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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만 타다가 흐지부지되는 여자들의 문제점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면 커플라이프에 입성할것만 같은데... 이상하게도 옅은 핑크빛 기운이 감돌다가 흐지부지해지는 경우를 우리는 주변에서 또 자신의 옛 경험에서 많이 찾을수 있을 것이다. 분명 상대의 행동에서 호감을 느꼈는데! 따로 데이트도 몇번했는데! 자연스레 커플라이프로 입성하지 못하고 언제 그랬냐는듯 관계가 식어버리는 걸까?  


 


 


호감의 기준을 너무 높게 잡지 말아라.


요즘 한 남자때문에 머리가 너무 아프네요. 제가 별말도 안했는데 제가 벽을 치느니 마느니하면서 자기가 그 벽을 차곡차곡 부수겠다고 하질 않나, 자꾸 은근히 스킨십을 하기도하고, 근데 보면 카톡도 없고, 먼저 보내봐도 반응이 시큰둥... 뭔가 제가 신경을 안쓰면 다가오는것 같지도 않고... 대체 왜이러는 걸까요?

 


여자들의 연애 마인드를 들여다 보면 지나치게 흑백논리에 같혀있는것을 알수있다. 아직 서로 호감을 느낄뿐인데 "정말 남자가 좋아했다면 ~게 해줬을텐데!", "~게 안하는걸보면 저를 안좋아하는 거겠죠?",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왜 제게 이러는거죠?" 류의 말을 듣고 있으면 숨이 턱턱 막힌다. 이런 답답한 연애관을 가진 여자들에게 한마디 해주고 싶다. "당신도 좋아하면서 다가가지는 않고 찔러보고만 있잖아!"


 


왜 당신은 호감을 느끼는 상대에게 다가가 "음... 오빠... 이렇게 보니... 상당히 마음에 드는데요? 저랑 사귀실래요?"라고 말하지 못하는가? 이 질문에 당신은 "차일수도 있잖아요...", "그러면 너무 쉬워보이는것 같은데...", "그렇게까지 할만큼 좋아하는건 아니에요!"등의 대답을 할것이고, 남자 또한 똑같은 이유로 애매하게 행동하는거다.


 


H양의 경우를 보자. 남자는 벽을 부수네 마네 오글거리는 멘트도 내뱉고, 스킨십을 하며 호감을 표현하는데 H양이 한것이라곤 꼴랑 카톡에 응대해준것 밖에 없지 않은가? 이런 수동적인 상대에게 어떤 남자가 보다 저돌적인 대시를 할까? 내가 볼때 H양의 썸남은 충분히 할만큼 했다고 본다. 이정도로 좋아하는 티를 냈다면 남자가 스스로 사랑의 늪에 빠져 허우적 거리길 기다릴게 아니라 H양이 나서서 썸남을 사랑의 늪으로 밀어 넣어야하는거다.


 


 


유혹하고 싶다면 화끈하게 투자해라!


한번은 같은 수업을 들은 선배들과 교수님이 같이 모이던 자리가 있었어요. 제가 때마침 학교 근처에서 밥을 먹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오빠가 오라고 전화하더라고요. 근데.. 제가 사정상 못갔어요. 티는 안내도 엄청 서운해 하는것 같았어요. 그러다가 또 군대가는 후배만나는 자리가 있었는데 잠깐 제가 사는곳에 들린다고 했었거든요. 그때도 제가 못나갔어요.. 왜냐면 ㅠㅠ 카톡을 늦게 봤거든요. 제가 전화를 하지그랬냐고 그러더니.. 못보면 할 수 없는거지뭐.. 라는거에요. 너무 미안했어요.

