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기술] "별로" "글쎄요.." 등의 애매한 말은 쓰지 않는다.

by 관리자 on Mar 2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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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글쎄요..]등의 애매한 말은 쓰지 않는다.


<실례> 왜, 여성은 바보취급했다고 생각하는가.

[경어 사용법 등이 익숙하지 않아 격식차리는 장소에서 말하는 것이 불안하다.]는 것은

취직활동을 하는 학생에게 자주 듣는 말인데,

언어사용법이 약간 부주의해서 입사 첫 날부터 여성에게 미움을 사는 남성이 있다.

퇴근시간이 되어갈 무렵 자신의 책상을 정리하고 있을 때이다.

[퇴근하려고 그래?]라고 선배인 여성사원이 말을 걸어왔다.

[첫날이라 피곤하지요?][별로..]

[외울게 많아서 힘들지요?][글쎄요..]

[곤란한 일이 있으면, 말해 봐요.][글쎄요...]

그는 아직 신입이라 제정신이 아니여서 피곤함을 느낄 정도의 여유도 없었을 뿐더러

새로운 일을 익히는 데 대한 피로는 신입사원으로서는 당연한 것이라고 각오하고 있었다.

곤란한 일도 특히 없었으므로 자신의 기분을 솔직하게 대답한 것이다.

언어사용법도 보통상태로 특히 난폭한 말투도 아니었다.

그러나 그의 태도나 말투를 듣던 다른 여성사원들이 일어서서

[뭐야, 저 신입사원은.. 정말로 무뚝뚝한 태도로 일관하고...

실례잖아.. 사람을 바보 취급하고 있어.]라고 말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후, 여성사원 사이에서 그의 평가는 계속 절하되고

그가 말을 걸어도 차가운 시선이 되돌아올 뿐이었다고 한다.


<왜 인기가 없을까> 애매하게 말하는 것은 커뮤니케이션을 거부하는 것이 된다.

예전에 [NO]라고 말하는 일본이라는 책이 화제가 되었는데,

일본인은 일반적으로 예스, 노라는 자신의 의견을 확실히 말하지 않는 민족이라고 알려졌다.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는 데에서 발생하는 주변과의 마찰을 피하려는 것이지만,

“횡적의식”이 강한 젊은 층은 특히 이 심리가 강하게 작용하는 듯하다.

따돌림을 당하는 게 무서운 나머지 약간 애매한 채로 지나가려는 것이다.

최근의 젊은 사람은 자주 하는 말들인 [별로..][글세..][약간..]등은 그런 심리에서 나온듯하다.

그러나 이런 애매한 말들은 친구사이에서는 통용될지도 모르지만, 항상 통하는 것은 아니다.

사람과 사람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은 서로 상대를 알아가는 것에서 성립되는데,

항상 듣는 대답이 애매하면 상대가 커뮤티케이션을 거부하고 있다고 느끼게 될 것이다.

앞서 말한 예처럼 여성사원들이 그 남성사원을 [무뚝뚝하고 무례한 남자다.]라고

싫어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언제나 대답을 애매하게 한 채로 속이려 들면,

여성뿐이 아니라 남성들에게서도 [저 녀석은 말이 통하지 않아.]라고

멀어져서 여성에게 인기없는 부분 때문에 어느 누구도 상대하지 않을 우려가 있다.


<<대책>> 진짜 자신을 나타내는 것을 두려워하지마!

자신의 생각을 [별로..][글세..][약간..]등으로 애매한 말로 감추려는 것은

사실 다른 문제가 하나 더 있다.

그것은 모든 사물의 생각하는 것을 귀찮아하고, “사고절약”을 하려는 태도가 무의식중에 나타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일은 그저 그래요.]라는 말은 본인 이외에는 어느 정도인지 확실히 알지 못하기 때문에

이러한 애매한 말을 사용하면 말하는 본인도 그 정도로 깊게 생각하지 않아도 대답을 흐릴 수 있는 것이다.

다소 심한 말투일지도 모르지만, 애매한 말만 사용하면 머리까지 애매해 지는 것 같다.

자신의 남성적 매력을 닦기 위해서도 사람과 말할 때에는 보통 애매한 말투는 가능하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자신에 대해서 말할 때에는

[생각보다 피곤하지 않았어요.][지금 곤란한 일은 특별히 없습니다.]라고 생각한 것을

정확하게 말하는 편이 좋다.

여성은 확실히 말하는 남성에게 성실함과 씩씩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언제나 자신을 드러내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는 남성들에게 [좋은 여자가 없다.]라던지

[여성에게 둘러싸일 기회가 없다.]등 여자친구가 생기지 않는 데에 대해서 핑계를 대고 싶겠지만,

실은 자신이 벽을 쌓아서 그 기회를 놓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자신의 의견이나 생각을 명확하게 말하는 것으로 상대를 꽉 잡으려는 마음도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것이 자신의 성의나 열의에서 나온다면 상대도 마음을 열어준다.

이런 “첫걸음”이 기회를 크게 넓히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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