑할땐 하더라도 나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자신이 부족한 부분은 확실히 알고 있어야한다.


 


객관적으로 다른 사람들이 "못생겼다"라고 평가하는데 자기혼자만 "이정도면 괜찮은편이야!"라고 자기위안을 해봐야 돌아오는 것이라곤 자신의 생각과 현실의 격차에 대한 괴리감뿐이다. 다른 사람들이 S양에게서 외적인 매력을 느끼지 못해 다가오지 않는데 S양이 스스로 자신의 단점을 인지하지 못한다면 S양은 항상 "왜 난 괜찮은데 이성들이 안꼬이지?"라는 공허한 고민에 시간을 낭비할수밖에 없다.


 


자신의 단점을 인정한다고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것은 아니다. 나는 아침마다 세안을 하며 찰흙덩이를 대충 꾹꾹 눌러놓은듯한 얼굴을 보며 "아... 진짜... 대박이다... 분명 신은 날 창조할때 실수로 발로 밟고 지나갔을거야..."라고 중얼거리지만 난 나자신을 사랑한다. 난 외적으로는 볼품없지만 난 내가 아는 그 누구보다도 말을 잘하고 상대의 감정을 읽어내고 그에 맞게 상대를 대하는 법을 알며 능청스럽게 상대에게 다가가는 법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 모든 것이 보통인 사람은 없다. 외모도 그럭저럭 생기고 성격도 그럭저럭 나쁘지 않으며 능력도 나쁘지 않은 그런 사람은 통계청에서 통계를 내야만 나올수 있는 사람이다.


 


당신은 객관적으로 못생겼거나 말을 잘 못하거나 이기적이거나 극도로 눈치가 부족하거나 패션센스가 꽝이거나 뚱뚱하거나 상식이 부족하거나 능력이 없을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비관할필요는 없다. 반대로 당신은 잘생겼거나 말을 잘하거나 이타심이 강하거나 눈치가 빠르거나 패션센스가 좋거나 날씬하거나 똑똑하거나 능력이 있을수도 있는거다!


 


당신이 해야하는건 자신의 장단점을 확실히 인지하고 인정한다음 단점을 보완할 방법을 찾아야하는거다. 객관적으로 못생겼다면 패션센스를 키우던가 몸을 만들어 볼수 있고, 아니만 나처럼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하는것도 한 방법이다. 


 


당장 45도 얼짱각도가 아닌 0도 진실각도로 자신의 얼굴사진을 찍어보고. 샤워를하며 자신의 몸매를 확인하고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하며 상대방이 내 얘기를 재미있어하는지도 확인해봐라. 시간이 된다면 주변 지인들의 연봉과 자신의 연봉을 비교해보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바로님 속물이에요!"할지 모르겠지만


장담하는데 당신이 만나는 사람은 물론이며 당신도 속물이다.


"사람은 마음을 봐야죠!", "진심이 중요한거 아닌가요!?", "조건이 다인가요!?"


라는 말을 하고싶다면 나는 당신에게 이렇게 묻고싶다.


"당신은 모든 사람을 똑같이 평가하고 대하는가?"


도덕적으로 옳은지 아닌지는 중요하지 않다.


사람들은 항상 서로를 비교하고 객관적으로 평가를 한다.


그렇다면 이제 당신은 어떻게 할것인가?


막연하게 뭉뚱그려 "난 나쁘지는 않아!"라며 자기 위안을 할것인가?


아니면 자신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부각시킬 방법을 고민할것인가?


 


 


당신이 그러고 있는데에는 분명 긍정적인 이유가 있다..


이러면 안된다는걸 알면서도 헤어진 남자친구에 대한 미련을 버릴수 없다는 K양... 잊고 싶은데 잊혀지지가 않아 너무 괴롭다며 남자친구에 대한 미련을 빨리 버리고 싶다고 말하지만 K양이 남자친구를 잊지못하고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건 K양 스스로가 무의식적으로 미련을 갖고 허송세월을 보내는 현 상황에서 긍정적으로 느끼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예를들면 전남자친구를 잊지못하고 기다리는 자기 자신을 순정파 혹은 착한 여자라고 생각하거나 남자친구는 없지만 남자친구와 좋았던 기억들을 혼자서 되새기고 추억하는것에서 아리지만 로맨틱한 감정을 느낄수도 있다. 이렇게 부정적인 상황에서 긍정적인 감정을 느끼기 때문에 K양은 미련을 못버리고 허송세월을 보내는 것이다.


 


해결방법은 간단하다.


지금 자신이 처한 상황이 얼마나 심각하고 한심한 상황인지 직시를 하면 된다.  


