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댓글 0추천 수 0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GGGHaaa



 


 

남자친구의 친구들을 만나봐야하는 이유


당신이 만나고 있는 남자가 어떤 남자인지 알고 싶은가? 그렇다면 주저말고 남자친구의 친구들을 만나보자. 옛말에 유유상종이라고 했다. 하는 일은 서로 다를지 몰라도 친구사이란 그들만의 어떠한 가치관을 공유하고 있다는 소리이며 친구모임의 분위기를 보면 당신이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가 어떤 남자인지 보다 자세히 느낄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친구들이 하는 말을 잘 들어봐라! 여자와는 달리 남자들은 농담이라도 그 안에 남자친구의 치부를 담기도 하니 말이다. 


 


 


남자는 반드시 자신들의 친구를 소개한다.


사귄지 3개월이 지나도록 남자친구는 친구를 소개해주기는 커녕 친구들 얘기도 잘 안하더라고요. 분명 친구들 모임은 자주있는 것같은데... 저도 한번 따라가고 싶다고 했었는데 자기 친구모임에는 여자친구를 안데려가는 불문율이 있다는 소리만 하고...

 


남자는 반드시 여자친구가 생기면 자신의 친구들에게 소개를 한다. 정확히 말하면 친구들이 모인 자리에서 "나 여자친구 생겼다!"라고 말하면 그자리에서 친구들에게 핸드폰을 압수당하고 여자친구의 사진은 물론 서로 주고 받았던 카톡까지 사찰당하게 되며 당장 이자리에 데려오라는 압박을 받게 된다.


 


물론 H양의 경우 3개월 정도는 시간이 걸릴수 있지만 "우리 모임에는 여자친구를 데려오지 않는게 불문율이야"라는건 일반적인 경우와는 다소 거리가 있는 이야기다. 친구들에게 소개를 한다고 해서 무조건 여자를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볼수는 없겠지만 친구들에게 소개하기를 꺼린다면 그것은 좀 자연스럽지 못한 일이다.


 


사랑하는 여자가 생겼다면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은게 당연하고 친구들 또한 친구의 여자친구를 보고싶어하는것이 당연한 이치아닌가? 물론 친구들을 소개해주지 않는다고 무조건 의심을 해서는 안된다. 모든 일엔 예외라는것이 존재하지 않는가? 나의 경우만 해도 고등학교 친구들이 보통멘탈로는 감당이 안되는 사차원들인지라 여자친구를 소개했다가 바로 다음날 헤어진게 두번을 넘어가고보니 더이상 이 괴물들에게 여자친구를 보여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남친의 친구들의 짖궂음은 때론 상상을 초월한다.)


 


아무리 기다려도 남자친구가 먼저 자신의 친구들을 소개시켜주지 않는다면 당신의 소중한 친구들을 희생시켜 미팅 혹은 소개팅 자리를 마련하여 자연스럽게 그의 친구들을 만나볼 기회를 만들어보자. 자칫 당신의 우정에 큰 불화가 찾아올지는 모르지만 그로인해 당신이 얻을수 있는 정보는 무궁무진하니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하는 전략적 자세도 나쁘지 않은 판단이다.


 


 


친구들의 농담을 흘려듣지 말아라.


저는 오빠를 졸라서 결국 오빠 친구들 모임에 가게되었어요. 친구들도 다 훈남이고 저를 참 많이 배려해주시더라고요. 한 오빠가 "XX이(남친) 여자 엄청 많은데 괜찮아요~?"라고 농담을 하긴 하셨지만 다른 친구들이 제 남친이 원래는 연애를 완전 짧게 하는 편이었는데 3개월씩이나 연애를 하다니 정말 대단하다고 해줬어요.

 


내가 살벌한 힌트를 하나 주자면 남자친구의 친구들이 하는 말중 농담은 거의 사실인 경우가 많다는거다. 여자 입장에서는 "여자가 많다니~ 참 짖궂기도하시네~"라고 생각하겠지만 남자친구의 친구들은 얼굴색 하나도 변하지 않고 남자친구의 치부를 여자친구앞에서 늘어놓는다.


 


그럴수 있는것이 여자친구가 그 말을 곧이 곧대로 믿지 않을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고 또 그런 치부를 들춰내며 남자친구를 곤혹스럽게 만들어 놓고 그 뒤에 "그래도 이번에 정신차린것 같아요!", "XX씨가 이녀석이 만난 여자중에 최고인것 같아요!", "저희가 버릇을 고쳐 놓을께요!"라면서 뒷수습을 하기때문이다.


 


H양의 경우를 보자. H양은 이전과 달리 연애를 길게한다는 남자친구 친구들의 말에 "역시 내가 오빠에게 엄청나게 특별한 존재구나!"라며 뿌듯해 했지만 내가보기엔 "이놈 여자 엄청 많은데 괜찮아요?", "원래 연애를 완전 짧게 하는 편인데"라는 말에 식은땀을 흘렸을것 같다.


