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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균이 임진왜란 1등 공신인 이유

by YG07 on May 0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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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뒤 공신을 선정하는데 1등공신은 이순신·권율(權慄)·원균 세 사람이었다.
그러나 원균은 처음에는 2등공신으로 올라갔다. 공신도감 도제조, 즉 공신선정위원회의 위원장 격인
 이항복(李恒福)이 선무공신을 정할 때에 원균을 김시민(金時敏)·이억기(李億祺)와 함께 2등으로 올렸는데
 
선조(宣祖)가 1등으로 바꾸어주었다. 그때 선조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일찍부터 원균을 지혜와 용맹을 겸비한 사람으로 여겼으며… 이제 원균을 2등으로 낮추어 책정했으니 어찌 원통한 일이 아니겠는가. 원균은 지하에서도 눈을 감지 못할 것이다.”

임금이 그렇게 생떼를 쓰자 이항복도 어쩔 수 없이 이렇게 말하며 발을 뺐다.

“원균은 왜란 초에 수군이(부하가) 없는 장수였으나 이순신 덕택으로 해전에 참가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뒤에 3도 수군을 전멸시켰으므로 이순신·권율과 같은 1등공신으로 책정하기 어려워서 2등공신으로 내려 책정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전하의 가르침을 받았으니 1등공신으로 책정하겠습니다.” 
 
 
 
선조가 원균을 1등으로 올려준 것은 이순신을 통제사에서 파면하고 원균을 그 자리에 앉힘으로써 칠천량전투에서 참패하여 조선 수군을 전멸시킨 자신의 궁극적 책임을 회피하려는 간교한 술수였다.
 
 
이것만 봐도 답나옴 왜그렇게나 선조가 원균을 빨아재꼈는지 왕인 지가 올려놨는데 똥을싸버렸으니 그거 무마하려고 1등공신 올린것
 
 
 
이밖에도 원균과 칠천량전투에 동승한 김식이라는 장수가 도망친 이후 보고한것에 따르면
원균은 늙고 비대해서 행보하지 못하고 소나무에 앉았는데 자신이 도망칠때 돌아보니 왜노 6~7명이 원균에게 달려들었고 생사를 모름
<선조실록> 실린 김식 장계
 
즉 장렬히 싸우다 전사하지도 않은것
 
또한 난중잡록에 기록되있는 원균평
 
"원균은 체구가 비대하고 건장하여 한 끼에 밥 한 말, 생선 50마리, 닭과 꿩 3ㆍ4마리를 먹어서
평상시에도 배가 무거워서 행보를 잘 못하였다고 기록"
사진에 보이는 대로 마치 동탁과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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