 


H양은 이상하게 썸남과의 타이밍이 잘 맞지 않는다며 그 이유를 썸남이 취준생이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원래 타이밍은 맞는게 아니라 만드는것이다. 둘다 백수가 아닌 이상 비는 시간이 맞기란 정말 힘든거고 H양은 자꾸 썸남이 취준생이라 이래저래 바빠서 못봤다고 말하는데 본인이 캠핑가고, 여행가고, 친구 만나는건 생각 안하나? 만약 그중에 하나만 포기했어도 썸남과의 타이밍은 얼마든지 맞을수 있었을 것이다.


 


누군가를 유혹하고 싶다면 상대가 데이트신청을 할때 모든일을 제쳐두고 상대에게 달려가야한다. "그래도 밀당을..."이런 소리는 집어치우자. 아직 상대가 확실히 내사람이 된것도 아닌다 밀당은 무슨 밀당인가? 물론 썸남을 위해서 자신의 약속을 깨야한다는 것이 다소 탐탁치는 않겠지만 수익을 얻기위해서 투자가 필요한것처럼 상대의 호감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투자가 필요한것은 너무도 당연한 이치가 아닐까?


 


썸을 탈때 명심해야하는것은 이 복잡 미묘한 시기에는 무조건 저돌적인 투자가 있어야한다는 것이다. 물론 H양 입장에서는 "꼭 그렇게 까지 해야하나...?"라는 생각이 들겠지만 더 중요한건 썸남 역시 "내가 이렇게 까지 해야하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을 거라는거다. 이때 H양이 화끈한 투자를 했다면 썸남은 "그래 나도 이정도 까지 하자!"라는 생각과 함께 보다 H양에게 적극적으로 대시를 했을것이다.  


 


썸을 탈때에 누구나 배팅을 망설인다. "이거 너무 오바하는거 아닐까?", "왜 나만?", "내가 이렇게 까지...?"라는 생각을 하며 자신이 가지고 있는 칩을 섣불리 배팅하지 못한다. 이때 이 게임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먼저 당당하게 "올인!"을 외칠줄 알아야한다는 것을 명심하자. 올인을 두려워마라, 포커에서 올인을하면 노숙자가 되지만 썸을 탈때 올인을 해봐야 당신이 잃을것은 아무것도 없지 않은가?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바보짓은 이제 그만!


일주일 내내 열락을 하다가 서서히 줄어드니 정말 서운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먼저 전화를 하기도하고, 카톡 프로필에 우울한 글귀가 보이길래 힘내라고 장문의 카톡을 보내기도 하고, 제가 당분간 서로 바쁘면 연락을 쉬자라고 하기도 했어요.

 


일단 썸녀에서 좋다고 따라다니는 여자로 전락한 H양에게 심심한 위로의말을 전한다. 앞서 "호감의 기준을 높게 잡지 마라", "유혹하고 싶다면 화끈하게 투자해라"라고 조언한것은 이런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했던말이었다. 썸을 살살 탈때는 몸을 사리다가 썸이 수그러드니 뭔가 위기감을 느끼고 허겁지겁 먼저 연락을 하고 뒤늦게 호감을 표시해보지만 이런 뒤늦은 유혹은 H양을 구차하게 만들뿐 큰 효과를 볼수 없다.


 


똑같이 위로의 카톡을하고, 전화를 해도 이왕이면 한창 썸을 탈때 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아마 한창 썸탈때 이와 같은 행동을 했다면 썸남의 불타오르는 마음에 휘발유 한드럼을 들이붓는 효과를 볼수 있었겠지만 이미 마음이 수그러들어버린 지금 이와같은 행동은 다 꺼져가는 불씨를 살리기위해 성냥을 꺼내드는것과 같이 별 의미없는 행동이 되어버렸다.


 


한창 썸을 타다가 흐지부지되었다는건 결국 양쪽다  자신의 손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몸을 사리다가 한쪽이 실증이 나버린것이다. 대체 언제까지 "당신이 먼저 보여주면 나도 보여줄께요!"를 외칠텐가? "내가 먼저 보여줄테니 당신도 보여줘요!"라며 당당히 다가갈자신은 없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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