 


예를들어 헤어진 남자친구를 잊지못하는 K양이라면 스마트폰으로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영상편지를 찍어보자. 남자친구와의 좋았던 기억과 남자친구를 얼마나사랑하는지 그리고 남자친구가 없는 지금 얼마나 힘든지를 구구절절히 늘어놓는거다. 이왕이면 술한잔을 걸치고 취중에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자신이 만든 영상편지를 PC를 통해 감상해봐라. 아마 "나는 그를 너무 사랑했는데... 흑흑흑..." 했던 감정이 싹 사라질거다. 실제로 내가 해봤는데 13분 21초짜리 동영상을 정확히 5분쯤 보고 더는 못보고 꺼버렸다. 그래도 미련이 든다면? 또 동영상을 보는거다. 이걸로도 안된다면 친구와 함께 팝콘을 먹으며 감상해보자. 이건 정말 직빵이다...


 


 


WHY가 아닌 HOW를 생각해라.


"헤어졌으면 깔끔하게 연락을 하지말아야지 왜 연락을 하는건가요!?", "제가 엄청 헌신했는데 남자친구는 왜 저에게 헤어지자고 했을까요?", "여자친구도 있으면서 왜 연락하는 걸까요?" 등등의 질문들에 대답은 명쾌하게 이거다.


"그거 알아서 뭐할라고"


 


헤어진 남자친구가 왜 연락을 하는지, 헌신했는데 남자친구가 왜 헤어지자고 했는지, 여친이 있으면서 왜 연락을 하는지 대체 그걸 알아서 뭘할수 있을까? 그 이유를 알면 헤어진 남자친구가 돌아오나? 귀인이론에 의하면 사람은 어떤 상황에 대한 원인을 찾는것이 본능이라고는 하나 적어도 연애에 있어서만큼 그 이유에 대해 생각하는건 정말이지 쓸데없는 짓이다.


 


물론 아예 가치가 없는 짓이라는건 아니다. 이왕이면 "왜 상대방은 그랬을까?" 를 생각하며 상대의 입장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자신의 잘못을 발견하고 발전해나간다면 상대방의 행동의 원인에 대해 궁금해하는것도 긍정적이겠지만 대부분의 경우 "역시 남자친구가 나쁜남자인거죠?"라는 대답을 듣기위한 답정너식의 질문이라는게 문제다.


 


진짜 신경써야할 문제는 왜 남자친구가 그런 행동을 했느냐가 아니라 당신이 왜 그런 남자친구의 행동에 바보처럼 흔들리느냐이다. 다른 이유가 있겠는가? 말로는 남자친구를 흉보면서 내심 남자친구가 돌아와줬으면 하는 마음인거다. 만약 이런 마음이 아니라면 "어이쿠! 내가 미쳤지 그런 X한데 나의 소중한 시간을 할애하다니!"하며 무시하면 그만이다. 하지만 만약 내 말이 맞다면 당신이 생각해야하는건 WHY가 아니라 HOW다. 백날 "왜 남자친구는 그렇게 행동했을까?"를 따져본들 뭐가 달라지게쓴가!?


 


WHY는 쓸데없는 생각으로 시간을 흘려보내게한다.


당신에게 필요한건 WHY가 아니라 HOW다!


당신의 머릿속에 자꾸 누군가가 떠오르고 신경이 쓰인다면


그건 그 사람이 마음에 걸리고 그 사람을 좋아한다는 뜻이다.


언제까지 "상대방은 왜(WHY) 그랬지?"라는 생각을 하며 허송세월을 보낼건가?


어떻게하면(HOW) 그의 마음을 돌릴수 있을까 방법을 연구하자.


(거의 모든 방법은 내 블로그에 다 있다!)




