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엔진 오일 플러싱 관련하여...유용한 정보
엔진오일 플러싱은 엔진오일 교환시 남아있는 잔존유를 빼내는 작업으로서 반드시 해야하는지에
대하여 여러의견이 있습니다.
아래의 그림은 엔진 플러싱 작업시 사용되는 플러싱의 작업도입니다.
기계의 한쪽은 드레인 플러그에 연결하고 다른 한쪽은 오일필터부위에 연결해서 아이들링상태로 5~10분 공회전후
엔진오일을 다시 빼내는 순서로 작업을 하게 됩니다.
엔진오일 플러싱의 목적은 아래그림과 같이 엔진오일의 교환주기가 넘었거나, 주행거리가 오래되어 엔진오일의 산화로
퇴적물이 쌓이게 되고 이를 제거할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플러싱 오일은 아래와 같이 생성된 퇴적물을 녹이는 화학물질로
보시면 됩니다.
이러한 엔진오일의 플러싱 작업은 아래와 같은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생성된 퇴적물을 100% 녹여서 제거하는지의 여부
: 엔진을 뜯어보지 않는 이상 확인할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제거되지 않으면 돈만 낭비하는 결과입니다.)
2. 생성된 퇴적물들이 녹아서 윤활시스템의 통로를 막을수 있는 가능성
: 최근의 엔진내부는 경량화,소형화되면서 엔진오일의 통로가 과거 엔진보다 통로가 좁게 설계되고 있으며
이로 인하여 녹은 퇴적물이 오일 통로를 막아 엔진오일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엔진에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습니다.
: 플러싱 작업시 벗겨진 퇴적물들이 오일 스크린을 막아 오일의 순환이 되지 않을수 있습니다.
아래의 그림과 같이 오일 스크린이 막히게 되면 오일펌프,오일필터로 순환이 되지 않아 엔진오일의 공급이 되지
않게되어 엔진이 소착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아래의 제품안내서는 발보린(Valvoline)에서 판매하고 있는 플러싱 오일의 제품안내서 입니다.
위의 내용을 번역하여 보면
a. 두께가 두꺼운 퇴적물들은 완전히 제거되지 않을수 있습니다.
(두꺼운 퇴적물이 제거되지 않으면 사용할 이유가 있을까요?)
b. 주행거리가 160,000 km이상인 엔진에 사용하세요!
c. 오일 스크린의 막힘여부를 확인 하여야 한다.
(플러싱 하고나서 엔진하부의 오일팬을 뜯어 오일스크린이 막혔는지 확인하여야 한다!!!)
위에서 본 바와 같이 엔진오일 플러싱은 효과(퇴적물들의 완전제거여부)에 대하여 의문을 가질수 있으며,
오일 스크린이 막힐 경우는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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