 


모든 농담이 안좋은건 아니다. 여자들이 바라는 남자들에게 따라붙는 짖궂은 농담도 있다. 예를들면 "이자식 엄청 찌질한데 그래도 좋아요?", "말할때 답답하고 재미도 없을텐데~", "이자식 바보처럼 순진해요~"정도를 들수 있다. 예를 들고보니 참... 아이러니하네... 여자에게 좋은 남자가 남자가 보기엔 재미없는 남자라니... 하여간 좋은 남자를 찾는다면 수첩어귀에 적어놓자.


 


남자친구의 친구들의 농담과 짖궂은 장난은 담배갑에 적힌 "흡연은 폐암 등 각종 질병의 원인! 그래도 피우시겠습니까?"와 같은 경고다. 물론 흡연을 한다고 다 폐암에 걸리는것이 아닌것처럼 친구들의 짖궂은 농담이 다 현실이 되는것은 아니지만 당신 입장에서는 충분히 우려를 해볼만한 사항이라는것을 꼭 명심하자.


 


 


농담이 현실이 되었다면 미련없이 돌아서라.


남자친구 친구들도 만나고, 얼마 있다가 남자친구의 남동생도 만나면서 오빠가 저를 얼마나 소중히 생각하는지 알게되었어요.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오빠가 늦게까지 술을 먹는 문제로 싸우다가 헤어지자는 소리를 들었어요. 너무 답답하면서... 워낙 친구를 좋아하는 오빠였는데 제가 이해를 못했던것 같아요. 어떻게하면 오빠를 잡을수 있을까요?

 


앞서 말했듯 친구들의 짖궂은 농담은 답배갑에 적힌 경고문 같은 것이다. 그래 경고문은 경고문일 뿐이다. 담배좀 핀다고 모두 폐암에 걸리는것은 아니니 건강을 생각하며 적당히 담배를 즐긴다면 꼭 담배를 나쁘게만 볼수는 없다. 하지만 경고문에서 경고했듯 폐암을 비롯한 질병에 걸렸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뭘또 생각을 하나, 당연히 담배를 끊어야지.


 


이미 남자친구의 친구들은 농담조로 H양에게 말을 해줬다. "여자많은데~", "원래 연애를 짧게 하는 편인데~"라고 말이다... 어떤가... 섬뜩한가? 물론 그 친구들이 H양에게 "제가 잘 설득해볼께요!", "힘내요!", "조금만 시간을 가져봐요!"라며 위로를 해줬겠지만 나는 H양이 거기에 기대를 걸고 희망고문을 당하느니 서둘러 남자친구를 끊고 자신의 일상으로 돌아가는것을 추천해주고 싶다.


 


물론 H양은 "그러고 싶은데 그게 안되요!", "혹시 모르잖아요!"라고 말할지 모르겠다. 하지만 폐암에 걸렸다면 아무리 금단증상이 와도 담배를 끊어야하는게 현명한 판단이다. 혹시 모르니 딱 한개피만 담배를 피겠다고 고집을 부리는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행동인지 스스로 생각해보자. 다소 힘들겠지만 H양은 빨리 인정해야한다. 남자친구의 친구들이 했던말이 진실이었고, 자신도 남자친구에게 짧은 연애중 한명이되었다는 것을 말이다.


 

 << 손가락누르면 솔로탈출 재회성공!

