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은 듯이 다 나아진 듯이 마음 잔잔하게 살아가다가
문득 아무 이유 없이 모래를 삼킨 듯이
가슴이 먹먹한 날이 있지
창피하게 또 눈물이 나서 하늘을 보며 꾹 참아 보다가
내가 왜 이러는 걸까 고개 저어 봐도
결국엔 너의 생각만 나면
너 때문에 이렇게 산다고
너 때문에 못쓰게 된 나라고
바보처럼 너를 미워할 핑계를 찾곤 했어
슬픔이 너를 멀리로 데려가 주길
그때처럼 웃어 본 적 없어 세상이 마냥 좋은 적 없었어
눈부신 니가 없어서 앞을 못 본다고
떠나간 너를 탓할 때마다
너 때문에 내가 살았는데
너 때문에 너무 행복했는데
어떻게 목숨 같은 너를 그렇게 울렸냐고
오히려 슬픔은 또 너를 데려와
너 때문에 이렇게 산다고
너 때문에 못쓰게 된 나라고
바보처럼 너를 기억할 핑계를 찾고 있어
아직도 나는 이별도 못하고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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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활용법....이 노래는 저도 무지 좋아하지만, 제 아는 여자친구사람이 너무 좋아하는 곡입니다.ㅎㅎ
힘내요우리2016.03.27 01:04
힘내요우리2016.03.27 01:04
힘내요우리2016.03.27 01:03
힘내요우리2016.03.27 01:03
구름사냥2016.03.26 22:34
coolpolygons2016.03.26 22:20
구름사냥2016.03.26 18:35
서울대2016.03.26 18:34
구름사냥2016.03.26 18:25
djgio2016.03.26 18:06
식추2016.03.26 13:15
구름사냥2016.03.26 00:57
구름사냥2016.03.26 00:54
뿌뜨리2016.03.25 22:46
뿌뜨리2016.03.25 2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