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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따뜻했던 작은 선행들 총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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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꾸욱!


 








2011년 따뜻했던 작은 선행들 총결산!



2011년 한해가 다 지났습니다. 다들 원하는바 다 이루시고 좋은 일들 가득한 한해셨는지요. 저에게 2011년 정말 뜻깊고 행복한 한해였던것 같습니다. 그토록 생각만해왔던 연애관련 블로그를 만들었고, 또 어느정도 궤도에 올려놨네요. 코찔찌리 블로거가 이젠 어엿한?에서 한 30%정도는 부족한 티스토리 우수블로거도 되었고 내년 3월쯤엔 출판도 합니다.(제게 연애상담한 분들은 무조건 한권씩 사는겁니다. 대여? 이런거 안됩니다. 대학생들은 도서관에 비치를 요청하는겁니다 네!? ㅎ) 정말이제 제가 보낸 한해중 가장 많은 일이 있었고 많은 추억이 생긴 한해였던것 같습니다.


 


오늘은 제가 2011년 6월 6일부터 시작해왔던 '착한일을하면 연애가 쉬워진다?'의 결산을 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워낙 글을 여기저기 뿌려놔서;;; 정확히 몇분의 상담을 진행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연애상담 전용 메일함을 보니 대략 300여통의 메일이 있는걸보니 뭐 그쯤 했겠죠;;;; (대체 난 잠은 언제 잔건가!?)


 


물론 이분들 중에서도 몇몇 분들은 답변을 못해드리고 어떤분들은 포스팅으로 또 어떤 분들은 이메일로 상담을 진행해드렸던것 같습니다. 제가 분명! 상담을 신청하실때는 사소한 선행을 하시고 인증샷과 함께 보내달라고 부탁드렸는데..ㅜ_ㅜ 거의 대부분은 그냥 말로만...ㅜ_ㅜ 정말 내년부터는 얄짤없습니다! 그러면 6개월간 질문자님들께서 어떤 선행을 해주셨을까요?


 



 


상담을 요청하시면서 인증샷을 보내주신 분들을 몇분안되시더라고요... 다시 강조하시만 내년엔 얄짤없습니다! 많은 분들이 부모님께 편지쓰기, 문자하기, 친구에게 기프티콘보내주기부터 세븐더칠드런 신생아 모자떠주기까지 여러종류의 작지만 큰 선행을 해주셨습니다! 그러면 그간 보내주신 선행들을 유형별로 묶어 소개해볼까요? 


 



1. 효녀 효자형 : 딱하루라도 착하고 듬직한 자녀가 되어볼테야!


 


주로 제가 평소에 저희 부모님께 해드리는것들만 있더군요, 어머니께 사랑의 문자하기, 할머니 할아버지께 안부 여쭙기, 어머니께 감사의 편지쓰기, 어머니와 카페가서 데이트하기, 할머니께 안마기사드리기, 아버지께 벨트사드리기, 설거지하기, 부모님께 음식해드리기 등등... 뭐 이정도는 평소에 당연히 매일 하는일들 아닌가요!? ㅎㅎㅎ 농담입니다.


 


나를 이 세상에 있게 해주신 부모님께 효도를 하는것은 매우 당연한 일이지만 당연한 일을 챙긴다는것이 어디 쉬운일이던가요? 이핑계 저핑계 대며 미루다보면 어느새 하고싶어도 쑥쓰러워서 못하게되죠... 이왕이렇게 착한일 하셨으니 앞으로도 부모님께 효도하셨으면 좋겠네요~ ^-^ 


 



2. 의리형 : 우리 친구 아이가!?



두번째 선행 유형은 또하나의 가족 삼송... 이아닌 친구를 비롯한 지인에게 베푼 깨알같은 선행입니다. 동생과 노래방에서 놀아주고(동생은 뭐 친구라고 합시다;;) 친구의 생일에 케익을 사서 생일을 축하해주고, 예비형부의 프로포즈를 도와주고, 크리스마스 이브에 외로이 일하는 친구곁에서 같이 일해주고, 친구에게 힘내라고 기프티콘을 보내주고, 커피한잔을 사고, 친한 언니방을 깔끔히 치워주고, 남자친구에게 선물하고..(그렇게 힘들게 하는데.. 이쁜가봅니다;;;), 동료가 두통으로 고생하면 두통약과 물한잔을~


 


이거 요정도하면... 친구나 지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독차지하겠는데요!?  가까운 사이일수록 소홀해지기 쉽지만 이렇게 사소한 착한일들이 상대방에게는 얼마나 큰 감동으로 오는지 아시나요? 오늘부터는 이런 작은 착한일들을 생활화해서 매너짱 지인이 되어보는건 어떨까요? 


 



3. 사회 공헌형 : 따뜻하고 정의로운 사회 내가 구현해보게쓰!


 


 착한일이 꼭 나와 가까운 사람을 위해서 해주는것만은 아니겠죠? 고향을 그리워하는 조선족 친구에게 베이징덕을 사주고, 과로로 쓰러진 친구에게 링거를 놓아주고(간호학과학생입니다), 헌혈을 하고, 기부를하며, 배고픈 고양이들에게 먹이를 주고, 회사 재떨이를 비우고, 쓰레기를 줍고, 통학이 불편한 학생을 태워주고, 수도꼭지를 꽉! 잠그고, 분리수거를하고, 투표를하고, 지갑을 주인에게 돌려주고, 어려운 나라의 신생아들을 위해 모자를 떠주고, 다문화가정의 아이에게 멘토링을 해주는 이 작은 선행들이 모여 따뜻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것이 아닐까요?


 


작은 일이라고, 누가 알아주겠냐고 지나치시지 마시고, 떨어진 작은 휴지조각줍기, 도움의 손길을 바라는 이에게 동전하나, 선거날엔 소중한 한표 이모든 것들은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작은 힘들이라는것이라는것을 잊지마시고 앞으로도 열심히! 작은 선행들로 대한민국을 좀더 따뜻하고 정의롭게 만들어주세요!


 


참! 내년 4월과 12월에는 선행을 특별히 많이해주세요~ +_+ 


 



그럼넌 뭘했는데!? 하실분이 계실지 모르겠네요;; 저는 우선 사랑으로 힘든분들을 도와드렸고요. 요거가지고 뭔 유세야!? 라고 하실까와 대학로에 위치한 한국생명의전화라는 곳에서 일주일에 한번씩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내년에는 이 세상 모든이가 넘치게 사랑하고 또 넘치게 사랑받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2011년 뜨거운 호응 감사드리며


2012년에는 제가 녹아버릴만큼은 호응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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