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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감없는 남자를 만나는 여자를 위한 충고


요새 다소 위험한 사연들이 많이 들어오는데... Y양도 그렇다... Y양은 "이제 막 연애를 하려던 사람인데..."라며 애매하게 끝난 연애에 아쉬움을 말하고 있지만... Y양이 지금 한가롭게 '연애'를 생각할때인지 묻고싶다. 지금은 Y양이 아이스크림마냥 남자를 골라만날때가 아니지 않은가... 적지 않은 나이에 한번의 결혼의 실패 그리고 책임져야할 아이가 있는 어머니지 않은가... 돌싱이라고 연애하지 말란법은 없지만 예전보다 연애에 대해 조금은 무겁게 생각할 때가 아닐까?


 


 


후회할 말은 하지말자.


지금 남자친구는 제가 마지막으로 불같이 화를 낸 이후로 잠수중이구요. 제가 화낼때 헤어지자 끝내자고 하지는 않았지만 저도 끝내자는 생각으로 짜증을 내고 심한 욕도 했어요. 그런데 이제와 생각해보면 제 행동이 너무 성급하지는 않았나 후회가 되네요...

 


내가 많은 여자들에게 "왜 여자만 참아야해!?"라는 답답한 소리를 들으면서도 항상 이해와 대화를 강조하는것이 바로 이때문이다. 화를 낼때에는 "남자가 잘못했잖아! 그러니 화내도 괜찮아!"라며 다신 안볼것처럼 화를 내지만 조금 진정이 되고 나면 "내가 너무 심했나...?", "내가 화를 안냈었다면 달랐을까...?", "다시 잘해보자고 할까...?"하는 생각이 들지만 대부분의 경우 남자는 이미 돌아선 상태고 그제야 상황파악이된 여자들은 눈물콧물을 배출하며 추하게 남자에게 매달리게 된다.


 


후회를 하고 싶지 않다면 감정을 따르지 마라. 감정에 따라가면 그 끝은 언제나 후회뿐이다. 감정이란 정당하고 영원할것 같지만 어떤 감정이든 일시적이고 언제든 변하기 마련이다. 오늘 죽고 못살겠어도 몇달후에 죽여버리고? 싶을수도 있는것처럼 지금당장 욕을하고 한대 쥐어박고 싶어도 조금 지나고 나면 "뭐... 그럴수도 있겠지..."라며 이해가 되기도 한다.


 


"화나는걸 어떻게 해요!"라고 말하기 전에 돌이켜봐라. 지금까지 당신을 화나게하고 정신이 나가게 만들었던 수많은 사건들을... 만약 그 수많은 사건들에 의한 화가 지금까지 계속되었다면 당신은 미쳐버렸을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화를 느끼지만 또 한편으론 얼마 지나지 않아 가라앉기도 한다.


 


나또한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다보면 나도 모르게 화가날때가 있다. 당장이라도 전매특허 말빨로 상대를 응징하고 싶다가도 그전에 "이말을 하고 후회 안할 자신이 있는가?"라는 생각에 브레이크가 걸리곤한다. 감정에 이끌려 되는대로 내뱉고 나중에 뒷수습을 하려고 하지말자. 말은 엎지러진 물과 같아서 주워담을수가 없다. 아무리 답답하고 힘들어도 한마디 한마디 신중을 기하는수밖에 없는거다.


 


 


금사빠는 위험하다.


남자친구와는 정말 오래전에 알던 사이었어요. 그런데 우연한 기회로 연락이 닿았고, 처음 본순간 남자친구는 제게 빠진듯했어요.  저와 그는 둘다 아이가 있는 돌싱이라는 아픈 상처를 가지고 있어서인지 더 끌렸던것 같고요. 그러다 남자친구는 만난지 몇주만에 결혼하고 싶다며 가족과 친구들을 소개시켜주며 저에게 애정표현을 했어요.

 


대한민국의 모든 금사빠들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금사빠를 연인으로 받아들이는것은 상당히 위험한 일이다. 일단 금사빠는 가장된 경우가 많다. 많은 많은 나쁜남자들이 여자를 유혹하는 방법으로 금사빠 흉내를 내는 경우가 많다. 그들의 목적은 물론 여자의 모든것이 아닌 여자의 몸인 경우가 많기에 위험하다.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으면서 "사랑한다", "나 이런적 처음이다...", "너 같은 여자와 결혼하고 싶어" 등의 달콤한 말들로 여자들의 경계심을 누그려뜨린다. 


