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심리

왜 여성은 싫어하는 상대라도 러브레터를 받으면 기뻐하는가?

by 관리자 on Mar 0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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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상대와 사이에 주저할 때에도 간접적인 사랑의 표현이라면 받아들이기 쉬운가.

아는 사람의 이야기인데, 그 사람은 말솜씨도 좋지 못한데다가 수줍음이 많았다.

3년 넘게 짝사랑하던 여성이 있었는데,

[사랑합니다.][좋아합니다.]는 커녕 데이트 신청도 하지 못하고 지내고 있었다.

그런 그가 유럽여행을 할 때 그녀와의 거리가 멀어지는 것만으로

수줍음이 반으로 줄어들었는지 좋아하는 여성에게 로마에서 긴 편지를 보냈다.

일본에 돌아온 그를 그녀가 기다리고 있었다.

[왜, 좀 더 빨리 말해주지 않았어. 나, 당신을 포기하려고 했었어]

이 경우는 여성도 그를 좋게 생각하고 있었으니까 편지로 고백한 효과를 톡톡히 본 셈이지만,

일반적으로 여성은 러브레터를 매우 좋아한다.

설령 싫어하는 상대에게서 받는 러브레터도 받으면 내심 싫어하지 않고,

“마음속의 좋아하는 그 ”가 있다고 해도 다른 남성한테 편지를 받으면 마음은 두근거리게 되는 것이다.

이런 여성심리는 젊은 남성이 좀처럼 이해하기 힘들지도 모르지만,

이것은 여성은 직접적인 표현보다 간접적인 표현을 원한다는 것에서 생각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여성은 설령 본심으로는 상대와의 섹스를 원하고 있다고 해도

직접적으로 섹스를 권하는 말보다도 [좋아해.][사랑해.]라는 사랑의 언어를 듣고 싶어한다.

[하자.]라고 말하면 따귀를 맞을 것이다.

[좋아하니까 하자.]도 [나를 그런 여자라고 생각하고 있었어.]라고 따질 뿐이다.

또는 드라이브 중에 주저주저하는 그녀에게 [화장실에 가고 싶어?]라고 스트레이트로 물으면

그녀의 얼굴을 붉어질 것이다.

[다음 휴게소에서 좀 쉬자.]라고 하는 것이 여성이 말하는 눈치가 빠른 남차친구가 되는 것이다.

이처럼 구체적 표현보다 간접적,추상적 표현을 바라는 여성은 바꾸어 말하면 로맨틱하다는 것이다.

로맨틱하기 때문에 직접 얼굴을 맞대고 사랑고백을 받기보다 러브레터를 받는 것을 좋아한다.

편지라면 상대에게 바로 대답하지 않아도 되고 상대가 눈앞에 있지 않은 것만으로

상상력이 증폭되어 로맨틱한 기분으로 둘러쌓인다.

이러한 여성심리를 생각하면, 보통 그녀와 자주 이야기를 나누어도 가끔은 편지를 보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입으로는 할 수 없는 닭살스러운 대사도, 문장이라면 의외로 쭉쭉 써 내려갈 수 있을 것이다.


* 여행에서 그녀에게 엽서를 보내는 것은 자신의 마음을 전달하기 쉽다.

* 친한 사이라도 그녀에게 편지로 자신의 마음을 전하면 둘의 인연은 더욱 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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