로망스의 사랑과 연애 로망스, 사랑을 공부하다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189 연애에관해 20대 초반의 여자에게 필요한 연애조언 20대 초반의 여자에게 필요한 연애조언 S양이 20대 초반이라는 어린 나이에 자신의 연애스타일을 재점검하고 좀 더 나은 연애스타일을 고민하는 모습은 아주 좋...   로망스
188 연애에관해 남자친구에게 짜증을 내면 안되는 이유 남자친구에게 짜증을 내면 안되는 이유 아마도 이 글을 읽는 당신이 여자라면 글의 제목을 읽자마자 "뭐! 남자친구에게 짜증을 내지말라고!? 여자는 항상 참으라...   로망스
187 연애에관해 당신에게 소개팅이 들어오지 않는 이유 당신에게 소개팅이 들어오지 않는 이유 모태솔로 혹은 장기솔로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공통점이 있는데 그들은 솔로탈출에 대한 열망은 있으면서도 솔로탈출을 ...   로망스
186 연애에관해 남친이 변한것 같아 서운한 당신을 위한 충고 남친이 변한것 같아 서운한 당신을 위한 충고 예전과 다른 남자친구의 행동에 D양이 많이 서운하고 불안한건 알겠다. 하루에도 몇번씩 "예전엔 이러지 않았는데....   로망스
185 연애에관해 커플은 왜 사소한 이유로 사랑싸움을 할까? 커플은 왜 사소한 이유로 사랑싸움을 할까? 나는 C양이 "왜 남자친구는 저렇게 행동하지!?"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왜 우리는 사소한 이유로 싸우고 있을까?"라는...   로망스
184 연애에관해 남자친구를 위한 잔소리, 이렇게 해라! 남자친구를 위한 잔소리, 이렇게 해라! K양이 남자친구에게 잔소리를 할수 밖에 없었던 것에 대해서는 이해할수가 있다. 하지만 그 잔소리의 강도가 심해지면 처...   로망스
» 연애에관해 당신의 연애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기본자세 당신의 연애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기본자세 지난 주말에 있었던 파티에서 가볍게 상담을 해준다는것이 대략 50여명의 분들과 연애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연애토...   로망스
182 연애에관해 좋아하는 사람을 자연스럽게 유혹하는 방법 좋아하는 사람을 자연스럽게 유혹하는 방법 당신이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호감을 사는 가장 빠른 방법은 당신이 그 사람의 이상형으로 변신하는 것이다. 상대가 ...   로망스
181 연애에관해 사랑한다면서 왜 결혼얘기는 소극적일까? 사랑한다면서 왜 결혼얘기는 소극적일까? K양의 입장에서는 사랑한다면서 결혼에 대해 소극적인 남자친구가 야속하겠지만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K양의 남자친구는...   로망스
180 연애에관해 당신은 왜 여자앞에서 말을 잘 못할까? 당신은 왜 여자앞에서 말을 잘 못할까? 지난 파티에서 약 10여명의 남자 게스트들이 한명씩 돌아가면서 내게 물었다. "바로님, 소개팅에서 여자에게 어떻게 말을...   로망스
179 연애에관해 집착을 사랑이라고 착각하는 남자, 어떡해? 집착을 사랑이라고 착각하는 남자, 어떡해? 제발 좀 살려달라는 숱한 사연들을 뒤로하고 H군의 사연을 먼저 다루는 이유는 간단하다. "내가 먼저 연애상담을 해...   로망스
178 연애에관해 툭하면 잠수타는 남자친구 대체 왜그럴까? 툭하면 잠수타는 남자친구 대체 왜그럴까? 지금 N양의 기분은 말할수 없이 슬프고 최악이겠지만 난 N양이 지금의 기분을 절대로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 이유...   로망스
177 연애에관해 남자친구에게 희생하면 여자의 손해일까? 남자친구에게 희생하면 여자의 손해일까? 만약 당신에게 너무 가까운 사이이면서 잦은 트러블로 사이가 좋지 못한 사람이 있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 ...   로망스
176 연애에관해 남자를 이해하려면 사랑을 포기해야한다? 남자를 이해하려면 사랑을 포기해야한다? 이 글을 쓰게된건 모두 "자기야 이거봐바!"라며 여자친구가 보내준 인터넷에 떠도는 한 글때문이다. 딱히 제목도 없이 ...   로망스
175 연애에관해 이렇게 남자친구의 행동을 이해해보자. 이렇게 남자친구의 행동을 이해해보자. 남자와 여자는 같은 하늘 아래 살면서 평생 서로를 이해할수 없는 걸까? 지난 4년간 그 간극을 조금이라도 좁혀보고자 숱...   로망스
174 연애에관해 이성의 이야기가 공감이 가지 않는다면? 이성의 이야기가 공감이 가지 않는다면? 나와는 관심사가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한다는건 여간 고역이 아니다. 나는 전혀 아는바가 없고 심지어 관심도 없는 분...   로망스
173 연애에관해 현명한 연애를 위해 당신이 노력해야할 것들 현명한 연애를 위해 당신이 노력해야할 것들 이렇게 얘기하면 악플에 시달리겠지만 "솔직히 저는 노력했는데 남자가 변하지 않아서 화를 낸거에요!"라는 말을 믿...   로망스
172 연애에관해 한번 놓쳤던 훈남, 다시 유혹할수 없을까? 한번 놓쳤던 훈남, 다시 유혹할수 없을까? 꿈에도 그리던 훈남이 하필이면 남자친구가 있을때 나타나고 좀 지나 남자친구와 헤어지니 훈남이 제주도로 이사를 가...   로망스
171 연애에관해 당신이 솔로인 이유가 이상한 자세 때문이다? 당신이 솔로인 이유가 이상한 자세 때문이다? 4년간 연애상담을 진행하면서 놀라운 능력하나가 생겼는데, 상대방의 앉아 있는 자세와 말을 하는 태도만 봐도 상...   로망스
170 연애에관해 고백도 못해보고 차인 여자, 그 원인은? 고백도 못해보고 차인 여자, 그 원인은? 우리는 누군가를 좋아하기전에 이것 하나는 명심해야한다 "내가 누군가를 좋아한다고 꼭 이뤄지라는 법은 없으며 나의 ...   로망스
Board Pagination ‹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24 Next ›
/ 24
Designed by hikaru10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본커뮤니티는 재외한국인커뮤니티이며 게재된 게시물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얻은 동영상 웹툰등 링크만을 제공하고만있슴 알립니다.
We are not responsible for any content linked to or referred to from this website or other linked sites
We do not store any music, video, webtoon,mutimedia files on this website. Also, we are not responsible for copyright,
legality, accuracy, compliance, or any other aspects of linked content from other web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