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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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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면술사와 바람둥이에게 배우는 연애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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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안누르면 솔로.
최면술사와 바람둥이에게 배우는 연애비법
연말이나 명절이되면 빠지지 않고 TV에 나오는것이 있는데 바로 신비한 최면공연이다. 살짝 우울하고 음침하게 생긴 최면술사가 나와 즉석에서 방청객이나 연예인들에게 아무렇지 않게 양파를 먹이고, 커다란 주사바늘을 찔러 넣는 모습을 보고있으면 마치 눈앞에서 해리포터가 마법이라도 부리는것만 같다.
어서 주머니에있는 돈을 내놔!?
간혹가다 의심이 많은 사람들은
분명 최면 공연의 최면들은 리얼이다. 하지만 TV에서는 보여주지 않는 한가지 절차가 있다. 그것은 최면공연전에 방청객들을 대상으로하는 피암시성 테스트이다. 피암시성 테스트란 상대방이 얼마나 최면에 걸리기 쉬운 사람인지를 알아보는 테스트이며 최면공연전에는 이러한 테스트로 최면에 걸리기 쉬운 사람들을 미리 골라내고 최면에 쉽게 걸리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퐌타스틱한 최면공연을 펼친다.
바람둥이도 마찬가지다. 일반 사람들이 보기에 바람둥이라고하면 수많은 이성을 거느리며 원하는 이성은 누구라도 유혹하여 자신이 원하는 것을 취할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절대 그렇지 않다. 바람둥이도 최면술사처럼 자신에게 쉽게 유혹당할만한 상대를 찾아내고 그 상대를 유혹할뿐, 특정인을 콕 찝어서 100% 유혹에 성공하는 사람은 이세상에 없다.(그런 사람이 있다면 어째서 김태희는 솔로인가?)
왜? 난 좀 어려운가?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지만 멀리서 봤을때 많은 이성에 둘러싸인 바람둥이도 사실 가까이서보면 많은 이성에게 수도없이 차이고 있다. 그렇다고 바람둥이들이 이성에게
바람둥이들은 최면술사가 피암시성테스트를 하듯 이성을 만났을때 자신만의 매력을 은글슬쩍 어필하고 여기에 반응하는 이성에게 자신의 매력을 꺼내어 상대방을 유혹한다. 만약 자신의 매력에 별 반응이 없다면 바람둥이는 미련을 갖지 않고 포기하거나 다음으로 미룬다.
최면술사가 피암시성이 높은 구별하고 피암시성이 높은 사람에게 강한 최면을 걸듯, 바람둥이는 자신의 매력에 쉽게 넘어오는 사람을 구별하고 강하게 끌어당기는 법을 알뿐이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이 연애를 쉽사리 시작못하는것은 당신의 매력이 부족해서이기도 하지만 그것보다 당신의 매력이 무엇인지 모르고 또 당신의 매력을 선호하는 이성을 찾을줄 모르기때문이다. 나름의 연애기술로 무장한 바람둥이도 자신과 맞지 않는 타입의 이성은 미련을 갖지 않는데, 어째서 당신은 당신의 매력이 전혀 통하지 않는 상대방의 뒷모습만 바라보고있는가!?
바라본다고 해결될일인가?
그러므로 오늘부터는 당신을 무표정으로 멀뚱히 바라보는 사람에게서 당신에 대한 호감을 끌어내려고 아둥바둥 대지말고, 당신을 보며 잘 웃어주고, 이야기를 걸고, 자연스런 스킨십을 시도하는, 당신에게 미약하나마 호감을 느끼고 있는 사람을 유혹해라.(만약 그런사람이 없다면 그건 당신의 매력이 심각하게 부족한거다. 연애의 기본공식은 매력X연애기술이다. 매력이 0이면 연애기술이 아무리 뛰어나도 결과는 0일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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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망스, 사랑을 공부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