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을 대표하는 무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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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키노스 on Dec 3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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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태권도 (한국)

빠른 속도와 강함을 겸비한 발차기 기술을 근간으로 하는
대한민국에서 만들어진 무술로, 대한민국의 국기이다

2. 유도 (Judo) (일본)

일본에서 유래된 격투기로, 온몸을 사용하여 2명의 선수가 상대를 공격하거나
힘의 역학을 이용하여 공격해오는 상대의 허점을 찔러 승패를 겨룬다.

3. 쿵푸 (Kung Fu) (중국)

쿵후는 중국 무술을 가리키는 말로 쓰이지만,
중국에서 ‘功夫’라는 낱말은 무술과 관련 없이 ‘숙달된 기술’을 가리키는 말로 쓰인다.

4. 칼리 아르니스 에스크리마 (Kali Arnis Eskrima) (필리핀)

주로 칼이나 짧은 봉을 사용하기 때문에 단순 무기술에 그치는 것으로 보이지만,
무기를 사용하지 않는 격투술도 포함된 무술이다.
오랜 세월에 걸쳐 발전해왔고 실전을 통해 증명되었기 때문에
20세기들어 그 실전성과 효용성을 인정받았다.
나이프 파이팅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세계 여러 나라에서 호신술로서도 각광받고 있다.

5. 무에타이 (Muay Thai) (태국)

타이의 전통 격투기.
강력한 팔꿈치, 발차기, 무릎, 주먹 등
오로지 실전에 강하고 효율적인 기술들만 대거 사용되는 덕에
격투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인정하는 격투기 중 하나.
단연 손꼽히는 최강의 격투기라 할 수 있는데
이종격투기와 종합격투기에 끼친 영향력 역시 엄청나다.

6. 주짓수 (Jujitsu) (브라질)

일본의 강도관 유도에서 파생된 브라질 무술로
관절기나 조르기 등으로 상대방을 제압하는 것이 특징이다.
흔히 BJJ라고 불리며, 브라질 유술, 그레이시 유술이라고도 불린다.
포르투갈어 표기는 Jiu-jítsu brasileiro.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브라질리언 주짓수 단체는 IBJJF이며
그 외에 아부다비 중심 단체인 UAEJJF 등이 있다.

7. 실랏 (Silat)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브루나이의 전통 실전 무술.
전반적인 무기술은 칼리와 상당히 유사하다고 느낄 수 있다.
라탄으로 만든 스틱을 사용하는 것 등도 유사하며,
이미 유명한 카람빗이나 특이한 전통 단검인
케리스(Keris)를 이용한 무기술의 응용 범위도 상당히 넒은 편.
하지만 이쪽은 맨손 체술이 주가 되며,
특히 전통무술임에도 상당히 독특한 그라운드 기술 체계가 갖춰져 있다.

8. 시스테마 (Systema) (러시아)

러시아의 종합격투체계(CQC)이다.
기본적으로 소비에트 시절에 개발한 군용 격투기를 기초로,
거기에 여러 전통무술들의 기법을 첨가해서 다듬어졌다.
동작을 보면 신체의 이완을 중시하면서 어깨와 골반등의 관절을 유연하게 쓰거나
팔다리를 동시에 움직여 다양한 각도에서 상대를 타격/제압한다.

9. 카포에라 (Capoeira) (브라질)

몸의 회전력을 이용하여 공중기나 발차기 등을 사용하기 때문에
팔 뿐만 아니라 허리 등 온 몸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온 몸이 단련되는 무술이다.
물론 기본 스텝인 징가(ginga)를 수련하다보면 다리가 자연스레 단련되기는 한다.
돌면서 생기는 원심력 덕분에 상당한 스피드와 파워가 있으며,
주로 공격이 아래쪽에서 올라오기 때문에 막기도 무척 까다로운 무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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