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연애지침서란?
앞서 강조했지만 이 세상의 모든 기술중 돈이 되는 기술과 쌍벽을 이루는 기술을 사람을 유혹하는 기술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러다보니 연애는 아직까지 정식의 학문으로 인정되고 있지는 않지만 인류가 탄생하고 가장 오래된 학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직 전문적인 교육 커리큘럼이 없다보니 체계적이지 않고 내가 이렇게 하니까 넘어오더라 나 여자 200명 만나봤다 뭐 이런 글들이 인기리에 읽히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수많은 연애지침서중에 어떤글이 좋은글일까요?
연애글들의 대다수에 해당하는 글의 유형이다. 난 지금 몇살인데 지금까지 몇백명의 여자를 만나봤고 성관계도 많이해봤다. 그래서 내가 잘안다! 류의 글은 남자들이 볼경우 선망의 대상으로 보이며 글 하나하나가 마치 위인전기에 나오는 장군의 전투일지를 보는 느낌일 것입니다.
사람관계라는게 어떻게 항상 계산적일까요? 아차! 밀리게 되면 네다리 오다리는 기본입니다. 솔직히 화류계쪽에서 일하지 않는이상 이렇게 만났다는게 믿기지도 않지만 만약 만났다 치더라도 이게 일반인의 영역일까요? 이렇게 만나려면 친구와 가족과 연락은 커녕 이성에게 모든것을 올인해도 모자랄 판입니다.
우리나라면 약 4000만명의 카사노바가 있다.(자칭)
혹자는 나는 내가 할일 다하면서 만났다고 할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렇다면 한여자 한여자에게 소홀할수밖에 없습니다. 과연 이런 연애법을 배울 가치가 있을까요? 물론 있습니다. 다만 글의 도입부 정도겠지요. 자신이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다가가는 방법 정도는 배울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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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글들을 보면 글은 재미있는데 읽고나면 남는것이 없는 글들이 정말 많습니다. 어떤글은 자기는 몇명을 만났다 자랑만 하고 어떤글은 남자친구가 이렇게 해주니까 기분좋더라는 식의 글들입니다. 이런 글들이 무조건 나쁘다고한다기 보다는 연애관련 글을 읽는 사람들의 목적은 내가 모르는 어떠한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서이므로 그러한 관점에서는 좋은글을 못됩니다.
많은 분들이 공감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해당되는 사람에게는 해결책이 될수있는 글이 좋지않을까요?
저도 연애관련글을 쓰다보면 느끼는 유혹은 대충 두루뭉실하게 쓸까...? 입니다. 그러면 많은 분들의 공감을 얻을수도 있고 글을 쓰는 제입장도 훨씬 편하게 되죠. 하지만 저는 최대한 디테일한 글을 써서 많은 분이 공감은 못하시더라도 제게 제시하는 상황에 맞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만한 글을 쓰기위해 디테일한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연애글들을 보면 이렇게 하면 이렇게 된다! 라고 말만하고 예시를 들지 않아 보는 이들로 하여금 이해를 잘 할수 없게하는 글들이 많습니다. 아무리 좋은 내용의 글도 읽는 상대가 이해할수 있어야 좋은글이되겠죠?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판매되고 만은 사랑을 받았던 '똑똑하게 사랑하라'라는 책도 중간중간 알맞은 상황제시로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손가락! 그것은 VR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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