로망스의 사랑과 연애 로망스, 사랑을 공부하다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350 love심리 남자친구의 마음이 변했다고 생각하는 여자 남자친구의 마음이 변했다고 생각하는 여자 P양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P양의 사연을 읽는 내내 P양의 이기적인 사고방식에 내가 다 숨이 막혔다. 뭐든 남자친...   로망스
349 love심리 남자친구의 스펙만 따지는 여자 과연 연애할수 있을까? 손가락 꾸욱! 남자친구의 스펙에 민감한 여자 내 지인중에는 특이한 연애관을 가진 여자친구가있다. 그녀의 연애관은 무조건 학벌이 좋고 안정적인 직장을 다니...   로망스
348 love심리 남자친구의 심한 구속, 어떻게 해야할까? 남자친구의 심한 구속, 어떻게 해야할까? 평소 화통하고 쿨하기로 소문난 사람도, 이상하게 연애만 하면 쫌생이이 되곤한다. 별일 아닌 일에 속이 상하고, 상대...   로망스
347 love심리 남자친구의 아는여자 인정해야할까? 남자친구의 아는여자 인정해야할까? 사랑하는 남자친구의 주변에 자신 외에 다른 여자가 어슬렁 거린다면 아마도 당신은 모기 백여마리가 당신 주위에서 맴도는...   로망스
» love심리 남자친구의 친구들을 만나봐야하는 이유 남자친구의 친구들을 만나봐야하는 이유 당신이 만나고 있는 남자가 어떤 남자인지 알고 싶은가? 그렇다면 주저말고 남자친구의 친구들을 만나보자. 옛말에 유유...   로망스
345 love심리 남자친구의 커피>영화>밥 데이트에서 탈출하는법 손가락 안누르면 솔로. 남자의 커피&gt;영화&gt;밥 데이트에서 탈출하는법 데이트만큼 사람을 떨리게 만들고 변화시키는것이 있을까? 침침한 방구석에서 떡진머리에 눈...   로망스
344 love심리 남친과 말이 안통하는 여자를 위한 충고 남친과 말이 안통하는 여자를 위한 충고 얼마전 도쿄에갔다가 도쿄에 사는 친구의 추천으로 유명한 텐동집(밥위에 튀김을 올려 간장 소스를 뿌려 먹는 덮밥)에 ...   로망스
343 love심리 남친에게 헌신했는데 차였다는 여자의 착각 남친에게 헌신했는데 차였다는 여자의 착각 수많은 이별상담을 통해 나는 깜짝 놀랄만한 사실을 하나 알게 되었는데 많은 여자들이 &quot;헌신했더니... 헌신짝 되었...   로망스
342 love심리 남친있는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들의 착각 남친있는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들의 착각 골키퍼 있다고 골 안들어가겠냐만은 확실히 남자친구있는 여자를 좋아한다는것은 힘든일일 것이다. 여자를 유혹한다는...   로망스
341 love심리 납득할수 없는 이별통보를 하는 남자의 심리 납득할수 없는 이별통보를 하는 남자의 심리 &quot;우리 이제 그만만나자...&quot;라는 청천벽력과 같은 이별통보를 받고, 어떤 이는 &quot;오빠 내가 정말 미안해!!!&quot;라며 자신...   로망스
340 love심리 낸시랭! 더치페이가 양다리? 낸시랭 된장은 이 글을 읽으라! 낸시랭이 정엽의 라디오 방송에서 나는 된장이다 망언을 해서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솔직히 방송을 듣지 않아 자세한 뉘앙스를 알수 없지만 그동안의 낸...   로망스
339 love심리 너무 들이대서 연애를 망쳤다는 여자의 착각 너무 들이대서 연애를 망쳤다는 여자의 착각 뭔가 연애가 잘 풀리지 않아 누군가에게 고민상담을 하고 싶을때에는 먼저 자신의 고민을 꺼내놓기 전에 상대에게 &quot;...   로망스
338 love심리 노력해도 변하지 않는 남자친구, 어떡해? 노력해도 변하지 않는 남자친구, 어떡해? 남자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남자를 닦달하는 여자들에게 칭찬과 대화를 권하면 기다렸다는 듯이 댓글이 달린...   로망스
337 love심리 다꼬신 훈남을 놓치는 여자들의 세가지 실수 다꼬신 훈남을 놓치는 여자들의 세가지 실수 연애의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것은 대부분 사소하다. 차라리 큰 실수였다면 &quot;쩝... 어쩔수 없지...&quot;라며 포기가 쉽...   로망스
336 love심리 다른여자가 좋아진 남자, 어떻게 해야할까? 다른여자가 좋아진 남자, 어떻게 해야할까? 당신이 여자친구와 트러블로 잠시 냉전기일때, 혹은 왠지 여자친구에게 불타오르던 마음이 사그라들때, 갑자기 당신 ...   로망스
335 love심리 다른여자와 문자하는 남자친구 어떻게? 손가락 안누르면 솔로. 다른여자와 문자하는 남자친구 어떻게? 핸드폰은 생각보다 많은 정보를 담고 있다. 아니, 어쩌면 핸드폰에는 그 사람의 모든 정보가 들어...   로망스
334 love심리 다맞춰주고도 이별통보받은 여자의 실수 다맞춰주고도 이별통보받은 여자의 실수 잘나가던 연애도 하루아침에 무너뜨리는 한가지 생각이 있으니 바로 &quot;왜 나만?&quot;이라는 생각이다. &quot;왜 나만 맞춰줘야해?&quot;...   로망스
333 love심리 단한마디로 이성의 마음속에 들어가는 방법 나는 주변 친구들에게 여자를 잘 울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렇다고 때린다거나;;; 상처를 주는 것이 아니라 적절한 몇마디를 적절한 타이밍에 건내면 대부분의 ...   로망스
332 love심리 당신에게 밀당이 꼭 필요한 이유 당신에게 밀당이 꼭 필요한 이유 가끔 나의 글에 '밀당'과 관련한 글이 나오면 절대로 빠지지 않고 올라오는 댓글이 있는데 대충 &quot;밀당? 그거 뭐하러해?&quot;, &quot;난 ...   로망스
331 love심리 당신을 모태솔로로 만드는 금단의 주문 손가락 안누르면 솔로. 당신을 모태솔로로 만드는 금단의 주문 대기업에 다니는 친구와 포장마차에서 술잔을 기울이다가 갑자기 번개표 백열등 하나가 머리위에 ...   로망스
Board Pagination ‹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27 Next ›
/ 27
Designed by hikaru10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본커뮤니티는 재외한국인커뮤니티이며 게재된 게시물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얻은 동영상 웹툰등 링크만을 제공하고만있슴 알립니다.
We are not responsible for any content linked to or referred to from this website or other linked sites
We do not store any music, video, webtoon,mutimedia files on this website. Also, we are not responsible for copyright,
legality, accuracy, compliance, or any other aspects of linked content from other web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