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용량 첨부파일 1개(1GB) | 대용량 첨부 파일은 30일간 보관 / 100회까지 다운로드 가능 |
| ||||
다운로드 기간 : 2013/10/09 ~ 2013/11/08
괜찮은 영화였다.
적당히 긴장했고, 갱들의 일상이니만치 적당히 잔인 했고...
좌우지간,,,,
뱅,뱅^^
깨끗한 마무리가 맘에 쏙 든 영화, 데드 맨 다운 (Dead Man Down.2013).
왕창 스포를 포함한 영화의 줄거리는...
나는 액션 영화를 보면 항상 악당 편이다.
지질구질하게 체포라는게 없으니까,,, ㅎㅎㅎ
준공, 역시 악당이다.
낯익은 얼굴 "콜린 파렐", 극중 이름은 '빅터"이다.
그러니까 빅터는
악당들로부터 딸과 부인을 잃자 복수를 하려고 그 갱에 잠입해서,
갱 일행들을 하나씩 죽이고 있는 중이다.
영화니까 당연히 보드라운 냄비가 등장 하는데...
우째,,, 어데선가 본 얼굴이다,,,, 했더니, 영화 "프로메테우스"의 여주인공이였다.
이 영화의 극중 성함은 "베어트리스"
늘 그렇듯 영화에 나오는 여자는 골칫거리다.
늘 사고를 치는역을 담당하니까_.
그녀는,
뜻하지 않는 교통사고로 이쁜 얼굴이 묵사발이 되고, 미용실 직장마져 잃게 되자,
준공 '빅터' 의 건너편 집으로 이사를 와서 빅터를 유혹하여,
범인을 죽여 달라고 부탁 반, 공갈협박 반.
ㅋㅋㅋ
빅터역시 어수룩한 면이 있는지라...
이쁜 여자가 접근을 하니 뿌리칠수 없고^^*
여기서 잠깐.
누군가 그랬다.
"남자는 여자가 적극적으로 유혹하면 뿌리치지 못하지만,
여자는 한 남자를 위해서 모든 유혹을 뿌리칠수 있다"고.......
ㅎㅎㅎ
문제의 악당 두목님이시다.
존함은 "알퐁스"
2년전 알퐁스는,
이해관계가 있는 다른 조직원들을 시켜
준공 빅터의 딸과 부인을 죽인다.
하여 빅터는 2개의 조직원들을 싸그리 죽여버릴 속셈으로
"알퐁스"조직에 잠입. 신뢰받는 부하가 되기에 이른다.
그런데....
조직원들 중에서,,, 항상 같이 붙어다니는 파트너가 있었는데,
이름이 뭐였더라???
좌우지간 파트너!!
둘 사이의 우정은 아주 각별했다.
이쁜 얼굴을 묵사발로 만들어 놨으니,
만날때마다 그 새끼를 죽여달라는 부탁을 해 대니,,,
맘씨 좋은 악당 '빅터'는,
죽이지는 않고, 똑 같이 묵사발 만들어 놓은다. ㅋㅋㅋㅋㅋㅋㅋ
조직원들이 하나씩 죽자,
악당들은 범인을 찾게에 혈안이 되 있는중,,,
결국 범인이 '빅터'라는 것을 알아 차리게 된다.
그리고,
얼굴이 묵사발이 된 빅터의 애인(?) '베어트리스'를 납치.
빅터를 함정으로 불러 들인다.
기가막힌 살인 액션을 펼쳐 나가는 우리의 호프, 준공 빅터!!
주윤발이 만큼 신난다^^*
따다다... 쪼꼬댁!!...ㅋㅋㅋ
분위기 잡을려고 비가 오는게 아니라,
C4 폭탄을 한번 썼는데...
건물의 스프링쿨러가 작동되서 물이 쏟아진다.
영상좋고,,,,
화면 좋고,,,,
분위기, 현장감 좋고^^*
총격전중에 파트너와 맞닥뜨린 빅터는, 파트너를 쏘지 않고 살려 주게 되는데_.
두목까지 싸그리 죽이고 애인'베어트리스'를 구출해서 계단을 내려오던중,
다시 파트너와 마주치게 된다.
그리고, 이 영화의 명대사가 이대목에서 나온다.
"조금전 날 죽이지 않는건, 내가 처자식을 가졌기 때문이냐???"
"아니!!, 그들이 널 가졌기 때문이야!!"
그리고 그들은 유유히 떠나면서 영화가 끝는데_.
조직에 일원으로서, 적극적으로 조직의 일을 한답시고,
'베어트리스'를 직접 납치해온 니놈을 찢어 죽여 버리고 싶었지만
나는 너의 가족을 잘 아는 파트너였는지라....
아빠 없이 살아야할 그들을 생각해서,,,, 널 쏘지 않았다는 소리다.
아무리 킬링타임 영화를 만들지라도,
엄청난 제작비를 들여 잠시 웃고 마는 영화 보다는,
하찮아보인 단순한 영화일지래도
기억에 오래 남아 있는 뭔가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중간에 약간 지루한 면이 있었지만,
오랫만에, 정말 간만에...... 괜찮은 액션을 보것 같았다.
개인 평점은 별 4개반.
CD로 구어서 영구 보존해야할듯^^*
Articl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