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심리

왜, 여자는 의리로 주는 초콜렛을 마구 뿌리는 것인가?

by 관리자 on Feb 2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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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자신의 예상 이상의 반응이 왔을 경우, 상대에게 관심을 보이게 된다.

결혼식 주례를 보게 되어서 둘이 만날 때에 [도대체 어떤 계기로 만나기 시작했는가??]라고 물었을 때,

생각지도 않은 대답이 왔다.

이 커플의 사랑의 큐피트는 발렌타인데이의 초콜렛이었다.

그녀의 마음은 확실히 다른데 있었고, 그에게 전한 것은 실은 단지 “의리로 주는 초콜렛”이었던 것이다.

그런데 마음에 있었던 남성에게는 반응이 없고, 이 사람이 화이트데이에 보통의 캔디를 전한 데에 있다.

마음에 있던 남성에게 반응이 없는 것을 알고 실망했던 찰나에 지금의 결혼상대가 귀여운 리본으로 묶은

캔디상자와 꽃다발을 들고 나타난 것이다.

그녀는 나중에 생각해보니 의리로 주는 초콜렛이었지만,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렛을 건네는 것은 혹시 [내가 그 사람을 좋아해서 일지도 몰라.]라고 생각한 듯하다.

그녀는 [나는 의식하지 못했지만, 분명 무의식중에 애정을 담아서 초콜렛을 건냈을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그가 그렇게 기뻐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하며 웃고 있다.

나에게 물어보면, 지금의 결혼상대에의 초콜렛은 역시 “의리초콜렛”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녀가 추억을 좋게 해석한 것이고, 그렇게 한 것은 그의 마음을 담은 보답선물이었던 것이다.

인간은 과거의 기억을 자신이 좋게 재편성할 때가 있다.

이 경우, 마음에 드는 상대가 아무 반응 없었던 충격과 생각지도 않은 남성에게 반응이 온 것에 놀란 그녀가

그 남성에게서 받은 선물에 의미를 붙이기 위해 [정말은 의리로 준 초콜렛이 아니라 애정을 담은 것이다]

라고 과거를 다시 만드는 것이다.

그 사이 이제까지 마음에 있었던 남성에게 지금의 결혼상대로 애정이 옮겨지기 시작한다.

[어차피 나는 의리초콜렛을 받은 거야]라고 생각하면서 처량하게 앉아 있기만 하면

겨우 다가온 기회를 놓쳐버리게 된다.

발렌타인의 초콜렛에 뿐이 아니라 여성에게 받은 선물이 있다면 그것이 설령 어떤 것이라도

솔직하게 기뻐해야 한다.

그리고 마음을 담아 선물로 답하는 것이다.

결코 고가의 물건일 필요는 없다.

5000원짜리 초콜렛에서 5만원짜리 반지로 되돌려받으면 여성도 솔직히 기뻐할 수만은 없다.

멋진 카드나 작은 꽃다발을 준다면 돈으로는 살수 없는 부가가치가 상대에게 전해지는 인상은 강해진다.


*여성에게서 받은 선물은 설령 쑥스럽더라도 오버해서 기뻐하는 모습을 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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