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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당신의 연애는 항상 아프고 힘들기만 할까?
왜 당신의 연애는 항상 아프고 힘들기만 할까?
연애따위 앞으로는 하고싶지 않다는 K양... 나라도 K양같은 상황이라면 연애따위 다시는 하고 싶지 않을것같다. 좋다고해서 뒤늦게 마음을 열어 올인을 했더니 금방 사랑이 식어버리고, 때로는 믿었던 사람이 배신을 하기도 하고, 처음에는 세상을 다 가져다줄것처럼 하더니 시간이 지나며 이별을 말하고... 뭔가 항상 당하기만 하는것 같은 이런 연애... 꼭 해야만 할까?
나이제 연애 안할래요!
혼자서도 잘사는 사람이 연애도 잘한다.
많은 커플들이 겪는 트러블의 가장 큰 원인은 상대방에게 무엇인가를 원하기 때문이다. 자그마한 선물 부터 하루에 몇번의 연락까지 하여간 상대에게 무엇인가를 원했지만상대가 그것을 해주지 못했을때 우리는 "사랑한다면서 왜 못해줘!?"라며 사랑하는 연인과 갈등을 빚는다.
K양이 아픈 이별을 반복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내가 많은걸 바란것도 아니고 충분한 관심과 애정표현인데... 왜 그걸 못채워주지?"라는 생각이 쌓이고 쌓여 결국 불만이되고 그 불만을 상대방에게 공격적으로 표현하며 상대를 질리게 했기 때문이다.
상대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상대가 채워주지 못하는것에 대해
상대를 탓하지말고 스스로 채우자
어떤것을 선물받고 싶은데 남자친구가 사주지 못한다면 "흠~ 내가 사지뭐~"
남자친구가 바빠서 연락이 줄어든다면 "미뤄두었던 책이나 읽자~"
이렇게 당신의 욕구를 스스로 채우는 습관을 들이자.
물론 이왕이면 당신이 사랑하는 연인이 당신이 원하는것을 채워주는것이 제일이겠지만
"왜 사랑하는데 이걸 못해주지?"라고 생각하는 순간
당신의 커플은 트러블의 늪에서 헤어나올수 없을테니 말이다.
행복한 연애를 하는 사람과 불행한 연애를 하는 사람의 차이는
결코 상대방이 당신에게 얼마나 해주느냐가 아니다.
행복한 연애와 불행한 연애를 가르는 결정적 차이는
당신 스스로 자신의 욕구를 얼마나 채울수 있느냐의 차이다.
K양아, 남자친구 K양의 외로움을 채워주길 바라지말자.
K양의 외로움을 가장 잘 채울수 있는것은 자기 자신이다.
외로움을 많이탈수록 남자에게 모든것을 기대기보다
혼자 산책하는 시간을 가져도 좋고,
미뤄둔 드라마를 몰아보는것도 좋고,
동창을 만나 수다를 떠는것도 좋으니
스스로 관심사를 분산하며 여러가지 루트를 통해 외로움을 해소해라.
모든것은 내 잘못이라고 생각해라.
K양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딱잘라서 이렇게 말하고 싶다.
"모든 일에는 원인과 결과가 있는것이고
연인관계가 잘못 흘러갔다면(결과) 모든 잘못(원인)은 당신에게 있다."
많은 이별녀들은 처음에는 "제가 너무 심했죠..."라고 말하면서도
"그럴수 밖에 없었던건 남자친구가..."라며 남자친구 탓을 한다.
하지만 당신에게 벌어지는 모든일의 원인은 당신이라는걸 잊지마라.
처음에는 당신에게 설설기던 남자가 왜 K양에게 이별을 통보하겠는가?
K양이 너무도 사랑스러운데도 K양에게 이별통보를 했을까?
이유야 어쨌든 결국 K양의 행동중 어떤 행동이 남자친구를 떠나보내게 한것이다.
심리학 용어중에 '귀인'이라는 용어가 있다. 귀인이란 자신의 주변에서 일어난 어떤 사건의 원인을 궁금해하는 과정인데, 자기 외적인 환경이나 상황에서 사건의 원인을 찾는 것을 외적귀인, 사건의 원인을 자기 자신의 내면에서 찾는 내적 귀인으로 나뉜다.
K양의 경우에는 이별의 원인을 남자친구에게 돌리는등 외적귀인을 하고 있는데 외적귀인을 하는 사람은 항상 불행할수밖에 없다. 생각해봐라 어떤 남자를 만나도 처음에는 잘해주지만 나중에는 당신을 질려하고 이별통보를 한다고 생각하면 그 얼마나 불행하겠는가? 또한 모든 원인을 외부로 돌리면서 자신의 잘못은 진지하게 반성할수가 없고 결국 자신의 태도를 변화시키지 않게되고 또 똑같은 잘못을 반복하게된다.
그러니 모든 원인(잘못)을 나 자신에게 돌려보자.
그러면 자신의 잘못이 보이고 그것을 어떻게 하면 고칠수 있을지
보다 생산적인 고민을 하게 될것이며
이러한 반성을 통해 당신은 한단계 성장할수가 있다.
K양을 보라... 항상 모든 원인을 남자에게 돌리니 자신의 연애스타일은 그대로고
항상 똑같은 행동으로 똑같은 패턴으로 이별을 반복하고 있지 않은가?
K양이 외적귀인이 아닌 내적귀인을 하여 자신의 잘못에 집중하고
그것을 고치는데에 많은 시간을 보냈다면 어땠을까?
분명 이별은 쌍방과실이다.
하지만 당신이 남탓을 하고 상대의 잘못을 지적을 한다고 달라질건 아무것도 없다.
반대로 당신이 모든것을 당신탓으로 돌리고 당신의 부족한 부분을 찾으려고 노력한다면
당신은 한단계 더 성장할수있다.
당신은 어떤쪽을 선택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