 


모든 금사빠가 나쁜남자는 아니지만 모든 나쁜남자는 금사빠와 같이 행동한다. 그렇지 않으면 목적달성이 어렵기 때문이다. 영리하게도 그들은 "사랑해"라는 말이 여자의 마음의 문을 여는 최고의 열쇠인걸 알고 있다. 문제는 나쁜남자는 목적 달성을 하고나서 뒤도 돌아보지 않고 연인으로써 나태한 모습을 보이며 여자의 속을 뒤집어 놓는다는거다.


 


물론 순수한 금사빠도 있다. 하지만 순수한 금사빠도 결코 소울메이트로서 좋은 점수를 줄수 없다. 순수한 금사빠는 연애초기 감당할수 없을 만큼의 애정을 퍼붓지만 대부분의 경우 상대에게도 그만한 애정을 요구한다. 금사빠 여자를 만난 남자는 쉽게 피곤을 느끼고 금방 트러블이 생기는 반면 여자들은 금사빠 남자를 만나면 초기 더할나위없는 행복함을 느끼지만 문제는 이 기간이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후 급속도로 애정이 식어가는 남자를 보며 여자는 어쩔줄 몰라하고 남자에게 이전과 같은 애정표현을 요구하다 무시당하는 과정을 반복하다 결국은 이별통보를 받는 결말을 맞게된다.


 


할수 있다면 금사빠는 남자는 피해라, 결코 여자에게 득이될 남자가 아니다. 다만 남자의 조건이든 매력이든 너무 끌려 포기하고 싶지 않다면 금사빠 남자에게 끌려 다니지 말고 여자 자신의 페이스에 남자를 맞추도록 노력하자. Y양의 경우라면 L군이 만난지 몇주 되지도 않아 "너랑 결혼하고 싶어!"라고 말했을때 "난 좀더 천천히 생각하고 싶어, L군이 더 노력해줘"정도면 괜찮았을 것이다. 그리고 한달도 안되서 L군이 자신의 가족이나 친구들을 소개해줬을 때도 너무 큰 의미를 두기보다 "나한테 점수를 따고 싶구나?" 정도로 여겼으면 됐을 것이다.


 


무턱대고 Y양이 좋다는 남자를 밀쳐내라는게 아니다. 다만 남자가 방방뛴다고 같이 방방 뛰지말고 조금은 여유롭게 천천히 다가가도 괜찮다는거다. 연애는 상대에 페이스에 맞추면서도 자신의 페이스도 지켜야하는 까다로운 작업이다. 상대의 페이스에 휘말리면 상대에게 종속된 연애를 하기 마련이고 마냥 내 페이스만 고수하면 상대는 지쳐 떠나버릴 것이다.


 


 


책임감 없는 남자는 무조건 피해라.


그동안 못보는 사이 남자친구의 사정이 많이 안좋아 졌더라고요. 그래서 힘든 일을 하느라 짜증이 심해지고 시간만 나면 잠만 자고... 지난번에는 대화좀 하자니까 자기는 원래 그런 성격이니까 그냥 두라며 짜증을 내곤 전화를 끊어버리더라고요.

 


힘든일을 하면 신경이 예민하고 짜증이 느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남자가 그것도 특히 사귄지 몇달 되지도 않은 남자가 여자친구에게 자신의 일때문에 짜증을 내고 데이트고 뭐고 잠만 잔다는건 심각하게 책임감이 부족한것이다. 더욱이 책임져야할 아이도 있는 남자가 그런 행동을 보인다는것은 여러모로 좋게 볼수 없다.


 


Y양은 "지금 상황이 안좋으니까..." 라며 L군을 이해해주고 싶어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상황이 안좋으면 그대신 부처님 인성이라도 갖춰야하지 않을까? 더욱이 책임져야할 아이가 있는 Y양이라면 다른 조건보다도 책임감과 인성을 우선시 해야할텐데 그런 면에 있어서 L군은 Y양에게 있어 맞지 않는 상대라고 생각한다. Y양이야 좋으니까 희생하고 이해할수 있다지만 Y양의 아이는 어떻게 할것인가?


 


결혼도 안해본 내가 주제넘은 조언일지 몰라도 Y양의 자녀 입장에서 봤을때 Y양의 생각과 행동은 무책임해 보일수밖에 없지 않을까? Y양은 여자기이 이전에 한 아이의 어머니지 않은가. Y양이 좋은것도 중요하지만 Y양의 자녀도 생각해보자. 과연 Y양의 자녀는 L군을 자신의 아버지로써 맞이하는것이 행복할까? 그래도 도저히 포기할수 없다면 서로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관계로만 지내자. 아무리봐도 L군은 Y양의 남편이 되기엔 여러모로 맞지 않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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